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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tic Day in SENTOSA

당신이 몰랐던 센토사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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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지도를 한 번 펼쳐보자.
싱가포르를 '여행자'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크게 네 가지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동물원와 주롱새 공원 등이 있는 서북부 지역과 시푸드 레스토랑의 메카로 여겨지는 동부 지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있는 싱가포르 시내. 그리고 마지막으로 센토사 SENTOSA. 

센토사는 싱가포르 남부에 조그맣게 떨어져 나온 작은 섬으로 싱가포르 본섬과 약 8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가까운 거리에 있다.
동서길이가 4km 남짓인 아담한 규모지만 싱가포르 정부의 관광 정책에 의해 속이 꽉 찬 왕만두처럼 토실토실 내실을 찌워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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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에 대해 뭐라고 정의하면 좋을까?

액티비티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 섬 전체가 테마파크? 이런 설명으론 부족하다. 고백하건대, 나 또한 센토사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비교적 시큰둥했던 과거가 있었다. 아기자기한 체험이나 즐길거리에 관심이 없었을 뿐 아니라, '애들이나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 싱가포르 시내에서 이국적이고 트렌디한 경험을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짧은 일정을 쪼개 센토사를 찾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었던 것이다.  

그러나 정작 센토사에서 하루 꼬박 일정을 보내고 돌아온 지금, 자신있게 센토사에서의 하루가 가장 강렬한 추억으로 남았노라 자부할 수 있다.
싱가포르의 수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사이에서 센토사의 하루가 가장 '싱가포르 다운'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센토사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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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MRT를 타고 하버프론트 역으로 가자. 이곳이 센토사 여행을 시작하는 기점이다.
하버프론트 역에 도착했다면 역과 이어진 비보시티 Vivo City 로 가자. 비보시티는 하버프론트에 위치한 거대 쇼핑몰로, 시간 여유가 있다면 둘러봐도 좋다. 비보시티 3층으로 올라가면 센토사로 향하는 '센토사 익스프레스 Sentosa Express'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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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본섬과 센토사 섬을 이을 뿐 아니라, 센토사 섬 안을 가로질러 다니는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첫 탑승 시에만 요금을 계산하고, (약 4 SGD) 그 이후 센토사 내에서는 무제한 무료로 탑승 가능하다. 센토사 자체가 크진 않지만 더운 날씨에 오래 걷는 것이 싫다면 이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이 쏠쏠하다.

정거장은 총 4개. 비보시티에 있는 센토사 스테이션 Sentosa Station,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으로 바로 갈 수 있는 워터프론트 스테이션 Waterfront Station, 루지, 아이플라이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임비아 스테이션 Imbiah Station, 해변으로 이어진 비치 스테이션 Beach Station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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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멀리 보이는 USS의 롤러코스터 레일 

 

센토사 섬으로 가는 방법은 그 밖에도 MRT 하버프론트 역 하버프론트 타워에서 케이블 카를 타거나, 보드워크를 이용해 걸어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걸어서 들어가는 거리가 멀진 않지만, 보드워크를 이용하는 것도 1 SGD의 입장권을 끊어야하니,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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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의 해변

사실 싱가포르의 바다는 여러모로 아쉽다. 여느 동남아와 같이 화려한 물빛과 풍성한 해양 레포츠를 자랑하는 곳은 아니기 때문.
섬의 해안을 따라 인공적으로 조성해놓은 해변의 모습도, 다분히 인위적이라 운치가 덜한 것도 사실.
그러나 싱가포르는 가히 '도시계획'으로 완성된 국가인만큼, 인공해변 또한 충실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설계했다.

총 3개의 해변을 보유한 센토사는 그 3개의 해변이 각각 다른 표정으로 설계되어 흥미롭다.
로맨틱하고 럭셔리한 휴양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탄종 비치 Tanjong Beach, 아이와 함께 오붓한 가족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팔라완 비치 Palawan Beach, 친구들과 함께 왔거나 신명나는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실로소 비치 Siloso Beach 를 각각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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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 오브 로스트 원더 Port of lost wonder  

 

Palawan for Family 

먼저 비치 스테이션에서 가장 가까운 팔라완 비치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워터파크 '포트 오브 로스트 원더'가 있기 때문. 평화로운 해변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높은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팔라완 비치에서는 아시아 대륙의 최남단이자 적도와 가장 가까운 곳인 '서던모스트 포인트 The Southernmost Point of Continental Asia'도 갈 수 있다. 

 

Tanjong for Relaxation

탄종 비치는 센토사의 메인 스트릿에서 가장 거리가 멀어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곳. 항상 북적이는 다른 해변에 비해, 확연히 인구가 적어 오붓한 데이트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고급 리조트의 프라이빗 비치와 수영장을 그대로 재현한 '탄종 비치 클럽'은 아는 사람만 알고 찾아온다는 아지트. 아름다운 노을이 지는 것을 바라보며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깔끔한 칵테일과 간식거리는 물론, 각종 부대시설과 시원한 실내공간까지 마련하고 있으니, 나른한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보자. 게다가 탄종 비치는 럭셔리한 스파 Spa 까지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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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로소 비치 Siloso Beach

 

Siloso for Entertainment 

마지막으로 실로소 비치는 센토사를 대표하는 해변이자, 센토사에서 가장 트렌디한 곳. 각종 칵테일 바와 레스토랑, 클럽 등이 해변을 따라 늘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역으로 꾸며져 있다. 이국적인 에너지와 함께 센토사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이기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해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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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해변을 편하게 오가는 방법, 바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비치 트램 Beach Tram! 

일요일~금요일까지는 밤 10시 30분까지 운행, 토요일에는 밤 12시까지도 운행하는 이 비치트램은 배차간격 약 10분으로, 각각의 포인트를 돌아다닌다. 그러나 센토사 양 끝 포인트가 아니라면 거의 대부분 만석이라 비치 트램만 하염없이 기다리다간 허탕치기 쉽다. 도보도 가능한 거리긴 하지만, 뜨거운 햇살 아래 걸어다니는 것이 힘들 수 있으니 처음부터 원하는 비치를 하나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Walking down the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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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소 비치의 풍경. 비치 발리볼, 일광욕, 수영... 제각각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보인다.
싱가포르 인공해변은 모두 만(灣)으로 조성되어 거의 파도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잔잔한 물결이 특징. 마치 호수처럼 보일 정도로 잔잔하고 얕은 바다인지라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너무 반듯하게 정리해놓아 '해변'이 아니라 '거대 수영장'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만큼 철저히 관리되고 있어 안전하고 깨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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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싱가포르에서 여느 동남아의 에메랄드 빛 바다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다. 작은 인공섬으로 가로막혀 탁 트인 수평선도 없을 뿐더러 제트보트나 윈드서핑과 같은 레포츠도 불가능한 바다니까 말이다. 이처럼 '다이나믹'한 액티비티는 바다에서 찾기보다, 수 십배 수 백배 더 알찬 컨텐츠로 채워진 '어드벤쳐 코브 워터파크'에서 찾는 것이 좋다. 스노클링조차 재현해놓은 워터파크 아니던가! 

그렇다면 싱가포르의 바다에서 우리가 기대해야 할 포인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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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바다풍경'을 상징하는 듯한 레스토랑 Wave House의 실내 백사장 

 

섬 전체가 테마파크로 조성된 센토사답게, 바다조차 '테마파크'처럼 구성되어 있는 것이 싱가포르 바다의 특징. 자연미는 부족할지언정 사람의 손으로 쌓고 만들어놓은 바다, 백사장, 야자수 등이 최고의 편의를 조성해주고 있다. 또 해변을 둘러싼 다양한 펍, 레스토랑, 클럽 등은 여느 동남아에서 보기 힘든 세련됨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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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로소 비치의 SAND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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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마다 파티가 열리는 Beach Club Ma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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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와 함께 서핑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 Wave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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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 드레스코드가 '비키니'로 한정되어 있을 것만 같은 Bikini Bar 

   

그 밖에도 외관부터가 심상찮은 포스를 풍기는 세련된 가게들이 즐비하다. 입맛따라 취향따라 골라 들어갈 수 있는 싱가포르 해변의 엔터테인먼트 공간들. 이러니, 낮이든 밤이든 '지루할 틈'이 있겠는가!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찬 해변, 흥겨운 음악에 절로 몸도 마음도 들뜨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맥주, 피자, 해변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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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소 비치에서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맛집'이 하나 있으니... 바로 트라피자 Trapizza 가 그 주인공. 워낙 맛집으로 소문난 덕택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대기가 필수다. 실로소 비치의 거의 끝에 위치해있으므로 미리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 한가롭게 해변을 거닐다 와도 좋겠다. 전석 야외석으로 한낮엔 다소 더울 수 있겠지만 자리마다 그늘은 모두 마련되어 있으므로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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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시 약 10분~20분의 대기시간을 지나 겨우 자리에 착석!  먼저 싱가포르 대표 맥주인 타이거 드래프트 Tiger Draft 와 함께 싱싱한 채소가 듬뿍 들어간 샐러드를 시켰다. 그리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피자의 등장!  소시지, 살리미 등이 듬뿍 들어간 Pizza Siciliana (23.80 SGD), 훈제연어, 게살이 들어간 Pizza di Mare (25.00 SGD) 가 오늘 우리의 선택이었다. 모두 이곳 트라피자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들. (^^) 

한 낮의 더위가 까마득해지는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며 짭짤하고 풍미좋은 피자를 한 입 베어물면 천국이 따로 없다! :) 여행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다와 함께 맥주 한 잔, 피자 한 조각 곁들인 이 해 질 녘의 순간이, 내가 꼽은 Best of Sentosa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역시 여행은 맛있는 음식과 적절한 음주와 좋은 사람들과의 수다로 완성되는 것 아니겠는가! 

 

 

RWS : Resorts World Sent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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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를 이야기 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바로 '센토사의 아이콘'인 RWS, 리토드 월드 센토사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는' 여행을 추구한다면 이곳이 딱. 숙박부터 다이닝, 쇼핑,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싱가포르 센토사의 아이덴티티를 대변한다. 

팝 Pop 한 감각이 돋보이는 7개의 테마 호텔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 카지노, 60개가 넘는 고급 레스토랑 등이 집약되어 있는 곳으로 최근에는 거대 해양 수족관과 워터파크를 갖춘 마린 라이프 파크까지 등장하면서 명실상부 센토사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RWS. 짧은 동선으로도 '모든 것'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곳이기에 센토사를 찾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향하는 곳이기도 하다. 

리조트 월드 센토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다면 '지란지교' 님의 기사를 참조하자.
(기사보기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29644)

 

가족, 연인 혹은 휴식을 위해 찾아온 싱글족까지. 이처럼 센토사는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만능 공간임에 틀림없다. 섬 하나를 이렇게까지 완벽하게 개조할 수 있는 싱가포르의 관광정책이 새삼 대단해보이지 않는가? '관광'을 위한 투자는 세계 일등이 아닐까 싶은 싱가포르, 그리고 그러한 싱가포르를 고스란히 반영한 상징의 섬 센토사.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 섬은, 다시 한번 가장 '싱가포르 다운' 공간임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누군가에게는 자연미가 없어 아쉬운 공간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원하는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는 보물섬, 센토사로 근사한 모험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싱가포르 항공권 검색하기 : http://www.hanatour.com/asp/booking/airticket/gi-10000.asp

#. 싱가포르 호텔 검색하기 : http://www.hanatour.com/asp/booking/lodge/lg-30000.asp

 

 

※ 취재: Get About 트래블웹진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로지나 로지나

표면적으로는 컨텐츠 편집자이자 바이럴 마케터, 단면적으로는 책과 뮤지컬을 좋아하는 문화소비자, 내면적으로는 블로그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일상수필가, 남정인입니다. http://rosinhav.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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