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입니다.

모바일 웹에서 볼래요

로딩 중입니다.

여행후기&팁

뒤로
[여행후기] [라오스여행 ①] 라오스 도착! 시작부터 파이팅 넘치는 여행~ 이미지 포함
변영민 2013.10.14 23:24 조회 6,000
8

추석이 돌아왔다.

이제는 추석이 그냥 추석이 아니라 뒤에 연휴가 붙은 추석이 돼서 추석연휴가 돼버....(무슨 말인지...)

어쨌든 이젠 더이상 민속대명절 한가위가 아닌,

어디라도 갈까.. 생각하게 만드는 연휴가 돼버렸다는 거다.

 

이번 명절에는 시골에 갈 일도 없고 마침 일도 끝난 터라

남들처럼 비행기에 올랐다.

 

(중략)

 

여하튼 라오항공에 올랐다.

 

그리고, 스튜어드가 참...

잘생겼다.

태국에 닉쿤이 있다면, 라오스엔 스튜어드가 있다고 믿고 싶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훤칠한 비율, 싱그러운 건치미소~

라오항공이 또 타고 싶어진 이유다.

 

 

 

시골이로구나~

시골이면 어떠하냐. 흙탕물이라도 기쁘다~ 역시, 여행은 신난다!
 
 

작은 공항을 빠져나왔다.

비엔티엔 공항 정문(?)이다.

요 앞에 툭툭, 택시 기타 등등 다 있지만 무작정 밖으로 나와 걸었다.

그런데 딱 10걸음 가고 물 밀듯이 밀려오는 후회.

익숙하지 않은 탓에 배낭이 과하게 무겁다.

(사실 집에서부터 한 번씩 들 때마다 손목이 돌아가곤 했다 ;;;)

배낭을 메는 데도 요령이라는 게 필요하구나.. 이제야 깨달았어.. ㅠㅠ

 

 

1. 참고로 환전은 공항에서 하면 OK. 

생각보다 환율 좋은 곳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제가 봤던 곳 중 환율이 좋았던 곳은 루앙프라방 거리의 어느 한 곳 뿐...

나머지는 모두 공항보다 못했습니다. 그리고 공항이 가장 안전하기도 하고요.  

2. 아이폰4S를 가지고 갔는데 맞는 심카드가 없어서 그냥 와이파이 잡아서 썼습니다. 적어도 루앙프라방에선 없었습니다. (있었으면.. 말고~)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만난 툭툭 아저씨.

공항 앞에서 50,000낍이었던 툭툭 가격이 공항 밖으로 나오니 40,000낍이다.

10,000낍이 약 1.2달러 정도 되기 때문에 큰 돈은 아니지만 어쨌든 공항은 바가지다.

 

사실, 60,000낍이어도 탈 뻔했다. 이놈의 배낭 때문에...

고마운 아저씨...

 

(중략)

 

쇼핑몰로 들어가보니 당최 버스들이 안 보여.. 사람들에게 물어 터미널을 찾았다.

바로 길을 건너니 터미널이다.

 
뜨아...!!

 

시골 어디쯤 있는 터미널 같구나.

이게 비엔티엔이라면 그런거지 뭐~ 시골이면 어떠냐~ 버스만 잘 타면 되지...

일단 티켓을 끊으러 갔다.

 

나의 첫 목적지는 라오스가 아니라 태국의 치앙칸이다.

라오스에서 강만 건너면 바로 치앙칸이지만 불행히도 한방에 가는 교통편은 없다.

일단 비엔티엔 버스를 타고 우돈타니로 건너가야 한다.

 (자세한 교통편은 치앙칸 편에서 낱낱이 밝히겠다.. 그 기나긴 시간을...)

이곳에서 우돈타니까지 가는 버스는 22,000낍. 

1달러에 7800낍이니 대략 3달러 내외인가보다.

 

(내가 막 도착했을 때 버스가 있었으나 티켓 구매하는 사이 떠나버렸다. 매정한 버스.. 난 다음 버스를 기다리게 됐다)

 

버스가 떠나는 시간은 2시. 내 핸드폰 시간은 2시.

버스가 안 보인다.

매표소에 가서 묻고, 버스 티켓 확인하는 아저씨들한테 묻고. 현지인한테 묻고...

버스가 왜 안오나요!!! 왜요!! 나 오늘 우돈타니 갑니다...!!!

 

다들 기다리래.

아니 대체 왜?!! 시간 좀 지키라고~ 왜 시간을 안 지키냐고~

발을 동동 굴렀다.

40분이 지났다.

 

거의 체념했을 때쯤 한 아저씨가 다가왔다.

"어디 가니?"

"우돈타니. 지금 2시 40분인데 왜 버스 안와요? 왜요? 왜요? 왜에!!"

"너 혹시 코리안 시계 갖고 있니? 라오스 시계를 봐야지~"

 

아저씨가 가리킨 곳은 고장난 줄 알았던 낡은 벽시계, 

그때 시각, 12시 30분.

저게.. 고장난 게 아니었구나.

나의 아이폰이 제 시간을 못 잡은거였구나...

멍청. 지송.

 

"하하.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건너편에 쇼핑몰 가서 놀다가 와~"

"네..."

 

 

몸을 돌리려는 찰나,

웬 아저씨 한 분이 환한 미소를 띄며 나에게 다가온다.

그 아저씨 뒤엔 웬 외국인 무리가 가득이다.

 

"Where are you from?"

"Ko.."

"한국에서 왔죠?!!"

"네...(한국분이셨구나)"

"Everyone~!! She is Korean!"

"Oh~~~"

 
 

 

 

 

이건 뭔 시츄에이션...

날 관광시키는 건가? +.+

저들의 환호는 뭐지??

 

정말 당황스럽구나;;;

(그사이, 왠지 실망한 듯한 외국인의 눈빛도 읽었다...)

 

 

여행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여러모로 지치는구나..

드럽게 무거운 배낭을 메고 쇼핑몰로 들어섰다.

뭔가 잡화 전문 쇼핑몰 같은 느낌이랄까...

 

 (중략)

 

지나가다 슬쩍 봤던 카페.

이 쇼핑몰을 통틀어 여기만한 곳이 없는 듯했다.

일단 들어가자. 배낭 땜에 죽기 직전이야...

 

에그타르트부터 키슈까지 없는 게 없던 아름다운 카페.

내 배낭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착한 카페..

 

에그타르트 한 조각과 아이스아메리카노부터 드링킹.

던지고 싶었던 배낭을 잠시 내려놓고 보니, 

키가 좀 작아진 것 같은 느낌이다...;;;

 

 (중략)


얼추 시간이 되었을 때 다시 터미널로 왔다. (쇼핑몰엔 볼 게 없어 조금은 지루했다)

뭔가 "타이 인터내셔널한 버스"가 있다.

 

내가 미리 구입했던 티켓을 아저씨에게 보여주면

아저씨는 재빠른 손놀림으로 사인을 2장 한다.

하나는 내 가방에 붙이고 (분실의 염려 때문인 듯) 하나는 내가 잘 갖고 있으면 된다

 
 
 

이렇게 생긴 티켓.

이때만 해도 "다 됐다"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하드코어는 지금부터 시작이었다...

 

 
#. 사진 용량 제한으로 "중략"이 좀 있습니다 ^^
더 많은 이야기는 제 블로그에 오시면 볼 수 있어요!
 
 
  • 좋아요 4
여행, 오빠랑, 연인, 가족, 가이드, 휴양지, 리조트, 자유여행, 1박 2일, 3박 4일, 4박 5일, 인천 출발, 김포공항, 추천 일정, 가이드북, 지도, 여행 후기, 여행기, 가볼만한 곳, 추천 맛집, 추천 쇼핑, 질문과 답변, 실시간 최저가 호텔/숙박 가격 비교, 추천 호텔, 추천 숙박, 추천 리조트, 무료 호텔, 무료 숙박권, 무료호텔 응모, 무료 숙박권 응모, 무료 항공, 무료 항공권, 특가 항공, 특가 항공권, 최저가 항공권, 실시간 항공권 가격비교, 알뜰 항공권, 항공권 응모, 에어텔, 패키지, 미니가이드북, 미니 가이드북, 홍콩,마카오,오사카,후쿠오카,도쿄,타이베이,가오슝,타이중,베이징,상하이,칭다오,싱가포르,방콕,푸껫,세부,보라카이,코타 키나발루,파리,로마,런던,바르셀로나,크로아티아,이스탄불,뉴욕,하와이,미서부,괌,시드니,제주,전주,경주,수원,화성,안산,대부도,홍콩 여행,마카오 여행,오사카 여행,후쿠오카 여행,도쿄 여행,타이베이 여행,가오슝 여행,타이중 여행,베이징 여행,상하이 여행,칭다오 여행,싱가포르 여행,방콕 여행,푸껫 여행,세부 여행,보라카이 여행,코타 키나발루 여행,파리 여행,로마 여행,런던 여행,바르셀로나 여행,크로아티아 여행,이스탄불 여행,뉴욕 여행,하와이 여행,미서부 여행,괌 여행,시드니 여행,제주 여행,전주 여행,경주 여행,수원 여행,화성 여행,안산 여행, 대부도 여행,HongKong,Macau,Osaka,Fukuoka,Tokyo,Taipei,Kaohsiung,Taichung,Beijing,Shanghai,Qingdao,Singa-pore,Bangkok,Phuket,Cebu,Boracay,Kota Kinabalu,Paris,Rome,London,Barcelona,Croatia,Istanbul,Newyork,Hawaii,WesternAmerica,Guam,Sydney,Jeju,Jeonju,Gyeongju,Suwon,Hwa-Seong,Ansan Daebu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