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간단히 치맥을 먹고 원래 FELL&COLE 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했지만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게 된 EVANSVILLE.
펠앤콜에서 나와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찰나 바로 오른쪽에 어떤 카페가 있길래 들어간 곳이었어요.
일반 프랜차이즈 카페와는 달리 개인 카페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죠?
건물 외관상은 마치 이탈리아 음식처럼 생겨서 다른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카페라고 되어 있길래 바로 들어갔습니다.
건물은 일반 가정집을 카페로 개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피 뿐만아니라 브런치, 맥주, 칵테일도 다양하게 파는 곳이었네요.
따뜻한 날씨에는 야외에서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요, 건물은 대부분 밖이 훤히 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무료 와이파이와 사진은 "Of Course"라고 쓰여져 있길래 눈치 안보고 마음껏 사진을 찍었습니다.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4시까지.
주문하는 곳입니다.
시간이 늦었던지라 케이크가 거의 다 팔린 상태에요.(남아있는 케이크가 없는 걸 보니 혹시 맛집??)
저와 친구들은 자몽티, 청포도쥬스, 오레오 치즈케이크를 시켰어요.
주문한 음료와 케이크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 내부를 찍고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다 보니 1층과 2층에는 좌식테이블이 있더라구요.
주문한 자몽티, 청포도주스, 오레오 치즈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자몽티와 청포도주스를 먹어보니 정말 생과일을 아무런 첨가물 없이 만든 자연 그대로의 맛이었어요.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마구드는?
오레오 치즈케이크는 겉은 치즈에 속은 오레오인..설명으로 하기 어려운 맛이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치즈케이크의 맛이 많이 나요. (친구들은 맛있다고 열심히 먹더군요.)
정말 우연히 가게되었던 카페&쇼룸 EVANSVILLE.
차 종류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고 조용하고 친구들과 이러저런 얘기하기에 안성맞춤인 곳!
홍대에서 저녁을 먹었다면 후식으로는 EVANSVILLE에 한 번 가보세요 ^^
위치는 상수역 1번출구 근처 FELL&COLE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위치 검색이 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