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입니다.

모바일 웹에서 볼래요

로딩 중입니다.

여행후기&팁

뒤로
[여행후기] [베르겐, 노르웨이] Ep5-1. 한자동맹 중심도시의 활기를 간직한 곳 이미지 포함
마인푸우 2015.08.13 07:38 조회 2,849
10

Ep.04 독일, 베를린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05편  06편

Ep.05 노르웨이, 베르겐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06 베트남, 호치민-다낭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07 미국, 괌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05편

Ep.08 필리핀, 세부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Ep.09 스위스, 취리히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10 대한민국, 경상도 이야기 :  01편  02편

Ep.11 베트남, 하노이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12 미국, 사이판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13 대한민국, 군산 이야기 :  01편  02편
Ep.14 대한민국, 무주 이야기 :  01편
Ep.15 이란, 테헤란 이야기 :  01편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친구가 알려줘서 투어팁스를 알게되었답니다-


연말에 아내와 짧은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정성스럽게 정리된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너무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해서, 저도 정보를 얻어가기만 하기보다는 얼마 안되는 제 경험도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이곳에 후기가 없는 곳에 대해 적어보자하는 생각으로 과거 여행지들을 훑어보던 중에 딱 눈에

들어온 곳이 노르웨이 베르겐(Bergen)과 린다스(Lindas)였답니다!


베르겐이야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그래도 상대적으로 많이들 가시진 않죠?) 포털사이트에서 찾아보면

제법 많은 블로그들이 나올텐데, 그곳에서 약 80km정도 떨어진 린다스라는 곳과

몽스타드(Mongstad)라는 곳은 아마 가보신 분이 거의 없으실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여행으로 찾아간 것이 아니라 출장으로 찾아갔던 것이지만 찍어온 몇장 사진들과 함께

그곳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제가 노르웨이를 업무차 찾았던 것은 20138월 말이었어요- 한국은 무더위가 막바지였을 시기였는데

노르웨이 역시 그렇게 추운 시기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KLM을 이용해서 스키폴 공항을 경유해서 베르겐으로 이동하였는데, 암스테르담을 출발해서

약 한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스키폴 공항은 들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여느 허브공항에서

느끼는 부산함과는 다르게 쫓기는 마음없이 참 편안한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석양이 깔리는

암스테르담을 뒤로하고 베르겐으로 향했답니다.


 



 



 


드디어 베르겐에 도착했어요- 여느 유럽의 로컬 공항과 마찬가지로 단촐한 규모의 공항이었지요-


베르겐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은 공항버스를 이용하면 된답니다. 따로 철도같은건 없어요-


 



 



 


버스는 공항을 나서면 바로앞에 있으니 찾기 어렵지 않답니다. 시간표나 루트는 사이트(http://www.flybussen.no/)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편도 NOK100(15,000),

왕복 NOK160(24,000)입니다.(제가 갔을 때는 환율이 190원이 넘었는데 엄청 떨어졌네요-)

공항버스는 Bryggen에 있는 Radisson Blu 호텔 앞까지 운행을 합니다. 저는 Thon Hotel

예약했었는데 근처라 접근성이 좋았네요. 공항에서부터 소요시간은 한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대로 여행이 아닌 출장이었기 때문에 관광할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아 밤늦은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벽동안 근처를 쭉 돌아봤습니다. 비도 추적추적 내렸는데 말이죠. ^^


 



 




 



 



 


베르겐은 오슬로가 수도가 되기 이전에 노르웨이의 수도였던 곳으로 한자동맹의 중심지였답니다.

그 중에 제가 묵었던 브뤼겐(Bryggen)거리는 중세시대 목조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죠.

 

첫날 제가 이 거리를 둘러보면서 느꼈던 인상적인 것 두 가지.

첫 번째는, 내가 배회하고 있는 이곳 새벽 두시반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음주와 가무를 즐기고 있다는 것. 바이킹의 후예라서 그런지 항구도시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풍경만은 아니라는 느낌. ^^

두 번째는, 상점들은 전부(펍을 제외한) 문을 닫았지만 모두 불을 환히 켜고 있다는 것.

자연적으로 축복받은 나라인지라 수력발전 등을 통해 전력난 없는 나라라고 들었는데

이런 모습들이 그걸 증명해주는 듯 했어요.


 


 



 



 


베르겐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지만 바로 뒤에 제법 근사한 산을 갖고 있습니다.

베르겐 전경을 내려다볼 수 플뢰옌산인데요.

플뢰옌산 전망대로 오를 수 있는 있는 열차승차장 입구까지 확인했답니다.

다음날 오전에 상급자분을 모시고 갔어야 했거든요. ^^

더 돌아다녀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일행들이 있고 다음날 일정이 있기에

이쯤에서 접고 첫날은 마무리했답니다.


 


노르웨이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비지니스 파트너와의 약속은 점심식사부터 시작이었기 때문에 오전에 플뢰옌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저는 새벽에 한번 둘러보았기 때문에 길을 척척 잘도 찾아갔죠. ^^


 



 



 



 



브뤼겐의 곳곳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더 자세히 보기로 하고,

우선 플뢰옌을 오르기 위해 서둘렀습니다.


 



 



 



 



 


산을 오르는 열차는 경사가 진 상태로 생긴 열차였고,

상하행선을 케이블로 연결하여 서로의 무게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방식이었어요-

홍콩의 빅토리아피크 트램과는 또 다른 구경거리네요. 중간중간 정차역을 거쳐 10여분을 올랐을까요?

플뢰옌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사건물에는 기념품샵이 들어서 있고,

앞쪽 지붕에는 열차 모형이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사는 26°라고 친절히 표시되어 있네요.


 



 


자연이 만들어 놓은 피요르드의 모습과 그 속에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도시의 모습이 어우러져 보이네요.

탁 트인 전망에 펼쳐진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고 있자니 귀국 전날 밤늦게라도 다시 올라

야경을 꼭 담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학창시절 교과에서에서만 보던 피요르드가 한 눈에 들어오니 셀카 한방 찍어줘야 나중에 아쉽지 않겠죠

노르웨이 사람들은 트롤을 참 좋아하나봅니다.

기념품은 물론이고 산 이곳저곳에 여러 모습의 트롤들이 있네요. ^^

역시 북유럽이라 전부 침엽수였습니다. 풀색깔도 그렇고 동화속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플뢰옌에서 바라본 구름마저 예뻐보이는건 그저 기분 탓이었을까요?

노르웨이에 와서 느낀 것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다가 마치 호수처럼 잔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문일까요? 사진을 보시면 해안에 매우 인접한 곳까지 건물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습니다.

수시로 파도가 치는 바다라면 그럴 수 없었겠지요.

이동하면서 살펴본 노르웨이 곳곳의 해안도 별반 다를 것 없는 모습이었어요.

이제 슬슬 시장구경을 하러 내려가 봐야겠습니다.


 


 



 



그냥 내려오기는 아쉬운 마음에 토이카메라 기능을 이용해서 몇 컷 담아보았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참 이 도시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내려온 시각이 열시반쯤이었는데 열차를 타기위해 몰린 인파가 어마어마하더군요.

일찍 다녀오길 참 잘했다는 안도를 하며 시장구경을 갑니다-

혹시 열차로 플뢰옌에 오르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아침 일찍 서두르세요~


 



 



 



 



열차 탑승장에서 나와 그냥 직선으로 내려오다보면 교차로가 나오는데 그 건너편으로 시장이 보입니다

시장의 맞은편으로는 자그마한 광장이 있는데 여기에 노르웨이 문학가 홀베르 아저씨 동상이 있네요-


 



 



 



 



 


 



이곳 광장에서는 다양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순록뿔이며 가죽같은 물건들이 눈에 띄네요.

귀엽게 생긴 트롤이 국기를 들고 있어 그 뒷편에 얹혀 한 컷 찍어봅니다. ^^ 이젠 건너편 메인 시장으로~


 



 



 



 



 


 



 



 



시장에는 각종 과일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산물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전에 듣기로 한국이나 일본 유학생들이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제법 한다고 들었는데,

역시 동양인 유학생(으로 보이는)들을 몇몇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수산물의 스케일이 다르네요.^^

킹크랩 사이즈가 어마어마합니다. 고래고기도 많이 팔고 있구요.

그 중에 We accept Money, Diamond, Gold.. 이 문구가 눈에 띄네요^^


해물모듬 형식의 식사로 판매도 많이 하던데 못 먹어봐서 아쉬웠답니다!


 



 



 



 



 


 


 



점심시간 즈음 상대업체 분을 만났습니다- 점심을 대접하시겠다며 시장 옆에 Zacharias Bryggen이라는

건물에 위치한 SJOMATKIRKEN이라는 식당의 전망 좋은 자리로 안내하시네요.

덕분에 맛있는 식사하고 다음 목적지인 Lindas로 넘어갔습니다.


 


피요르드 지역은 수심이 깊어서 연안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규모의 배들이 드나들 수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호텔과 멀지 않은 곳에 타이타닉같은 커다란 크루즈도 정박중이었구요.

한 때 이 도시가 북유럽에서 가장 번성한 도시였다고 하는데 그런 장점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번성했을 당시에 지어졌던 목조건물들은 차츰차츰 기울어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지만,

부단하게 그 모습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독일이나 프랑스같이 전쟁의 중심에 서있던 나라의 도시들처럼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은 없었지만,

수백년전 번성했을 항구도시의 활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가 아닌가 싶어요.


 


다음번엔 LindasMongstad 그리고 다시 Bergen에 돌아와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볼게요-

글주변이 없어서 제대로 분위기가 전달이 될는지 모르겠지만요-

 

 

Ep.04 독일, 베를린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05편  06편

Ep.05 노르웨이, 베르겐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06 베트남, 호치민-다낭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07 미국, 괌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05편

Ep.08 필리핀, 세부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04편

Ep.09 스위스, 취리히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10 대한민국, 경상도 이야기 :  01편  02편

Ep.11 베트남, 하노이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12 미국, 사이판 이야기 :  01편  02편  03편 

Ep.13 대한민국, 군산 이야기 :  01편  02편
Ep.14 대한민국, 무주 이야기 :  01편

Ep.15 이란, 테헤란 이야기 :  01편 

  • 좋아요 3
여행, 오빠랑, 연인, 가족, 가이드, 휴양지, 리조트, 자유여행, 1박 2일, 3박 4일, 4박 5일, 인천 출발, 김포공항, 추천 일정, 가이드북, 지도, 여행 후기, 여행기, 가볼만한 곳, 추천 맛집, 추천 쇼핑, 질문과 답변, 실시간 최저가 호텔/숙박 가격 비교, 추천 호텔, 추천 숙박, 추천 리조트, 무료 호텔, 무료 숙박권, 무료호텔 응모, 무료 숙박권 응모, 무료 항공, 무료 항공권, 특가 항공, 특가 항공권, 최저가 항공권, 실시간 항공권 가격비교, 알뜰 항공권, 항공권 응모, 에어텔, 패키지, 미니가이드북, 미니 가이드북, 홍콩,마카오,오사카,후쿠오카,도쿄,타이베이,가오슝,타이중,베이징,상하이,칭다오,싱가포르,방콕,푸껫,세부,보라카이,코타 키나발루,파리,로마,런던,바르셀로나,크로아티아,이스탄불,뉴욕,하와이,미서부,괌,시드니,제주,전주,경주,수원,화성,안산,대부도,홍콩 여행,마카오 여행,오사카 여행,후쿠오카 여행,도쿄 여행,타이베이 여행,가오슝 여행,타이중 여행,베이징 여행,상하이 여행,칭다오 여행,싱가포르 여행,방콕 여행,푸껫 여행,세부 여행,보라카이 여행,코타 키나발루 여행,파리 여행,로마 여행,런던 여행,바르셀로나 여행,크로아티아 여행,이스탄불 여행,뉴욕 여행,하와이 여행,미서부 여행,괌 여행,시드니 여행,제주 여행,전주 여행,경주 여행,수원 여행,화성 여행,안산 여행, 대부도 여행,HongKong,Macau,Osaka,Fukuoka,Tokyo,Taipei,Kaohsiung,Taichung,Beijing,Shanghai,Qingdao,Singa-pore,Bangkok,Phuket,Cebu,Boracay,Kota Kinabalu,Paris,Rome,London,Barcelona,Croatia,Istanbul,Newyork,Hawaii,WesternAmerica,Guam,Sydney,Jeju,Jeonju,Gyeongju,Suwon,Hwa-Seong,Ansan Daebu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