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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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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섬 - 울릉도
곰병키 2015.08.27 16:14 조회 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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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항
촛대바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불러 봤을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리 200리. 평균기온과 강수량, 정확한 위치를 노래로 부를정도로
독도는
우리에게 가기엔 어렵고 먼곳 이지만 익숙한 섬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울릉도는
앞에서 말한 독도를 꾸며주는 노래가사에 한부분, 호박엿과 오징어가 유명한 섬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었다. 울릉도나 가볼까? 라는 생각은 살면서
단한번도 하지 않았었고 죽기전에 울릉도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 섬의 아름다움은 거리와 비례한다고 할까?지금까지 난 우리나라 섬중에
제일은 제주도라고 생각하고 살았고 그곳에서 1년여간 지냈었다. 하지만
2박3일 울릉도여행을 통해 난 제주 성애자에서 울릉도 성애자로 울릉도 예찬론자가 될 정도로 울릉도가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에 홀딱 반하고
말았다.

황홀하다고
해야할까? 좀처럼 쓸일이 없는 단어지만 울릉도의 모습은 그랬다.
정말
황홀하기 그지
없었다.
누구라도
이곳을 찾는다면 어떠한 감탄사도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저동항
일출




 




새벽5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거다. 묵고있던 모텔 옥상에 올라가 삼각대를 펴고 가장 멀리 찍을 수 있는 렌즈를 낀뒤 담배 하나를 물고 하늘이
붉어지길 만을 기다렸다.타들어가는 담뱃불 색깔과 비슷한것 같다. 속도 마저도. 좀 더 로맨틱하고 멋스러운 말이 생각이 안난다. 깊숙이 빨아드린
담뱃불 만큼 환하게 불타오르는 붉은 태양.나만 부지런한줄 알았는데 촛대바위옆에 몇명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풍경을 기다리고 있었다. 당신들도
오늘 돌아가나요? 전 오늘 돌아가요. 아마 못보고 갔으면 두고두고 후회했을것 같아요.





▲대풍감






모노레일타고 내려 호젓한 오솔길을 걸어 만난 대풍감. 걷는동안 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방울도 사정없이 불어내는 시원한 바람덕분에 어느새 추위를 느낄정도다. 무딘칼로 몇번의 칼질끝에 잘라낸 단면을 하고 있는 대풍감
주상절리의 풍광. 옛날 대풍감은 배를 만들기에 알맞은 나무가 많이 있어 낡은 배를 타고 여기에 와서 새 배를 만들어 돛을 높이 달고 바위 구멍에
닻줄을 메어 놓고 세찬 바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풍경이지만 돛을 올려 펼친다면 금방이라도 망망대해를 향해 달려 나갈
대풍감의 모습이다. 당신과 함께라면 어디든 좋으니 닻을 한번올려볼까?


 




▲태하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면
해안



 







​▲통구미
몽돌해변





 


특별한 기억은 없다.  잠깐 쉬어가는 정도라 그랬을까? 관광안내도를 펼쳐
먼저 자리잡고 앉은 당신의 뒷모습만 바라봤었던것 같다. ​ 무심한듯 한잔 마셔보라고 건낸 더덕쥬스. 당신이 준비한 스피커에서 흐르던
어쿠스틱카페의 Long Long Ago. 평화롭던 바다. 파란 하늘. 써보고 나니 기억이 꽤 많은걸.  그리고 당신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조금은 했었던것 같다. 





▲통구미
거북바위
 


 


 


 



 


 





해안산책로



 




그냥 소소한 TIP정도만. 왜냐하면 1박2일에서 나보다 더 멋진모습으로 담아
소개한곳이니까.
 
일방통행은 아니지만 도동에서 저동방면으로 걷는걸 추천한다. 난 울릉도를 다녀와본 사람이니까.





 ▲이게
바로 그 이유










▲해중전망대







찰 걱정없이 바닷속 여행을 할 수 있는곳. ​  제일 먼저 들어갔다가 가장 늦게 나온곳. 턱을 괴고 초롱초롱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구경하던
당신의 모습. 바닷속보다 당신의 모습이 더 기억에 남는곳.





▲천부항소공원







해중전망대 바로
옆에 있지만 쉽게 지나칠수 있는곳. 바다와 하늘이 감싸주는 아이들만의 놀이터. 





▲죽도




 


 


 


 우리
사이 만큼  조금은 멀지만 왠지 잘알고 있을것 같은 섬.





▲관음도 연도교



 



울릉도여행중
날씨가 좋다면 다른곳은 잠깐 제쳐두고 관음도부터 꼭 가보라 권하고싶다.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 때묻지 않은 원시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한계단 오를때마다 큰숨을 몰아 쉴 정도로 가파르 계단의 연속이지만 정상에 올라 내려다 본 북면바다와 연도교가 만들어낸 그림같은 풍경은
가쁜 숨을 몰아쉬던 당신에게 산소호흡기를 달은것 마냥 편안하게 만들어 줄것이다.  여행길 위에서 당신의 대범함이 빛났던 곳.
Hitchhiking. 


 


 



▲관음도





 




 



▲관음도







 




▲관음도





 






▲관음도





 






▲관음도​


 










▲삼선암 옆  오르는 사람들


 


 


 


 


관음도로
가다
 우연히 만난 암벽등반 하는 사람들. 여행이 주는 즐거움이 바로 이런거
아니겠는가. 낯선 곳에서 낯선모습이 주는 즐거움.





▲암벽등반​




 


 


 


 



▲최고의
가이드







울릉도여행은
택시를 타고 하기엔 만만치 않은 가격이고 렌트를 하기엔 길도 험하고 좁아 추천하고 싶지 않다.  잘 포장된 아스팔트길도 마음껏 속력을 내 달리고
싶은 시원한 길도 없다. 터널앞에 신호등이 있을정도니 말 다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최고의 가이드가 안내해주는 버스가 있다.  20인승,
40인승 두종류의 버스가 운행한다. 같은 가격을 내고 타지만 기사님 옆자리나 뒷자리에 앉는다면 개인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나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재치있는 말솜씨와 여행정보, 그들이 들려주는 울릉도 이야기는 또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울릉도의 모습은 덤.





▲나리분지
가는길










▲나리분지
가는길










▲관음도
가는길



 


 






▲차창밖 풍경










▲차창밖 풍경










▲차창밖 풍경


 




 


 


 




▲차창밖 풍경


 


 




 




▲차창밖 풍경


 


 




 


 




​▲차창밖
풍경









▲촛대바위
라이트업






울릉도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진 않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섹소폰 소리는 가만히 듣고 있으면 따라 부를수 있는 노래가 대부분이다. 촛대바위를 따라 조성되어
있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여기저기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술한잔씩 건내며 큰 목소리로 떠드는 이들도 많고 사랑을 속삭이는 사람들도 많고 휴대폰에서
흘러 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생각에 잠기는 이들도 많고 나처럼 무거운 삼각대를 짊어지고 나와 사진찍는 사람은 나 하나 저기 그림을 그리고 계신분도
보인다. 울릉도가 선물한 밤은 그냥 그렇게 모두들 무언가 하게끔 만든다. 그때 우리가 듣던 노래


Be
be your love - Rachel Yamagata ​


 




▲저동항
야경


 


 


 


 


 


 




▲밤을
그리다


 


 


 


 


 


 




▲내겐
너무 먼 등대












사진을 볼때마다 순간순간 기억나는 추억들이 심장을 간지럽게 만드는것
같다. 날 이토록 아름다운 섬 울릉도로 데려가준 당신께 다시한번 이글을 빌어 감사에 인사를 전한다. 사진에 다 담을수
없을정도로
 울릉도는 너무 많은 모습을 보여줬고
글로 옮겨 적을 필력이 부족함이 한탄 스럽다.
 아마 혼자 울릉도를 찾게 된다면 울릉도와 사랑에 빠지게 될것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찾는다면 삼각관계가 되거나 둘중 하나는 분명 상대에 대한 감정이 더 커질것이다. 나 역시 그랬고.  될수 있으면 꼭 둘이 가는걸
추천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다 담기엔 두눈으로는 부족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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