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심사
관광이나 업무,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이유로 중국을 방문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중국의 입국 심사는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여권의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았는지, 비자와 왕복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출발해야 한다.
중국에 도착 후 입국 심사대에서 심사관에게 자신의 여권과 비자, 입국 카드를 제출하면 심사관이 판단하여 체류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중국으로 입·출국 시 모든 종류의 배터리와 노트북, 태블릿은 반드시 기내 수하물로 들고 타도록 하자.
보조 배터리 역시 정확한 용량이 적혀 있지 않으면 탑승 전에 압수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출입국 카드
입국 심사 시 미리 기내에서 출입국 카드와 세관 신고서를 작성해 놓으면 편리하다.
입, 출국용을 모두 작성하면 나중에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한번에 작성하는 게 좋다.
만약 여행 도중에 출국 카드를 분실했더라도 공항에 도착해서 다시 작성하면 되므로 큰 걱정은 말자.
출입국 카드는 개인 비자로 입국하는 경우에만 작성하고, 단체 비자로 방문하는 여행객은 작성할 필요가 없다.
출입국 신고서 작성법
- 영문 대문자로 작성
- 여권과 동일한 서명을 사용
- 베이징 체류 주소는 호텔이나 호스텔 주소를 기입
- 국적엔 KOREA 또는 SOUTH KOREA라고 기입
- 생년월일은 년/월/일 순서로 기입하자
TIP 출입국 카드 작성 시 참조!
국가 별로 출입국 카드 항목은 비슷한 편이지만, 특히 직업과 방문 목적은 선택형/직접 작성형으로 국가마다 방식이 다르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을 미리 알아두면 영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긴장할 걱정은 끝!
직업 Occupation
회사원
| Businessman/Employ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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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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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 House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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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목적 Purpose of visit
여행 관광
| Travel Sightse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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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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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Study/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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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지 방문
| Visiting rel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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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 Tran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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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신고서
입국 심사를 마치고 수하물을 찾은 뒤 세관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세관에 신고할 물품이 있다면 빨간색 표지판으로 가고, 없다면 녹색 표지판 쪽으로 이동하면 된다.
가족 단위로 여행을 갔을 경우 세관 신고서는 한 가족당 한 장만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