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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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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라오스-태국여행 ③] 평화로운 치앙칸에 도착 이미지 포함
변영민 2013.10.21 12:32 조회 3,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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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실을 어느 정도 마치고 나니 딱히 할 일이 없어서


호텔 근처 로컬 음식점에 들어가


팟카파오무와 맥주 한 병을 마셨습니다.


 



 


갑자기 외국인이 들어와서 놀란 주인 아주머니..


메뉴를 3개 시켰는데 2개만 주셨어요.


저 혼자 3개를 먹을 거라 생각 못하셨나봐요...


사실 팟카파오무랑 국수 요리 하나 더 시켰거든요.


근데 국수는 안 주셨어요..ㅠㅠ


 


여하튼 맥주 한 병과 아름답게 꿈나라로 고고씽~


 


 


다음날, 터미널에서 (치앙칸 가는) 버스가 아침 7시에 있다고 들었던 터라 일찌감치 길을 나섰습니다.


로비에 있던 청년 말로는 걸어서 금방 간다고 했는데,


아침에 만난 아가씨는 툭툭을 타고 가라며 문앞에 대기 중인 아저씨에게 절 태워보냈죠...


하지만 괜찮았어요.


아침에 비가 내리고 있었고 배낭 메고 걸어갈 기운도 없었거든요.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는 거리.


비까지 내려 깨끗하고 조용했어요. 바닥에서 올라오는 비 냄새가 어찌나 좋던지요..


 


터미널에 도착해 옷가게 점원 언니들처럼 배낭을 어깨에 메어주셨던 툭툭 아저씨는


제게 60 바트라는 바가지 요금을 받고 유유히 떠나셨습니다.


치앙칸가는 버스 앞까지 가서 티켓 아주머니에게 설명까지 해주고 가셨으니 서로 퉁친걸로 해요~


 


 



 


떠나기 전 타이어에 바람 넣는 중.


 


 



 


미리 올라탄 버스 내부는 대략 이렇습니다.


프로펠러 선풍기가 있고 에어컨은 없는 버스였어요.


더울까봐 걱정했지만 기우였어요.


 


 


 



 


5시간동안 이렇게 문을 열고 달렸거든요!!!!


 


 


사실 이 버스는 치앙칸까지 가진 않습니다.


치앙칸에 한 방에 가는 버스는 없구요, 러이에 가서 썽태우로 갈아타야해요.


그런데 러이를 가는 도중 구글 지도를 보니 "빡촘"이란 도시가 있더군요.


빡촘... 이름부터 남다를 때 경계했어야 하는 건데...


 


빡촘에서도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하여 (버스 안 할머니들께 여쭤봄) 전 러이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내렸습니다.


 


 


 



 


여기가 빡촘 터미널.


터미널이라기 보다는... 정거장.


몇 대의 썽태우가 왔다갔다 하는 곳인데, 이곳은 워낙 시골이라 가는 썽태우를 잡아타는 건 아니고요


시외버스처럼 시간마다 출발합니다.


시간을 못 맞추면 몇 시간이고 기다려야 해요..


 


그래서 전, 3시간을 기다렸어요..ㅠㅠ


 


 



 


가운데에 중간 규모의 마켓이 있는데


학교 끝난 아이들이 음료수도 사먹구요...


전, 국수 한 사발 (너무 배가 고파서) 사먹었지만 삼키기 힘들었어요.


주위에서 풍겨오는 지독한 악취 때문에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 전 멀찌감치 떨어져 있었어요.


물 고인 것, 생선 썩은 것... 등등 (두리안도 한 몫했음)


 


약 3시간을 동네어귀에서 어슬렁거리며 겨우 썽태우를 탔지만


이 썽태우 역시 치앙칸으로 한 번에 가질 않네요.


그냥 러이로 갈걸.. 러이로 갔더라면 진작 도착했을 텐데..


심지어 기다리는 도중, 아까 제가 탔던 "러이 갔다가 되돌아오는" 버스도 만났답니다..ㅠㅠ


 


여하튼 빡촘에서 출발한 썽태우는 1시간쯤 달려서 이러한 삼거리에서 갈아타야 해요.



 


저 가운데 있는 하얀 팻말 보이시죠?


왼쪽으로 가면 "러이" 오른쪽으로 가면 "치앙칸"입니다.


 


 


횡단보도가 없는 넓은 도로라 난감했는데


맞은편에 있던 경찰아저씨가 "그냥 건너와~!!!"라고 해주셔서 그냥 횡단...


 


때마침 들어오는 썽태우를 타고 달립니다.


 



 


치앙칸으로 가는 길.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뜨겁게 말라버린 땅.


하늘은 파랗고, 공기는 따뜻하고 나는 치앙칸에 있고...


 


 


 


R언니의 도움 덕분에 R언니 친구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조용한 치앙칸 거리에서 맥주 한 병과 노을을 감상하며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고생했다 고생했어.


그런데..


희한하게 태국만 가면 병신력이 발동하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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