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에 집에서만 있을수는 없으니 젊은이들의 거리 신사에 다녀왔어요 ㅎㅎ
늘 놀러가던 곳이라도 피어세븐틴이란 곳은 보지 못했는데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유명한곳!
저녁시간에 갔더니 대기시간 30분 후에 밖이 보이는 창가자리로 앉았습니다 ㅎ
멕시칸 레스토랑 훌리오(Julio)의 세컨 브랜드로 미국남부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닌 정통 케이준 요리와 프랑스 이민자들의 향수가 깃든 크리올 요리를 조화시킨 소울 푸드를 선보이고 있는 곳이다.
미국 부두 근처의 해산물 레스토랑&오이스터 바를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는 이곳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대표 메뉴로는 케이준 요리 검보와 튀김요리, 잠발라야, 다양한 해산물이 봉지에 나오는 보일링 시푸드 등이 있고 특히 상어모양의 장식에서 딸기시럽이 나와 보는 재미까지 더한 샤크어택 이라는 독특한 칵테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라고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즐겨 오시는 곳 같았습니다.
나오는 노래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요!
다만 테이블 간격이 좁기 때문에 옆 테이블의 소리가 들릴수도 있다는 단점이....
저희는 보일드 시푸드 쉬림프 1파운드, 피어세븐틴 잠발라야, 마카로니 앤 치즈를 주문했어요.
보일드 시푸드 ↓
탱탱한 새우가 보이시나요? 새우 크기가 사진에 나온것 만큼 큼직하고 통통합니다!
옥수수, 감자, 고구마가 같이 들어있고 새우는 4명기준 한 사람당 2~3마리씩 먹을 수 있습니다.
피어세븐틴 잠발라야 ↓
빠에야와 비슷한 음식인데 먹어보았던 빠에야 보다 좀 더 칼칼한 후추맛 느낌이 듭니다.
보일드 시푸드 뒤로 보이는 것이 마카로니 앤 치즈 ↓
이거야말로 궁극의 살찌는 미국 맛이 나요. 하지만 그만큼 맛은 정말 최고!
전체샷 ↓
그리고 피어세븐틴의 가장 유명한 것중 하나는 바로 샤크어택입니다.
칵테일인데 특이하게 잔에 상어 모형을 꽂아서 줘요 ㅎㅎ
오트밀 맥주 (흑맥), 골든 에일도 무척 부드럽고 맛있기 때문에 맥주를 좋아하시면 맥주를 주문하시는걸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피어세븐틴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