밀물때 굉음과 함께 물줄기를 뿜는 용암바위 주변의 아기자기한 기념품 숍 거대 도마뱀의 전설이 있는 곳
포이푸 비치를 방문한다면 절대 빼놓아서는 안 되는 스파우팅 호른! 하루에도 수십 번씩 용암을 내뿜는다. 물론 화산이 폭발할 때 흐르는 빨간 용암이 아닌, 시원한 물줄기라는 것.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용암 바위에 파도가 치면 마치 분수처럼 물줄기를 뿜어내는 모습을 만들어 낸다. 파도가 치면서 물이 들어올 때 바위 구멍에 물이 차면서 압력에 의해 물기둥이 뿜어져 나오는 원리. 이전에는 더 높은 물줄기를 자랑했지만 안전을 위해 인공적으로 낮춘 것이다. 참고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올 때마다 큰 굉음이 나오니 소리에 민감하다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자.
리후에 공항에서 570번 아후키니 로드Ahukini Rd를 따라 직진하다 좌측으로 꺾어 카우무알리 하이웨이Kuhio Hwy를 따라간다. 520번 말루이아 로드Maluhia Rd와 만나는 지점에서 좌측 말루이아 로드Maluhia Rd로 진입해 포이푸 로드Poipu Rd, 라와이 로드 Lawai Rd를 따라 가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