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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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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뒤늦게 쓰는 결국 탈출 못한 호구 이야기 이미지 포함
차칸남자 2014.10.13 18:22 조회 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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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아 그리운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이에요. 아...그전에 산호섬에 가서 수영을 해야겠습니다.


계속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담부턴 사진 좀 많이 찍어야겠어요.




오늘은 여기 갑니다. 흐흐흐 에메랄드빛 바다라고 불리우는 해변이죠.

자~이제 정들었던(?) 이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짐을 호텔에 좀 맡겼습니다. 짐을 꽁꽁싸서 짐좀 맡아 달라고 부탁하고 직원의 미소가 썩 맘에 들어서 팁을 줬습니다. 훗...대인배 포스로 50바트를 줬죠. 짐을 무사히 맡기고 고고싱~!


아침에 네비친구가 지도를 뙇 보더니..."걸어갈만한 거리임"이라고 분명히 얘기 했습니다. 제 귀로 똑똑히 들었죠. 그래서 군말없이 워킹 시작!


30분 뒤에 도착했어요...30분...30분 워킹..이게 무슨 걷기대회도 아니고 뭐하는 짓이여...

전날 파타야에 비올확률 80%인가...라고 뉴스에서 떠들던데...한국이나 태국이나 기상청은 믿을게 못됩니다. 저희가 머문 날 중 가장 맑고 해가 쨍쨍했어요. 이게바로 진정한 더위다! 라는걸 느낄 수 있는 날씨였습니다.


뭐 어쨌든 헥헥거리면서 선착장에 도착!!10시 50분에 배가 출발해서 섬에서 나오는 배가 2시반 그래서 파타야에 도착하면 넉넉히 3시반 그러면 터미널로 이동해서 공항까지 대략 3시간 반 그러면 7시 비행기 출발 시간이 10시니깐 넉넉히 3시간 전에 도착.


빈틈없는 계획을 세웠죠 -,-V


근데...10시 50분인데..출발을 안하네요??왜죠??우리 시계가 고장났나!!하고 다시 살펴 봤지만 55분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헐...왜안가...수영할 시간도 부족한데 말야...얼핏 듣기로는 손님이 다 차야 출발 한다고 합니다. 이런 뭐같은...다행히 11시 10분쯤 손님이 다 차서 출발~!정말 하늘은 맑고 아름 다웠습니다. 우리의 호구짓도 이제 안녕하나 싶었어요~


대략 50분정도 걸려서 산호섬에 도착!!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물은 정말 깨끗하고~~엄~~~~~청 짭니다...우리나라 바다보다 훨~~씬 짠 느낌입니다.


암튼 도착해서 사물함(?)같은거 하나 빌리고 파라솔과 누워서 쉴수 있는 의자도 3개 빌렸습니다.

의자 하나당 100바트~깎아 달라고 졸랐지만 정가 라면서 안된다고 딱자르네요...냉정하셔라...

근데 여기서 재미난걸 발견 했습니다.


외쿡인(백인) : 헤이 여기 자리 굿이야 얼른 누워~

직원 : 한 자리당 100바트 입니돠~

외쿡인(백인) : 여기 300바트~땡큐~

얘네는 무조건 신났음 뭐든지 다 즐겁나봄...


외쿡인(흑인) : ...(일단 앉음)

직원 : 한 자리당 100바트 입니돠~

외쿡인(흑인) : ...(300바트줌)

흑인이라기보다는 약간 인도사람(?) 완전 흑인은 없었어요...이분들...말을 잘 안함...그냥 묵묵히 앉고 묵묵히 줌...


한국인 : 여기 얼마?

직원 : 자리당 100바트

한국인 : 80바트 ㄱㄱ

직원 : 쏴리 정가임 절대 안댐

한국인 : 우리 3명 이용하겠음 자리당 90에 ㄱㄱ

직원 : 안댐 쓰지마셈

한국인 : 에잇!!옛다 300!!

일단 깎고봄...거기서 한국인 그룹 3그룹정도 봤는데요...다 똑같애 ㅋㅋㅋㅋㅋㅋ


암튼 신나게 수영을 즐기는데~~옆에서 아까 그 말없던 흑인 발견...담배 피면서 수영함-.-;;그러더니 담배 꽁초를 걍 바다에 버림...

캬...국제적 X라이라서 가서 한마디 해줄라 그랬는데...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 관계로 봐줌. 영어만 잘했어도...어유...


여긴 탈의 실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서...화장실 가서 갈아 입어요;;화장실도~~돈내고 들어갑니다. ㅋㅋㅋ

그걸 겪은 친구들은 수영 다하고 안씻겠다고 하더군요. 전 그래도 씻는게 낫겠다 싶어서 갈아입을 옷과 샴푸 비누 등등을 챙겨서 샤워실로 이동.

근데 샤워실이...옛~~날 초등학교에나 있을 법한 공중화장실을 개조한...뭐 그런 느낌...아시죠?어떤느낌인지;;

여자분들이라면 절대 샤워하지 마세요...물론 남자분들도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숙소가 체크아웃했기에 씻을곳이 없을것 같아서 씻은거에요;;;

암튼 씻고...음...음??젤 중요한걸 안가져 왔네...ㅋㅋㅋㅋㅋㅋ 아오 수건을 깜빡했네요;;;분명 챙긴줄 알았는데-.-;;


다행히 면티를 입고 있어서 그걸 빨아서 짠다음에 대충 닦고 사물함에서 수건을 꺼내 닦았습니다....음...마지막날까지 뭔가 불안해;;


암튼!!이제 수영 끝내고 돌아가기 위해 배에 탑승!!근데...배는 또 안갑니다. ㅋㅋㅋ 아오 정말 이노무나라-.-;;우리같이 빨리빨리 민족은 속타 죽겠어요.


어렵게 파타야 도착해서 짐을 찾으러 호텔로 가는데...문득...팁준게 생각 났어요. 50바트...음...비닐우의 2개 살 수 있는돈...우리 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1,500원...갑자기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짐 없다고 하면 어떡하지??영수증같은것도 안받았는데;;

"지금 나를 거지로 보냐!!"라고 외침서 우리꺼 다 버려버리면 어쩌지??등등의 걱정을 하면서...더워 죽겠는데 좀 빨리 걸었습니다.


다행히 그직원은 저만큼 착했고~짐은 무사했습니다. 끌끌 제가 짐을 챙기는 동안 친구 두넘은 화장실을 갔는데...엄청 늦게 나오네요??

이넘들 알고보니 화장실서 다 씻고 나왔어요...헐...똑똑한 넘들...


공항에 무사히 도착한뒤 시간도 넉넉히 남아서 최후의 만찬(?)을 즐기러 갔습니다. 태국 전통 음식을 못먹었으니 그걸 먹어보자는 의견!

태국의 김밥천X 처럼 생긴 곳에 들어 갔어요 메뉴도 다양하고 나름 사장님 얼굴도 간판에 걸려 있길래 믿고 들어갔어요.


동전은 가져가봤자 환전이 안되는 관계로 동전에 딱 맞춰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최대한 동전을 없애자는 거죠.

아....음식은 정말 맛없었어요.


착한나:이게...정체가 뭐냐...고기 같기도 하고...뭐지 이넘은

레이저:너 이거 먹어봐 사람이 먹는게 아닌거야 우릴 사람으로 안본게 분명해...

네비:이게 똠양꿍이구나...음...그렇구나...후...


정말...맛 없게...태국 전통음식(?)을 먹고 각자 계산타임. 각자 동전에 맞춰서 주문한거라 개별 계산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420바트짜리를 시켰어요 그래서 이거이거 시켰다 그래서 420바트다 맞지??하면서 420을 꺼내는 순간 그양반이 계산서를 내놓더군요...계산서에는..540바트라고 적혀있었어요...


읭??엉??뭐지?오늘은 얼음도 안먹고 꼬맹이도 없었는데??뭡니까이건!!


자세히 뜯어보니...세금 17% 서비스 9%이더군요...와...이양반들 뭔 서비스를 해줬다고..음식을 갔다줘야지 그럼 우리가 셀프로 해먹어???막 따지려 그랬는데...세상에 그렇게 초롱초롱한 눈을 본적이 없어요. 당연하다는 맑은 눈으로 쳐다보는데...

일단 그냥 주고 나왔어요...덕분에 잔돈 처리 작전은 완전 물거품...ㅋㅋㅋ


에휴..걍 포기하고 이제 뱅기 타려고 가는데...뭔가 등줄기가 싸늘~~해집니다.


420바트에 26%면...529...뭐 530이 나와야 정상인데 왜 540이지??


부랴부랴 셋이서 계산해본 결과...복리네요...네...복리에요 와...다 저만큰 수학을 잘하는건 아니니 보여드리겠음


420 * 1.26 = 529.2 대략 530

420 * 1.17 = 491.4

491.4 * 1.09 = 535.626 1단위 반올림 해서 540


끌끌끌 그랬어요...복리였어요. 다른 친구들도 확인 해보니까 복리더라구요. 크크크 어디서 복리질이야...


와...그렇게 마지막 순간까지 뒤통수(?)를 맞고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에효...한국가면 이 불행도 끝이야~


했지만...비행기가 출발을 안하네요??엥...이건 또 뭐지-.-;;


출발을 한참 안하더니 안내방송...비행기가 고장나서 정비소로 들어간데요. 헐...헐...헐...


대략...정비를 30분 넘게 하고 에어콘과 바람 부는 무슨 장치에 이상이 있었는데 무사히 고쳤고 바로 출발 하겠답니다. 불안 했지만...내릴 수도 없기에 무사히 도착 하리라 믿고 걍 한숨 잤습니다.


눈뜨니...인천 공항이에요라고 방송이 아름답게 흘러 나옵니다~




비행기 타면 꼭 찍어야 한다는 사진...끌끌 저 멀리 보이는 땅이 인천이에요 크할할할


당분간 방콕은 가고 싶지 않네요~흐흐 긴 여행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담엔 정상적인 여행후기 올려 보도록 할게요!!





다음엔 어딜 가볼까~고민하던중에 페북에서 우연히 내가 살기 적합한 곳이라는 설문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여행지 정하는데 참고도 할겸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이런...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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