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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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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투어팁스 덕분에 떠난 하이난 여행(4일차) 이미지 포함
조주연 2013.11.19 16:57 조회 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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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호텔에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ㅎㅎ

로비 바로 옆에 있는 커피숍에서 아침을 먹었어요. 

아무래도 리조트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빵이랑 주스 등 그럭저럭 먹을 만 했어요.

안에서 담배 피는 사람만 아니었으면…ㅠ_ㅠ



아침을 먹고 루후웨이터우(녹회두) 공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그런데 엥? 구글에서 알려준 노선 버스가 다음과 같은 노선표에 없는 거에요.

지나가는 걸 분명히 봤는데…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그냥 버스정류장만 가르쳐 줄 뿐…

마침 또 지나가는 버스가 있는 걸 보고 믿고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그러나 자주 오는 버스가 아니었던지 40분 정도 기다린 거 같아요. ㅠ_ㅠ




무사히 루후웨이터우 공원에 도착했지만 입장료가 45위안이네요. 거의 만원…-_-

남산이랑 비슷한 분위기 나는 공원인데 입장료 엄청 비싸요.

(하지만 이건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곧 알게 됩니다. ㅋㅋㅋㅋ)

올라가는 길은 오르막길이라 전동차 같은 걸 타는데 저희는 그냥 걸어가기로…ㅎㅎ

입장료가 비싸니까요. ㅠ_ㅠ 덕분에 가는 길에 이렇게 원숭이도 보고 좋았어요.



사랑과 관련된 아름다운 전설이 있는 공원 정상에서 투어팁스 깃발을 들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ㅎㅎ

다리가 엄청 굵게 나왔는데 저 나름대로 나…날…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ㅋㅋㅋㅋㅋ

역시 정상은 항상 좋은 거 같아요.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로 멀리 볼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루후웨이터우 공원 정상에서 보이는 봉황도, 피닉스 아일랜드 전경입니다.

이곳을 가려고 열심히 갔지만 갈 수 없다는 공안의 말만…

가기 위해서는 크루즈를 타라면서 명함도 한 장 받아왔어요.

물론 정확히 갈 수 없는 이유는 몰라요. 설명은 들었지만 이해는 할 수 없으니까요.

정말 이때만큼 볼품없는 중국어 실력이 답답한 적이 없었죠. 흙…



봉황도 가기 전에 잠시 들른 중국집입니다. ㅎㅎ

근사한 중국집이라서 큰맘 먹고 들어갔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지는 않더라구요.

적당한 가격의 음식을 주문했는데 주문받는 언니가 계속 무언가를 말했어요.



그러나…그러나 저는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ㅠ_ㅠ

팅부통(=I don't understand.)만을 외치던 저에게 매니저급으로 보이는 다른 언니가…

하지만 저는 여전히 알아듣지 못했고 답답했는지 언니가 필담을 시작했어요.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알아들을 수 있었어요.

우리가 각자 하나씩 시킨 음식은 양이 많은데 2개나 시키겠느냐? 이 말이었어요.

하나만 시켜도 되냐는 질문에 괜찮다고…그래서 저희는 하나만 시켰습니다. ㅎㅎ


음식은 양도 많았지만 맛도 있었어요. 7천원 정도로 싼 건 아니었지만 아주 만족스러웠죠.

친절한 중국인들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사실 두 개 시켜서 먹더라도 그 사람들은 오히려 좋은 건데 일부러 신경 써 준 거니까요.



피닉스 아일랜드에 가지 못하게 되자 붕 떠버린 오후 시간.

버스마다 보이는 남산사는 무엇일까 생각하던 중 여기가 명소라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무작정 버스를 탔습니다. -_-

그런데 차장 언니가 무슨 말인가를 계속 하더라구요.

전 여전히 못 알아듣고 있었는데 시간이 늦었는데 괜찮겠느냐 라는 뜻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냥 가겠다고 하니까 가면 유람차를 타라, 그러면 빨리 볼 수 있다고 조언까지 해 줬어요.

물론…이 말을 알아듣기까지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차장 언니한테 막차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6시라고 하더라구요.

미리 물어본 덕분에 막차 안 놓치고 무사히 올 수 있었죠.


하지만 그게 끝이 아니었어요. ㅠ_ㅠ

여기 입장료는 무려 150위안…3만원에 가까운 돈이었던 거에요.

상상치 못한 비싼 입장료에 저희는 돈을 다 털었고 다행히 입장료+차비를 남길 수 있었어요.

휴…정말 중국 관광지의 입장료는 어마어마하네요. 


입구에서 또 한 번 투어팁스 인증샷을 찍어봅니다. ㅎㅎㅎㅎ



뉴욕 자유의 여신상보다 더 크다는 관음상입니다. 

준공식이나 행사가 있을 때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는 것 같더라구요.

이 날도 늦은 시간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어요.

관음상 안에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1층만 오픈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층은 뭔가 있는 거 같은데 아직 올라갈 수는 없나봐요. 

이유를 물어보고 싶었지만…하지만…ㅠㅠㅠㅠ



하이난 산야의 러시아워 속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온 저희는 저녁으로 쌀국수를 먹습니다.

숙소 인근 야시장이라서 한 그릇에 2천원도 안 하는…

하지만 너무 맛있었어요. 냠냠 쩝쩝 국물까지 알뜰하게 먹었습니다. ㅎㅎ


이곳은 사진 메뉴는 없고 글자로만 되어 있어서 저희는 다른 사람이 주문한 음식 보고

이거 뭐냐고 물어보고 그걸 시켰습니다. ㅋㅋㅋㅋ



저녁을 먹고 산야강 야경을 구경하면서 사진을 찍고 또 찍었어요.

이날 느낀 점은 역시 비싼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다…정도?

같은 DSLR이지만 보급기와 중급기의 차이도 여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 좋은 카메라 가진 사람이랑은 놀지 말아야겠어요.

괜한 지름신을 모실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



산야강 야경의 조명은 나름 화려했지만 싼티라고 해야 할까 좀 후진국스럽긴 했어요. ㅋㅋ

국력의 차이일지 디자이너의 차이일지 공무원의 차이일지 알 수 없지만,

화려한 조명이 1970년대스러운 느낌이 나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려면 어떻겠어요? 이렇게 중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행복하기만 했어요. ㅎㅎ




이렇게 하루 일정을 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날 돈이 똑 떨어졌다는 거에요. ㅠ_ㅠ

두 곳의 입장료가 생각보다 너무 비싼 탓에 사단이 난 거죠. 흙…


그래서 다음 날 일정은 돈을 찾느냐 찾지 못하느냐에 달려버렸어요. 

저는 시티카드가 있었지만 리조트에서 결제가 안 됐던 탓에 인출할 수 있다는 확신이…

(물론 다행히 우여곡절끝에 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어요.

계획이 없이도 말이 잘 안 통해도 여행을 즐겁게 다닐 수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다음 제 블로그를 클릭하세요.

http://blog.naver.com/toptap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아직 블로그에도 3일치 여행기를 안 써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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