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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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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육아스트레스 해소여행# 타이페이 2일차(얼얼바화평공원-중정기념당-키키레스토랑-국부기념관-타이페이동물원- 마오콩곤돌라-카렌-101빌딩-시먼딩)
까꿍맘 2016.03.25 13:00 조회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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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째 아침이 밝았네요^^ 아직 3일이 남아서인지 기분이 계속 업되있었던것 같아요.

 

오늘의 일정

 

호텔 얼얼바화평공원 중정기념당 키키레스토랑 국부기념관 타이페이 동물원 마오콩곤돌라 카렌(101빌딩 지하)  101빌딩  시먼딩  호텔

 

 

 

호텔 얼얼바화평공원(二二八 和平公園) : 도보이동

 

 

 

 

 

 

 

 

중국에서 내려온 국민당 정부와 타이완의 기존 거주자들의 갈등으로 일어난 228 사건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잃었는데요. 기존 거주자들인 타이완인들이 집회를 위해 모여들었던 역사적인 장소라고 해요. 일종의 추모공원이 아닐까 하네요.

 

관람시간 : 05:00~24:00
입장료 : 무료
시먼딩에서 구글맵을 보고 횡단보도 건너서 10분정도 직진했더니 금방 도착했어요.

 

번화가 인근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게 왠지 부럽더군요. 그것도 열대나무가... 공기가 깨끗해서 그런지 태극권 같은 운동을 무리지어서 하고 계시는 모습도 구경했어요. 공원에서 멍하게 휴식을 취하고있으니 햇볕이 따갑네요. 더 더워지기 전에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

 


 

 

 

 

 

 

얼얼바화평공원 중정기념당(國立中正紀念堂) : 도보이동

 

 

 

 

 

 

 

길 따라 쭉 오다보니 사진 속에서 익숙하게 보아오던 풍경이 눈에 들어오네요. 덥고 힘들었던 발걸음이 날아갈듯 가벼워졌어요.

타이완의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리기 위한 기념당인데, 장제스의 본명이 중정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제가 갔던 날은 군인관련 행사랑 제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널찍한 광장을 보기가 힘들었는데요. 그래도 타이밍이 참 좋았구나 하면서 열심히 구경했어요.

 

관람시간 : 09:00~18:00
기념당 교대식은 오후5시가 끝이지만, 광장은 항시 개방되었어요. 야간에도 갔었거든요.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아...키키레스토랑에 11시 반 예약되어있었는데 20분밖에 안 남았어요,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택시기사분이 키키레스토랑을 잘 모르실수 있으니 한자로 된 주소로 알려주셔야 할거예요.


 


중정기념당  키키레스토랑(kiki restaurant) : 택시이동 145원



 

 

택시를 타고 식당바로 앞까지 오기엔 보시다시피 좀 좁아요. 그래서 큰길에서 내려 걸어들어왔어요

오시다보면 "최고야"라는 빨간 한글간판이 보이시면 잘 찾아오신거예요. 그 맞은편이예요.

 

혹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하시려는 분은 아래역에서 내리셔서 좀 걸으시면 될것 같구요.

 


 

중정기념당서 버스로 이동하실분은 263번 타시면 바로 인근에 도착하네요. 사실 이 버스 타고 이동하려고 했는데 늦장부리는 바람에 실패했어요.


 


 

 

막간 예약 tip.
EZ table이라는 어플을 설치한 다음 kiki로 검색을 하셔서요, 원하는 지점과 시간을 선택하신 후 예약완료하시면 웨이팅 없이 키키레스토랑을 즐기실 수 있어요!
메일로 예약확인 메일이 갈 텐데요. 출력물 챙기세요.

영업시간 : 월~금 11:30분~15:00/17:15~22:30(브레이크타임 14:00/오더마감21:30)
           주말 11:30분~15:00/17:15~22:00(브레이크타임 14:00/오더마감21:00)

 


 

  

 

 

음식평.
매운걸 잘 못먹는 남편 때문에 가는걸 망설였다가, 동선에 얻어걸려서 가기로 했던 곳이었는데요. 매콤한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느끼함이 느껴지지 않아 아주 좋았습니다.
신기한 게 볶음밥은 딘타이펑이나 까오지, 키키레스토랑 어딜 가나 맛있었어요.

파고기볶음은 왠지 사진으로 봤을 때는 단순해보여서 그다지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중간에 짭짤한 콩(?) 같은 게 씹혀서 첨에는 좀 거슬렸는데 먹다보니 매력 있었습니다.
아! 혹시 매운 것을 잘 못 드신다면 고추는 꼭 빼고 드세요. 혀가 얼얼해요.ㅡㅜ

연두부튀김은 진짜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뉴였어요. 그 물렁한 두부가 어떻게 망가지지 않고 정사각형 모양을 유지하는 건지 신기하더라구요. 고추기름 같은 것이 같이 있어서 매콤하면서 깔끔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릇에 덜어놓은 볶음밥에 연두부튀김과 파고기볶음이랑 비벼서 먹었는데요. 참 맛있었어요. 다 먹고 나니 하나 더 시켜먹을까 하는 식탐이 생기더라고요.

 

 

키키레스토랑에서의 마지막 장면은 식샤를 합시다의 식샤님 패러디로 마무리합니다. 낮술로 맥주 한잔했더니 약간 알딸딸한 게 기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키키레스토랑 국부기념관 : 도보이동

 

 

기분 좋은 한끼 식사를 마치고 근처의 국부기념관으로 갔습니다. 10분정도 직진하면 도착한답니다. 해가 중천에 떠서 바람이 불어도 조금 덥지만, 건물에 딱 붙어서 다니시면 지붕이 햇빛을 막아주어 다닐 만 하실 거예요. 국부기념관 공원에 들어서니 101빌딩이 지척에 있는 듯 가깝게 보이네요. 저녁일정에 있으니 잠시 관심은 접어두었답니다.

 


 

 

 

 


 

 

1964년 공화국정부가 쑨원의 업적을 기념하고, 그 교리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만든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중정기념당도 그렇고, 국부기념관에서도 그렇고, 저희가 관람하러 갔던 날이 무슨 날이었나봐요. 가는 곳 마다 행사가 열리고, 이벤트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그늘없는 땡볕에서 너무 구경하다보니 몸이 축축 늘어지는 기분이라 근처 나무그늘을 찾아들어갔습니다. 햇볕만 가려지니 선선하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햇빛이 덜 드는 벤치를 찾아 자리를 잡고 30분간의 꿀 같은 낮잠타임!!
이런 여유, 한국에서도 좀 자주 부려봤음 좋겠네요ㅡㅜ

 


국부기념당 타이페이 동물원(臺北市立動物園) : 택시이동(약 8.8km, 265원) 

 

 

 

지하철 타고 가시면 저만큼 가야한답니다.종착역은 taipei zoo 역입니다.

 

 

 

국부기념당에서 지하철로 가면 30분밖에 안걸리지만 그냥 택시타자고 꼬득여서 탔습니다. ㅋㅋㅋㅋ
시내외곽쪽이라 길도 뻥뚫려서 그런지 속도도 잘나오네요. 20분도 체 안되서 도착!

택시 타실때 "타이페이 쥬 플리즈" 하니까 못알아들으시더라구요...우리 발음이 이상한건지...
남편이랑 서로 당황해서 '어떻게 하지?' 라는 표정으로 정적이 흘렀습니다. 기사님도 "어...어....한숨."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구글맵에서 "타이페이 동물원" 검색하세요. 그러면 지도에 한자로 지명이 표시됩니다.
저도 답답한 마음에 그거 보여드리니까 "아~" 하고 이해하시네요. 혹시 다른 곳도 이 방법이면 해결되었어요.(실험 끝)

 

우리나라에 없는 팬더나 코알라같은 동물이 있다고 해서 방문을 결정했어요. 아시아에서 최대 면적을 자랑한다고 했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걸어다니려고 했는지 모르겠어요.

체력이 넘치신다고 해도 일정이 많이 남으셨다면 무리하게 걷는건 자제하세요~ 기차타시길.. 

 

영업시간 : 09:00~17:00(음력설)
입장료 : 성인 60 TWD, 어린이 20 TWD, 셔틀버스 5 TWD

 


 

 

 

  

 

 

 

 

 

 

 

 

타이페이 동물원 마오콩 곤돌라 타고 마오콩(크리스탈 캐빈)

 

오후 5시 15분에 마오콩 곤돌라가 예약되어있어서 부랴부랴 마오콩곤돌라를 타러 달리듯 걸어갔습니다. 해가 뉘엇뉘엇 넘어가는풍경이 보이는데요, 곤돌라를 타면 참 멋진 풍경이 펼쳐질거라 예상되시죠?ㅎㅎ

 

 

 

tip. 일정이 확정되시거나, 시간지정이 가능하시다면 마오콩곤돌라 예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추천하시면 메일로 아래와 내용과 같은 예약확인 메일이 와요. 아직 비용을 지불하신건 아닙니다!!! 예약확인 메일 꼭 출력해서 가지고 직원에게 가시면 비예약자들이 입장하는 곳과 다른 곳으로 우선 입장시켜주니 시간이 상당히 세이브됩니다.ㅋ



 

요것만 있으면 아래 사진에 있는 저 수많은 인파를 비집고 먼저 타실수 있어요!ㅎㅎ



 

 

 

 

 

저멀리 제가 가고싶어했던 즈난궁이 보이네요. 저기는 꼭 가보겠노라고 다짐했었는데... 저기서 보는 시내야경이 멋져보였거든요. 그런데 저기에 커플이 가면 즈난궁 주인인 여동빈이라는 신이 질투를 해서 헤어지게 만든다고 협박같은 전설이 있어서 그냥 패스했어요. 덕수궁 돌담길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 머 이런 속설과 비슷한거겠죠?ㅋㅋ


 

저 멀리 101빌딩도 보이구요~
 

 

 

마오콩역에 도착해서 기분좋게 나오는데, 저 긴 줄을보고 막막해집니다. 다 내려가려고 기다리는 줄이었거든요.

찜찜함을 뒤로하고 맛있는 소시지 냄새에 끌려 맛있게 먹어댔습니다. 2개 50원..정말 싼데 맛나요.ㅋㅋㅋㅋ

 

 


  

 

tip 아닌 tip.

어두워지면 곤돌라 말고 지하철역으로 내려갈 방법이 정말 막막해요. 그럴때 가끔 택시들이 5명정도 모객해서 스피디하게 하산합니다. 1인당 100정도 줬구요. 저 긴줄을 기다리느라 힘빼고, 시간 낭비하시지말고 그런 택시를 타시는것도 좋을듯 해요.

 

 


 

마오콩 카렌 (지하철 이동) - 1200원

 

 

지하철 종점이라 편안하게 앉아갔어요. 종일 걷느라 무리한 다리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줬습니다.

 

이래저래 밥시간은 어김없이 다가왔어요. 허기가 무지하게 졌어요.ㅠㅠ 101빌딩을 갈 예정이라 뭘 먹을까 뒤지다가 마라훠궈와 카렌으로 대상이 좁혀졌어요. 101빌딩 지하에 가시면 푸드코트에 카렌이 자리하고 있습니당. 딱 저녁시간이라 1시간 정도는 기다리겠지 했는데 운좋게 바로 자리가 나서 쏙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은 한글로 되어있으니 주문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실거예요. 저희는 귀찮아서 그냥 2인특식(?)으로 주문했습니다.

 

소고기, 닭고기, 관자, 새우 같은걸 즉석에서 조리해 주셨는데요, 재료는 보기에 정말 신선해보였습니다.

주방장님이 닭고기를 엄청 공들여서 조리하셨어요.. 배고픈데 대충하고 주시지 그런생각을 잠시 했었네요.ㅋㅋㅋㅋㅋ

 

조리하시는거 멍하게 보고있었는데 소금이 엄청 들어가서 짜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좀 짰습니다. 그러나 양배추랑 숙주를 볶아주시니까 같이 드시면 짠게 좀 완화되실거예요.^^ 

한국에서는 1200원에 이런 철판볶음 먹기 힘들다고 들어서 그런지 짠것도 애교로 넘어가졌어요.ㅋㅋ

신나게 먹고있는데 어느새 웨이팅하는 줄이 좀 길어졌어요. 훗.

 


 

 

 

 

 

 

 

카렌 101빌딩 (같은공간)

 

저희는 101빌딩 전망대를 가지 않았어요. 500원까지 내고 가기엔 좀 아까웠거든요.. 지금생각해도 그렇게 아쉽진 않았어요.그냥 근처에서 배회하다가 호텔이 있는 시먼딩으로 걸어왔습니다.

 


 

 

 

 


 

101빌딩 시먼딩(약간의 도보이동후 지하철이동). 수정했어요~

 

긴 일정을 마무리 하고, 호텔이 있는 시먼딩까지 걸어왔습니다. 발마사지 정말 받고싶었는데 찾아다닐 힘이 없어서 포기했어요..ㅋㅋㅋㅋ 한인슈퍼 찾아헤매다가 밀크티 명가라는  CoCo를 발견하고 버블티를 시켜봤어요.
 

 

개인적으로 저나 남편한테 버블티는 별로였어요. 녹차에 우유탄맛??+ 버블알갱이는 쫀득한 양갱맛..ㅋㅋㅋ

갈증이 나서 먹긴했는데, 제 취향이 아니라 좀 안타까웠어용,ㅡㅜ 다른분들은 맛있다고 하던데 ㅠㅠ 왜 저는 ㅠㅠㅠ

아직 안드셔보신분들은 선입견 가지지마시고 드셔보세요. ㅋㅋ

 


 

 

 

분명히 카렌에서 배가 부르다고 했던 기억이 있었는데요. 시먼딩까지 걸어왔더니 또 배가 고프다네요..신랑이...ㅋㅋ

결국 우동먹으러 왔습니다. 느끼한것을 좀 먹어서 그런가 우동이 꼭 휴게소에서 먹던 그 맛이었어요.

역시나 여기도 국물이 좀 짜긴했습니다만, 면발만 먹으니 참 맛있었어요.^^ 게운한것이 ㅎㅎ

 

그런데 이상한게,, 저희가 자리잡고 먹고있으면 사람들이 막 몰려들어왔어요.

우리가 타이밍을 잘 잡고 들어온거겠죠?ㅋㅋ

 

 

주말이라 공연하시는 분들도 있고, 젊음의 거리 맞네요.ㅎㅎ
 

 

호텔로 가기전 마무리!ㅎ


 

드뎌 오늘의 일정이 끝났습니다.

무리해서 걸었는지 어제 마사지 받은 발에 피가 고였었어요 엉엉 ㅠㅠ

그래도 또 가고싶어요 엉엉 ㅠㅠ 더 걸을수 있단말예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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