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어느 시골에 위치한 요즘 핫핫한 카페 알렉스더커피입니다.
네비게이션을 따라 가다보면 당췌 카페가 있을리 없는 마을이 나오는데요
그때 그 마을 한가운데 떡 하니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알렉스더커피
온실속의 화초가 아니라 온실속의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마당에는 푸릇한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뭔가 심어져 있네요~ 근처는 온통 논과 시골집들.. ㅎㅎ
외관에서 느낀 세련됨이 안에서도 그대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쏘쿨한 느낌이에요~
전 커피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커피의 맛과 향도 훌륭하지만 커피가 함께 하는 그 순간의 공간, 시간, 사람들, 생각이 좋아서입니다.
좋은 커피는 좋은 친구들과 좋은 인생이 함께하지요-!
절재미의 인테리어! 하지만 온실이다보니.. 냉방비 엄청날것 같아요 ㅎㅎ
커피는 역시 라떼지! 라며 이 더운날 뜨거운 라떼와 아포가토를 주문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속에 마시는 커피는 늘 옳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