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신 스미요시산진을 섬기는 사원 전통적인 일본 신사 그대로의 모습 일본 국보로 지정된 신사
새해 1월 1일이면 참배를 하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스미요시타이샤 신사.
붉은 가에라바시 다리를 건너 참배하는 이 신사는 일본에 2,000여개가 넘는 스미요시 신사의 총본산이다.
참배의 코스로는 자식순산을 기원하는 다네가시사부터 시작하여 집안의 평안을 비는 난군사, 예능과 미용을 비는 아사자와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원성취를 비는 오오토시사를 지나가는 식이다.
스미요시타이샤는 일본 전통적인 신사의 느낌대로 강렬한 색채와 건축물을 띠고 있는데, 특히 가장 완전한 일본 신사의 전형인 스미요시즈쿠리住吉造를 보여주는 신사로도 유명하다.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안에 위치한 남문이나 오오우미 신사 등이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바다의 신을 모시는 곳으로 본래 3세기 세워질 경에는 바다를 마주보고 있었으나 지금은 도시 중앙에 위치해 있다.
매년 6월 14일에는 오타우에신지 마쯔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