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유럽여행 다녀온지 한달쯤 되가네요 아련아련
생각보다 일상에 빨리 적응했지만 그래도 사진보면 다시 가고싶고ㅜㅜㅜㅜㅜㅜ 으헝
투어팁스에 글남기면서 사진도 보고 좋네요.
지난 9월 초에 런던행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갔었는데요. 역시 여행가는길은 신나서 기내안에서 사진을 엄청 찍었어요ㅋㅋㅋ
옆자리에 사람도 없어서 편하게 갔구요~
장거리 비행에 아시아나는 처음 타봤는데 티비채널이 적은거랑 화면이 작은거 빼고는 좋았어요!
창가자리 앉으시면 다들 이런 사진 하나씩은 찍으시죠?ㅋㅋㅋㅋㅋ
총 2번의 식사를 했는데요~ 이렇게 메뉴판도 주셔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점심을 안먹고 타서 엄청 허기졌었는데 이렇게 밥이! +_+ 그것도 쌈밥이! +_+
전부 싹 먹어치웠어요ㅋㅋㅋ 야무지게 쌈도 싸먹고요 진짜 맛있었어요~~
간식도 먹고
영화 '안녕헤이즐'도 보고요~ 여행가기전에 보고 싶었는데 비행기에서 딱 볼줄은 몰랐어요
근데 비행 내내 무슨이유인지 엄청 끊기더라구요ㅜㅜ
두번째 식사~ 이건 별로 맛없었어요. 메뉴선택을 잘못했나봐요.
저 빨간 치킨빼고는 거의 다 남겼어요ㅜㅜ
내리기 2시간 전쯤에 먹었던 간식! 브리또!!!!!
이게 진짜 맛있더라고요...또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돈주고 사먹고 싶을 정도로....
무튼 이렇게 12시간동안 사육을 당하고 무사히 런던땅을 밟을 수 있었답니다.
내사랑런던......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