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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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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롬복+발리 여행 2 - 평화로운 롬복이여 이미지 포함
남은정 2016.02.22 15:57 조회 2,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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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Lombok~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30분 간 비행을 해야 갈 수 있는 더 작은 섬 롬복~! 

 

사실 제가 예약할 때만 하더라도 롬복은 한국인 허니무너보다는 뭔가 생활을 은퇴하고 조용히 여생을 보내는

 

유러피안들이 더 많은 곳이었지요. 하지만 막상 방문해보니 생각보다 여러 커플이 방문 중이었고 소문이 이제 막 퍼지기 시작한 것 같았어요~

 

나만 알고 있어야 할 꽁냥꽁냥한 장소가 모두에게 알려진 약간 슬픈 예감은 뭘까요? ㅋㅋㅋ 

제가 개척한 곳도 아니면서~

 

무튼, 롬복 생활기를 풀어 보려 합니다. 

 

제가 롬복에서 원한 건 딱 하나였어요. 

 

휴식 

 

짧은 신혼여행, 크게 결정장애나 트러블이 없었던 결혼과정이었지만 우야둔둥 여자의 인생에 있어 결혼식이란 큰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니.. 무작정 쉬고 싶었거든요~

 

책 한 권 들고 가서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노닥거리거나

길리섬까지 가서 해양 액티비티 

다시 노닥거리며 먹기 

맛사지 

한 번 정도 시내 나들이 (말이 시내지 거의 우리나라 군.. 수준) 

 

정도만 하고 왔습니다. 

 

1. 수영장 노닥거리기 

사실 Purimas Resort 의 풀 딸린 수영장 + 스파 + 디너 패키지는 1박에 근 30만원에 달할 정도로 

인도네시아 물가에 비하면 비쌌어요. 하지만 현지 물가가 워낙 싸다 보니 수영장이나 호텔에서 시켜 먹은

룸서비스 가격은 매우매우 착했다는 거~~ 

 

언제나 웃어주고 친절한 스탭들이 있어서 더욱 많이 먹은 건 저만의 합리화겠죠....? 또르르르.. 

 

수영장에서 한국인 커플을 한 번 딱 뵈었는데!!! 

 

인도네시아 맥주에 휴대용 소주를 갖고 오셔서 소맥을 말아 드시더라고요.. 헉~~ 했지만

한 편으로는 부러웠던 기억이 ㅎㅎㅎ

 

그리고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네일/페디큐어 관리를 받았는데 전 발의 경우 특이하게 색! 으로 칠했어요!

보통 하얀색, 은색이나 펄을 하는데.. 시원하게 보이고 싶어서~

갔더니 짱짱!! 물 색깔과 리조트 선베드의 대형 수건이 다 같은 색으로 일부러 맞춘 것 같아 괜한 뿌듯함이 일어났습니다



<낮의 수영장 - 남편 뒷모습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밤의 수영장 - 조명이 그득그득>

 

2. 길리섬 해양 액티비티 

 

롬복에서 보트로 1시간 걸리는 길리섬~ 이곳이야 말로 정말 천국 같았어요 :) 

기름을 이용한 대중교통이 없는 자연친화적인 곳으로, 실제로도 많은 유러피안들이 여생을 보내려고 

방문한다고 하네요. 그냥 여행객들도 매우 많았구요!

 

이때는 사진이 많이 없습니다. 도착하고 하루를 꼬박 앓고 바로 배를 타고 갔었는데 

가면서 얼마나 멀미가 나던지요 ㅠㅠ 전 분명히 스피드 보트 싫다고 일반 보트 탈래!! 이러고 갔는데

막상 타보니 스피드 보트.. 같았네요 

 

이때 태국 신혼여행지에서 한국인 커플이 스피드보트가 부딪혀서 사고사 했다는 소식을 들어서 매우 무서웠기도 했고

남일 같지 않아서 안 타겠다고 부득불 이야기 했습니다. 

나중에 발리 가서 친구들한테 연락온 걸 받아보니, 사고사 당한 커플이 제 초등학교 동창이더라구요. 

친하진 않아도 같은 동네에 있어 오며가며 종종 봤었는데 -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컨디션 제로에서 원치 않은 스피드를 즐기고, 스노쿨링을 하러 들어갔는데

 

정말 물이 너무 깨끗하다 못해.. 너무 깨끗하더라고요

게다가 수심이 훅 깊어지는 포인트가 가장 물고기가 많은 곳인지 거기다 떨궈 주는데

순간적으로 심해 공포증? 울렁증이 생겨서 얼마나 허우적 댔는지 몰라요 

 

덕분에 저 깨끗한 바다에 멀미한 건.....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결국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길리섬 자유시간에는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맛사지만 받고 늘어져 있었네요 

 

3. 롬복섬 시내 구경

 

시내라고 해봤자 그냥 몇 개의 레스토랑과 맛사지 샵들이 있는 정도?? 

대형 쇼핑센터는 당연히 1개도 없고, 그냥 매장도 없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길거리에서 기념품 파는 분들이 좀 있을 정도였구요~

 

대부분 로컬 음식점 + 환전소 + 맛사지 샵 이었어요~ 

 

저는 가장 유명하다는 대형 레스토랑을 갔는데

 

아쉽기만 했어요. 가격은 거의 인당 7~8만원이었는데, 서비스는 그냥 저냥. 맛도 그냥 저냥. 

미쿡식 + 유럽식 레스토랑이라서 비쌌나봐요. 분위기도 그냥 저냥.? 롬복에 머무는 외국인들은 

한끼 정도는 다 여기서 해결하는 것 같았어요. 가족 여행객 + 배낭 여행객 + 허니무너 모두 다 같은 공간에서~~
 

 

4. 맛사지 + 노닥거리기

 

그 외의 시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며 노닥거리기를 했습니다. 

1편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스파 리조트로 가서 마사지를 받았지요~~ 

저는 꾹꾹 누르는 강도 센 마사지를 선호하는지라 살살하는 마사지가 좀 아쉬웠어요~~ 

반면 저랑 정 반대인 제 남편은 여기 마사지가 제일 좋았다고 하네요! 

 

근데 저 신혼여행이라고 했는데 왜 임신했냐고 물어봤을까요? 

 

뱃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발리로 고고 

 

신혼여행 가면서 책 한 권 들고 간 게 바로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이었어요. 

 

결혼선물로 받은거라 킬링타임용으로 딱이야! 이러면서 들고 갔는데,  롬복에서 한 권 다 읽고 왔습니다. 

 

신기하게도 소설 속 인물들이 여정의 마지막으로 가는 곳이 '발리' 였는데요. 

 

마치 운명처럼? 신기하게도 저는 이 소설을 끝으로 '발리'로 가게 됩니다 ^^

 

발리에서 다시 만나요 ~_~ 




Tip. 인도네시아 국내선 공항이용료 금액~

 

롬복에서 덴파사르 발리 공항으로 단 30분의 비행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갔어요~ 

 

1인당 45,000 루피아를 지불했습니다. 공항 이용료라 보시면 되어요~ 

지금은 더 올랐으려나요? 

그래도 인도네시아 비자비용이 없어져서 방문계획 있으신 분들은 부담없이 다녀오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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