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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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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벌써 일년... 이미지 포함
이정엽 2014.02.24 00:30 조회 3,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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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행을 간지 1년이 되었군요.


2월20일에 출국을 했으니 말이죠.


2년전 재충전을 갔고 싶어서 뭐를 할까 고민하던중 친척형이 유럽이나 한바퀴 돌고 오라고 했지만 그때는 그냥 넘어갔죠.


비행기는 커녕 외국한번 가본적도 없고 제주도도 안가본 내가 무슨 유럽여행이냐...


게다가 영어도 못하는데 말이죠.


나이도 30대 초중반이 다되가는데 첫 여행을 유럽으로???


하지만 부딪쳐 보기로 했죠...그리고 4월말부터 조금씩 준비를 했습니다..


책도 사고 인터넷 정보도 뒤지고 하면 할 수록 머리가 터지더군요...


한 5~6개월이 다되니 이제는 적응이 되었는지 오히려 재미가 생기더군요.


그렇게 스스로 티켓도 끊고 여권도 새로 만들고 하고 준비기간 10개월 정도 하고 떠났습니다...이렇게 까지 해야한 이유도 첫여행이기도 했고 영어도 못하는 편이라 최대한 현지인에게 물어보는거 없이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도 있습니다.. 


암튼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33박34일 여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일정을 더 늘렸어야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최소 2주정도 더 늘려도 되었는데..역시 초짜라 그런지 그냥 한달이라는 여정만 생각해서 루트를 짜니 놓친곳도 많고 아쉬운것도 있었습니다.


여행 첫날부터 런던 입국심사로 맨붕이 오기도 했습니다...런던 입국심사야 악명높기로 이런저런 정보를 통해 알기는 했지만 하필 제가 할때는 왜2명이 붙는지...


리턴티켓,유레일패스,현금,카드 다 꺼내 보여줬는데도 시시콜콜 물어봐서 짜증이 좀 났습니다...영어도 못하는데..그냥 쏘리 연발만 했고..결혼했는지 직장회사 이름은 뭔지...제 한달 여정을 다 말해보라고 하지를 않나..


사실 빠꾸당할까 두렵지는 않았고 내가 가져온 담배3보루만 걸리지 마라가 주 목적이었습니다..왜냐하면 숙박비를 대체하기 위해서죠.ㅎㅎ런던은 물가가 비싸서 몇몇 민박집은 1보루에 도미토리 1박 대체하는곳이 종종 있습니다..암튼 그렇게 입국심사를 무사히?마치고 담배도 안걸려서 안도의 한숨을 쉬고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여행은 시작되고 한달간 별탈없이 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체력적인 문제도 없었고 야간열차도 3번이나 타고 동행도 해봤고 단지 외국인들과 대화나 친해질 경험은 거의 없었습니다..영어도 안되기도 하고 솔직히 그러고 싶지도 않았습니다..주변의 외국인들은 대부분 경계를 했습니다..딱보니 관광객과 꼼수가 있는 외국인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드레스덴 중앙역에서 쾰른행 야간열치를 기다리며..]


여러군데 숙소를 가봐서 한국인들을 봤지만 저만 배낭이더군요...저는 40리터 배낭과 조그마한 사이드백이 전부였고 다들 캐리어로 여행을 하니 조금은 신기했나 봅니다..솔직히 배낭이 40리터 한개로 간거라 한달여정으로 가능하냐고 한사람도 있었고..겐트에 민박에 있을때는 현지 주인아저씨가 엄지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여행할줄 안다고 했습니다...물론 통역은 한국인 사모님이ㅎㅎㅎ




[체스키 크룸로프 가는 기차에서]


피곤할때는 아무도 없는 객실에서 그냥 뻗어서 갈 수도 있구요..ㅎㅎ유레일 1등석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자리도 널널하고 아주 편한 여행을 하기도 했구요.




[유럽에서 쇼핑한 맥주들]


비록 40리터의 백팩이기는 했지만 나름 쇼핑도 해서 한국에 가져왔습니다..전부 맥주이긴 했지만요...[이번 오사카 갈때도 맥주쇼핑을 하렵니다..]물론 선물용으로 피렌체에서 산타마리아 노벨라약국에서 장미수2개는 사기는 했지만요..


여행을 마치고 난후 생각보다 휴유증?이라고 해야하는지 모르지만 다시 가고 싶어지더군요.


이미 내 마음속에는 어디가야할지 루트는 다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하도 많이 하다보니 이제는 플랜 짜는건 식은죽 먹기가 되버린거죠..


주로 유럽을 생각하구 있구요...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준비한게 많기도 하고 이제는 익숙도 하고 놓친곳도 많아서요...가고싶은곳 보면 전부 유럽입니다.ㅎㅎ


예전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갔지만 현재는 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어서 못가겠네요...물론 갈 수는 있습니다..단지 가면 제 플랜상태에서는 거의 5~60일 일정이라 거의 손가락만 빨아야 해요..ㅎㅎ


그래도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습니다..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좀 도와주세요..ㅎㅎ


나눠서 여러번 갈수도 있겠지만 유럽은 왠지 짧게 가는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비용대비 최소 2주는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그 이후에는 사람들에게 유럽플랜 짜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고 그결과 최고 등급까지 올라갔고 최다 맨티보유도 하게 되었습니다..현재는 활동을 좀 뜸하지만요..그리고 이렇게 투어팁스도 알게 되어서 오픈에디터가 되었습니다..지금은 투어팁스에서 소소하게 활동을 더하고 있습니다..ㅎㅎ여기서도 가끔 유럽쪽 루트나 일정을 문의하면 지버릇 개못준다고 미약하지만 답변을 달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제가 전문가는 아니고 저처럼 처음 여행자에게 어느정도 도움주는 정도는 하고 있죠..


고작 한번의 여행으로 이런 활동을 하게 될줄은 몰랐네요..그만큼 여행의 참맛에 빠졌다고 할까봐요..


제가 느낀건 확실히 여행을 좀더 일찍 하는게 모든면에서 좋은것 같아요...비용면이라던지 진로에 대해서도 일찍 정할 수 있으니깐요...저도 일찍 갔었으면 여행플랜쪽으로 갔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독일 엘베강가에서 본 드레스덴]


4월6일에는 저의 2번째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유럽은 아니구요...바로 오사카입니다..


오사카는 생각이 없었지만 피치항공이 싸게 나오기도 했고 벚꽃시즌이기도 했으며 주유패스2일짜리로 뽕뽑을 만큼 다 뽑고 맥주쇼핑 좀 하려고 합니다..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중 하나인 벨기에 트라피스트 맥주가 우리나라의 거의 반값이라 챙겨올까 합니다..


암튼 여행간지 벌써 일년이 되었다니 시간 빠르네요...정말 엊그제 같은데요..그건 아닌가???ㅎㅎ그래도 기억은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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