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의 아침 풍경입니다.
현지인들과 관광객이 뒤섞인 모닝 시장의 모습이에요.
모닝 시장은 7시에서 7시반부터 여는 시장인데요. 숙소 근처에서 탁밧을 보고
산책겸 시장 구경에 나섰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건어물을 파는 상인들과
신선한 계란들
억지로 연두색을 뿌려놓은 듯한 싱싱한 채소들의 모습.
이른 아침에도 반찬거리들을 사갑니다.
현지인들도 출근하러 가는 길에 쌀국수 한 그릇씩.
이 아주머니는 오전엔 모닝 시장 쪽에, 밤엔 조마베이커리 가는 박물관 쪽 4거리에 노점을 하는 분인데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저는 야무져 보이는 아주머니가 계신 노점에 앉았습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넣은 쌀국수의 맛이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든든한 아침식사 후
모닝시장에서 메콩강변을 따라 늘어선 이쁜 게스트하우스들을 구경하면서 걸었습니다.
그리고 루앙프라방의 유명한 카페 [빅트리]에서 2차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먹는 즐거움까지.!
루앙프라방은 자꾸만 생각나는 곳이네요. 다음 번엔 꽝시폭포 사진을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