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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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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2016년 2월 20일 ∼ 24일(4박 5일) 초등 5학년 2명, 중학생 1명과 아이들을 위한 후쿠오카 자유여행 이미지 포함
이현정 2016.02.29 17:34 조회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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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부부, 초등 5학년 여자)과 조카들(초등 5학년 남자, 중학교 1학년 남자)을 데리고 카멜리아호를 타고 후쿠오카를 다녀왔어요. 저는 배멀미가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러 여행 팁에서 카멜리아호에 대해 호의적인 글이 많아서 믿고 시도해봤어요

KTX 타고 일찍 부산에 도착해 국제시장, 부평시장을 관광하면서 유부주머니, 어묵 고르게, 호떡 등을 간식으로 먹고 저녁은 부산역 근처 초량 불고기 백반으로 매콤한 맛을 실컷 즐겼어요. 근처 초량 시장에서 양념 깻잎, 김치 캔 몇 개 사고 배에서 먹을 간식(호연만두, 과일 등)을 사서 6시쯤 부산항에 도착 했어요 신항만 시설 구경하고 2층 테라스에서 부산항 야경 사진도 찍고, 포켓와이파이 찾아 7시쯤 카멜리아호에 승선했습니다.

 
저희는 5명이라 1등실을 예약했는데, 5명 정원인 방에는 세면대, TV, 테이블을 갖추고 있고 이불과 패드도 깨끗해서 작은 호텔방 같아서 맘에 들었어요. 배는 12시쯤 출발하니까 파도타기 전에 빨리 밖에 나가 부산 야경과 선내 구경하고 간식 먹기, 목욕 갔다오기(배에 대중탕이 있어요)를 끝내고 누워서 TV(우리나라 정규방송 나와요)보다 잠들었어요. 밤에 배가 흔들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눈 뜨니까 후쿠오카에 도착했더라구요.(5학년 조카는 새벽 4시쯤 배가 너무 흔들려 잠을 못잤대요)

후쿠오카항에서 하카타역까지 버스로 이동해서 북규슈 레일패스를 받고 우리가 미리 짜놓은 시간대의 기차 지정석을 예약하려니 자리가 하나도 없었어요.(저희 일본어 하나도 몰라요... 한국에서 하이퍼디아 기차표 시간 검색해서 프린트 해갔는데 그 종이 보여주니까 no seat라고 하더라구요 기차 좌석 예약하시는 분은 영어를 하십니다.) 아침 배에서 왜 사람들이 그렇게 일찍 하선하려고 줄을 섰는지 이해되었네요.

다시 기차 시간대 변경에 돌입!!!

첫날 일정인 하우스텐보스 직행이 1132분에는 지정석이 있어서 그걸 끊고 나머지는 자유석으로 대처하기로 하고~~

하카타 역 주변에 간단한 가정식(540)로 아침을 먹고 애들 데리고 요도바시 카메라 3(장난감 천국입니다. 각종 캐릭터 상품과 인형뽑기가 어마하게 많음)에서 시간을 때웠는데, 초딩부터 중딩까지 3명 모두 무척 좋아했어요.

하우스텐보스역에 120쯤 도착해서 입구에 있는 JR 오쿠라 호텔을 예약했기에 짐서비스를 받고(한국인 스텝있어요) 한국에서 끊어간 프리패스로 하우스텐보스에 입장해서 밥부터 먹었어요. 블로그에 맛집이라고 소개된 피노키오라는 피자집인데, 생각보다 한산했고 피자(감자베이컨, 마가리타)가 맛있었어요. 바닷가쪽이라 바람 많이 불고 추운 날씨였지만 거의 7시까지 여러 가지 어트래션부터 야간 개장까지 신나게 놀았어요.


    저녁은 하버브릿지에 위치한 하나노야라는 식당을 블로그에서 검색해서 갔는데.. 점심 특선가격을 올리셨더라구요.... 저녁은 가격이 두 배~~ 사실 저는 입맛이 예민하지 않아 맛 집의 기준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줄서서 들어가는 맛집은 줄서는 시간을 포함하니까 맛의 평가에 인색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줄도 서지 않고 들어갔던 이 집에서 초밥정식, 가츠나베 정식, 도미 덮밥 이렇게 시켰는데 도미덮밥, 가츠나베는 일본에서 먹은 것 중 제 입맛에는 최고였어요(초밥, 도미 덮밥, 가츠나베 정식이 220230)


      

첫날 묵었던 JR 오쿠라 호텔에는 온천이 있어요. 12시까지 운영하고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한글로 된 사우나 이용법 용지 줍니다.) 밤에 온천하고 편안하게 잤어요.

 

이튿날 유후인으로 가는 기차 시간이 1046분이기에 아침 8시쯤 일어나서 여유롭게 조식 먹고(1층은 양식부페였는데, 양식과 일식 모두 있었는데 다 괜찮았어요. 여기 오므라이스가 유명한데, 일본어로 물어보면 all이라고 대답해야 다 넣어준답니다. 저는 치즈라고했는데 정말 치즈만 넣어줬어요 ) 1211분에 토스역에 내려 기차를 갈아타야 하는데, 30분 정도 여유가 있어서 밖으로 나와 애들에게 도시락 사오기 미션을 줬어요. 애들은 역 바로 옆 편의점에서 삼각 김밥, 과자, , 빵까지 다양하게 골라왔고 저희는 역에서 파는 도시락(980)을 하나 사서 기차에서 점심을 해결 했네요.

오후 3시쯤 유후인에 도착했는데, 역 바로 옆 코인라카가 다 차서 고민했어요. 짐을 끌고 유후인을 구경할 것인가 송영차를 이용하여 료칸(여명 료칸)에 갈 것인가.... 짐을 끌고 역 주변만 우선 구경하고 송영차 서비스(유후인 역에서만 받을 수 있어요)를 받아 료칸에 도착했어요. 한국에서 료칸에 대한 기대가 커서 이왕이면 전통 료칸에서 하루 묵어봐야지 했지만 제가 선택한 료칸의 가격이 너무 세서 포기하고 한국인 스텝이 있는 세미료칸인 여명을 선택했어요. 여명은 유후인 시내에서 거리가 좀 먼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지적인 단점 때문에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것 같아요. 반면에 방에서 창을 열면 유후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료칸에 도착하자마자 탕에 몸만 좀 담그고 저녁으로 가이세키 요리를 먹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저녁먹고 또 목욕하러가고 아침에 또 목욕하고... 비오는 아침 노천탕~~~ 료칸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왔어요~



밤새 내렸던 비가 아침에 조금 잦아들면서 식당에서 본 안개낀 유후인 마을 풍경은 왜 여행을 다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 우리 부부는 아침 일찍 일어나 긴린코호수까지 산책하자 했는데... 못일어났네요....


930분에 송영차 서비스를 받아 유후인역에 도착한 후 코인라커에 짐을 맡기고 본격적으로 유후인 구경을 다녔어요. 애들이 가져온 용돈 내에서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다 사보라고 했어요. 들은 가게마다 다 구경하고 쇼핑하고 간식 사먹고.. 신났어요~~ 우리는 이른 시간이라 유명한 롤케잌(B-speak)도 금방 살 수 있었고 허니비 아이스크림도 여유롭게 먹어볼 수 있었어요... 그렇지만 저는 이제 다리가 아프고 체력에 한계가 오기 시작합니다

점심은 블로그 검색해서 이나카안’(우엉튀김 우동집)... 여기는 번호표까지 받고 간곳인데 면과 국물은 맛있었지만 우동 국물에 불은 많은 양의 튀김이 저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옆에 아가씨들은 튀김 없는 우동에 따로 튀김을 시켜 먹던데, 그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유후인에서 216분차 자유석이라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30분 일찍 역에 도착해서 줄섰기에 하카타까지 앉아 갈 수 있었어요.

다시 하카타역에 오후 430분쯤 도착해서 저희가 예약한 피콜로 하카타까지 찾아가는데 저는 점점 더 걷는게 힘이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피콜로하카타는 역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여기도 한국인 스텝이 있고 친숙한 온돌방에다 내부는 깨끗했어요. 저녁때까지 숙소에서 쉬고 애들이 다시 가고 싶어하는 요도바시 카메라에 가서 실컷 구경하고 지하 문구파는 곳에서 선물도 샀어요. 하카타역내 스시도시락 반값 할인하기에 도시락하고 밥, 간식거리를 사서 숙소에서 오랜만에 깻잎김치와 김치 뜯고 편의점에 파는 신라면 사와서 끓여먹었어요.(피콜로하카타에서는 취사가 가능해요) 역시~~~  얼큰한 이 맛이!!!

다음날 아침은 첫날처럼 하카타역에 있는 아침조식 먹고 배에서 먹을 도시락, 샌드위치, 트란도르빵을 구입하고 나서 다이소에 가서 애들 쇼핑시키고~~~

12시 카멜리아호 타고 6시쯤 부산에 도착했어요(배에서는 무조건 자야해요....) 여행 온 이후 이틀 동안 가만히 있어도 컴퓨터 모니터가 흔들흔들.... 배의 휴유증이 컸어요....

자유여행은 차를 렌트하지 않는 한 정말 많이 걷는다는 사실을 또 잊어버렸네요. 자유 여행을 하려면 우선 체력부터 길러야겠어요.

다음 여행은 하카타에서 나가사키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아리타같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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