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는 인도네시아의 빈탄에 와있다.
싱가폴을 거쳐서...
아름다운 자연, 축복받은 환경...
원래는 반얀트리에서 지내길 원해서 두달전에 예악을 하려 했지만 내가 찾는 곳은 벌써 예약이 끝난 상태...
할 수 없이 다른곳을 정할 수 밖에...
마침내 찾은곳이 villa aarya, 2 배드룸 풀빌라...
수영장에서 보이는 바다...
너무 맘에든다
6박을 하려는 곳이다.
첫째날, 둘째날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문제는 셋째날부터...
아침식사를 위해 간 식당의 빵엔 곰팡이가 득실득실...
말을 했으나 전혀 미안해함이 보이지 않는 얼굴,태도...
우리 숙소의 메인룸엔 쥐가 득실 득실...
옷을, 특히 여성속옷을 정리해 놓은 서랍은 쥐의 놀이터...
밤 11시에 확인을 위해 온 직원의 말은 더더욱 가관...
"쥐가 자는 곳이네요"
청소를 하고간 후의 상태는 별반 다르지 않고...
몇몇을 제외한 직원들은 불친절, 특히 여직원들...
쓰고싶은 말은 많지만...그만...
꿈꾸었던 빈탄의 휴가는 개판...
누군가 빈탄으로의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Villa Aarya는 제외하시길...
즐거운 휴가를 원하신다면...
정말로 돈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