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어느 우중충한 날의 이태원
한달에 두어번은 꼭 이태원은 가는 이태원 매니아가
회사일 좀 한다고 이태원 간지가 참 뜸하게 되었네요.
옛날 사진들을 뒤적거렸더니 이태원의 우중충한 풍경이 딱 뜨네요.
이태원에 갈 때는 해외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며 외쿡 음식과 향신료를 사고 싶을 때
기름기 절인 고기파이와 겁나게 비싼 브런치가 먹고 싶을 때
그리고 수제 맥주가 먹고 실을 때가 아닐까요
맨날 가는 술집, 카페 빼고 그냥 어슬렁 거리면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이태원의 이런 풍경은 낯이 익죠?
시작과 끝은 먹는 걸로 해야 하는 법.
사진은 먹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