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이후 여행자들이 400%(라고.. 하던데 맞나요?)까지 증가한 대만에 다녀왔습니다.
어쩌다보니 중국의 휴가 기간과 아주, 딱! 맞춰가서 중국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다녔지요.
계속 한국 분들을 쉽게 만나지 못했는데 금요일, 토요일(10월 4,5일 경)이 되니 한국분들이 스멀스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당시 3일 9일 휴일이 있던 때라~)
사실... 머, 굉장히 재미있게도 이번 여행은 시작부터가 멘붕 이었습니다.
그 첫번째가 카메라의 실종. 여행하는 일주일 동안 오로지 폰카에 의지에 다녔지요. 거기다 태풍은 우리와 함께 움직이나니...
여행다니면서 이런적은 처음이야. 아-주 매력적이야!
몇몇 스팟들은 틈틈이 자랑해 보도록 할께요!
오늘은 소소한 떼샷!
p.s.
카메라 실종의 결말은.. 저의 깜빡증으로 인해 집 책상위에 고이 남겨두고 떠나왔다는 것.
하지만 빵빵하게 충전한 여분의 베터리와 충전기는 여행 가방에 한 자리를 차지.
저, 정말 당일 출발하는 비행기 한 대만 더 있었어도 티켓 바꾸려고 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