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7대사중 하나 동쪽에는 도다이지, 서쪽에는 사이다이지가 위치 색다른 축제가 열리는 곳
도다이지와 함께 나라가 옛 수도일 적 양대 사찰로 지어진 사이다이지.
하지만 사이다이지가 진언율종의 촌본산인 것처럼, 도다이지가 국분사의 총본산으로 좀 더 큰 규모를 갖고 있어 그만큼의 세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
현재도 도다이지가 사이다이지보다 훨씬 더 많이 알려진 상황.
헤이안 시대의 중요문화재인 사천왕과 십일면관음상을 사왕당 안에서 볼 수 있다.
애염당에는 애염명왕이 본존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으로 모셔져 있다.
또한 본당에는 가마쿠리 시대 석가모니상이 있으며, 이 역시 중요문화재이다.
진언율종 자체가 진언종과 나라에서 시작한 율종의 결합으로 탄생한 불교의 한 파이지만, 현재는 그 명성이 예전만큼 남아 있지 않고 사이다이지의 모습 역시 많이 축소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