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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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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합작품, 천년의 역사를 지닌 원양제전(원난티티엔)

푸른 사람들, 하니족의 삶을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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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제전(윈난티티엔)은 중국 운남성 원양에 위치하는 거대한 계단식 다랭이논으로,

총면적 113km² 의 비탈진 해발 100~300m 에서 1000~1800m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

1년 내내 따뜻하고 전망 포인트마다 다채로운 칼라와 웅장한 장관을 보여주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과 사진가들에게 각광받는 곳이다.

 

모내기 작업이 시작되기 전 12월말에서 3월초 사이가 여행의 최적기로 특히, 1~2월이 되면 논에 물을 대기 때문에

뚜어이수 마을로 자욱히 스며드는 안개와 붉은 일출, 일몰빛이 광활한 다랭이논에 반영되는 그 순간은 정말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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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양제전 가이드맵이 상세히 적혀있는 가이드북과 입장권

  

대표적인 유명한 전망 포인트는 일출은 뚜어이수마을이 잘 보이는 뚜어이수(Duoyishu),

계단식 다랭이논의 측면에서 따사로운 석양 빛을 함께 볼 수 있는 빠다(Bada),

그리고 산등성이 사이로 입체적인 멍핀(Laohuzui) 에서는 멋진 일몰의 장관을 연출한다.

 

원양제전의 모든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는 3일치 입장권과 가이드 브로셔가 180위엔, 한화 31,282원으로 이름과 여권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변화무쌍한 중국 운남성의 날씨때문에 달력에 프린팅되어 있는 그림같은 원양제전의 베스트 장관을 보기 위해서는 한번의 방문으로는 부족하다.

다양한 전망대와 시간 간격을 두고 보면 좀더 다채로운 원양제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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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새벽,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하늘에는 반짝이는 별들이 총총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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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어이수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출과 붉게 물들어버린 원양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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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계단식 다랭이논 길을 거니는 인간의 모습은 한 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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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을 일구며 살아가는 소수민족의 일상적인 모습

   

뚜어이수 마을에서 만난 소수민족, 하니족 Hānízú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중국 운남성 원양제전을 일구는 소수민족인 하니족의 기원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3세기 이전에 그들의 조상인 강족(羌族)이 칭하이-티베트 고원에서 남서쪽으로 이주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하니족은 청남색을 선호하며, 부녀자들은 다양한 장신구로 치장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들은 산지 농경 민족으로 논 농사를 주로 하며 차를 재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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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의복과 머리 장신구를 걸치고 있는 아이와 하니족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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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부에 있는 작은 구멍으로 점화하고, 맨 위 큰 구멍에 입을 대고 크게 들이마시는 전통방식의 담배이다.
    하니족들이 즐겨피우는 이 담배는 큰 대나무로 직접 만들어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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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발을 받고 있는 아저씨와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마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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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몸보다 큰 뿔소 등에 타고 포즈를 취해주는 뚜어이수촌 아이들

  

루어매디안 Luomadian 마을에서 바라본 운해 속의 다랭이논 주변에는 셩천마을(상마점)이 근접하고 있어 

소수민족들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들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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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댄 다랭이논에는 파란 하늘이 그대로 반영된다.

  

아름다운 일몰지로 유명한 멍핀 전망대에서 일몰을 기다리고 있다.

멍핀 포인트는 아래쪽으로 계단을 20여분 넘게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야 하는 곳이라

관광객들의 무거운 짐 가방을 들어주며 가이드해주는 하니족들을 만나게 된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와 관광엽서 등을 판매하는데 사진작가인 나의 무거운 백팩을 둘러메고 왕복 산책길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포터 역할을 든든히 해준 소녀들이 안쓰러워, 포터 비용을 지불하면서 원양제전의 베스트 모음 엽서를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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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촌시장에 장이 열리는 날, 소소한 시장구경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원양제전 오지마을에 장이 열리는 날은 소소하고 재미난 재래시장 풍경들이 참 구수하다.

각종 모양의 풍선을 들고 머쓱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소년, 엄마 손 꼭잡고 장을 보러 온 아이들은 구석에서 군것질 삼매경,

어린 아들의 새 운동화를 고르다 나와 눈이 마주친 아주머니와 길거리에서 구두를 수선하고 있는 수선공 아저씨,

물망울을 만들며 연신 호~호 거리는 귀요미 아이들, 정성껏 길러온 닭과 강아지를 팔러 온 아저씨,

멋진 페도라를 쓴 할아버지는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나는 쌀국수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여행자의 식욕까지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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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살 먹었을까? 어린 아이에게 사탕 한개를 건네주니 좋아한다. 밝은 회색 스트라이프 양복을 곱게 챙겨 입은 형은

입안에 넣고 놀던 장난감에는 이내 관심을 잃고, 어린 동생이 쥐고 있는 달콤한 사탕에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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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여행일정을 모두 마치고 곤명공항으로 떠나는 전용버스 안

 

꼬불꼬불하고 고도가 높은 위험한 원양제전의 길을 안전하게 데려다주신 운남에서의 모든 여정을 함께 했던 운전기사님의

굿바이 연주와 노래 한 소절이 떠나는 여행자의 발걸음은 무겁게, 심장은 뜨겁고 촉촉하게 적셔주었다.

여행에서 얻는 감동과 배움은 금전으로 계산될 수 없는 값진 것이리라.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스까 스까

여행, 스트리트 패션, 제품, 행사, 프로필 촬영등의 노하우와 디자인 전문가로 활동했던 경험을 토대로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시선으로 지역과 인종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는 표정을 찾아 세계를 방황하는 페이스 홀릭 포토그래퍼 http://photosk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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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소박하고 수수한 삶의 모습. 전통복을 입고 환하게 웃는 여자 아이가 너무 예쁘요~
    디아나 2014.01.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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