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에 잠자리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음식인데요.
6월 괌 여행 중에 맛본 음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공유해 봅니다.
[씨그릴-점보 슈림프]
점보 슈림프는 왕새우를 주재료로 요리되었는데요. 새우의 속살을 입안에 넣고 씹을 때 식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들이 주문하시면 좋은 요리라 생각됩니다.
[씨그릴-갈릭 뉴욕 스테이크]
갈릭 뉴욕 스테이크는 일반적인 스테이크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두툼한 고기와 씹을 때 입안으로 스며드는 육즙. 형언할 수 없었는데요.
여행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침을 삼키게 되네요.
분위기를 좋아하는 연인들이 밤에 씨그릴을 찾으신다면, 야경과 어울림이 배가 되는 요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울정-샤브샤브]
여행 중에 과음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시원한 느낌의 육수가 좋았던 샤브샤브입니다.
[사무라이-철판요리]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 여행에 없어서는 안되는데요. 특히 연인이 함께 찾으면 좋은 식당 같아요.
맛은 주관적이기에...... . ^^
[제프버거]
괌 남부투어 중에 맛난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제프버거인데요. 맛에 대해서 사람들의 의견이 반반인 것 같습니다.
맛이 좋다는 사람, 별로라는 사람. ^^
모두가 살아온 여정의 시간과 식습관에 차이가 있으니 모두 같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맛을 느끼는 것은 주관적이니까요.
저는 아이 입 맛이기에 딱 좋았습니다. ^^ 시원한 맥주와 함께 드시면 더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