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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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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루즈 제미니호 승선기 

크루즈 위의 만찬, 제미니호의 식사 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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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수에서 출발하는 한-중 크루즈 제미니호. 제주와 상해를 잇는 노선으로, 짧은 일정과 저렴한 가격으로도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지요. 크루즈는 '바다 위의 리조트'라는 말이 있듯, 내부 서비스나 부대시설이 고급 리조트 수준에 버금갑니다.

물론 인테리어는 안전을 고려하다보니 투박한 감이 있긴 합니다. 파도에 배가 흔들리더라도 넘어지거나 깨지지 않도록, 또 승객이 부딪치더라도 크게 다치지 않도록 디자인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영화 '타이타닉'에서 보던 화려하고 섬세한 인테리어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바다 위에서 보내는 크루즈 라이프는 매 순간이 낭만으로 가득합니다. 

 

 

크루즈 라이프의 매력, 화려한 만찬!

크루즈와 페리선박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이 '식사'가 아닐까 합니다. 크루즈 = 리조트이므로, 럭셔리 리조트에서나 만나던 고급 레스토랑이 선내에 자리하고 있지요. 제미니호 또한 승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총 12개의 유료/무료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갈라디너를 위한 정찬 다이닝, 조식이나 중식을 먹는 뷔페 레스토랑, 24시간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등에서 각 종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지요. :)

 

* 무료 레스토랑 & BAR : Mariners(마리너스), Dynasty Restaurant(다이너스티 레스토랑), Bella Vista(벨라 비스타), Oceana BBQ (오셔나 비비큐)

* 유료 레스토랑 & BAR : Tai Pan(타이 팬), Blue Lagoon(블루 라군), Champs Bar(챔프스 바), Rendezvous Bar(랑데부 바), Chinese Tea Corner(차이니즈 티 코너), Maxims Lounge(맥심 라운지), Topsider Bar(톱사이더 바), Observatory Lounge/KTV(관측 라운지/KTV)

 

이렇게 종류가 많다보니 제미니호에 머무는 동안 모든 곳을 가보지 못했을 정도입니다. 즐겨야 할 프로그램이며 부대시설이 너무 많았던 것도 핑계라면 핑계랄까요? 무료 레스토랑은 승객이라면 누구나 추가 요금없이 준비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유료 레스토랑은 별도로 메뉴를 주문해야 하는 곳으로 요금이 부가되는 것이 차이입니다. 유료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정찬을 맛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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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셔나 비비큐 

 

무료 레스토랑,  Oceana BBQ & Mariners & Bella Vista

 

무료 레스토랑이라하여 그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위 사진은 제미니호 야외 12층 중앙에 위치한 무료 레스토랑 Oceana BBQ(오셔나 비비큐)의 모습인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 형태의 레스토랑입니다. 최대수용 인원은 230명으로, 제미니호가 보유한 레스토랑 중 3번째로 큰 레스토랑이지요.

야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망이 끝내줄 뿐 아니라, 식사와 함께 라이브 밴드의 공연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비큐를 즐기는 가운데 들려오는 음악소리! '여행의 낭만'이 모두 이곳에서 실현되는 것만 같은 기분마저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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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으면 됩니다. 저 또한 괜히 밖으로 나와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폼을 잡아봤지요. (^^) 바비큐 외에 맛깔나는 샌드위치와 다과도 준비되어 있으니 얼마든지 취향껏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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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너스 

 

위 사진은 제미니호에서 가장 큰 규모의 레스토랑이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마리너스'의 모습입니다. 9층 중앙에 위치하였으며, 전 세계 다양한 요리를 뷔페 형태로 즐길 수 있지요. 크루(직원)들은 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부지런히 움직이며 시종일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리너스는 총 31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아침에는 조찬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테이블은 2인, 3인, 4인, 5인, 6인 등 다양하게 셋팅되어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자리는 아무래도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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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코너 (위) / 바다가 보이는 마리너스의 인기 자리 (아래)

 

뷔페형 레스토랑이지만 그 때 그 때 주문을 받아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코너도 있습니다. 특히 중국식 면요리 같은 메뉴들이지요. 쌀국수나 라면도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마리너스를 비롯하여 크루즈 내 레스토랑의 모든 테이블은 하부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안전을 고려한 인테리어' 때문인데요. 혹시라도 배가 파도로 인해 많이 흔들리더라도 테이블이 넘어져 식기가 깨지는 일은 없겠지요. 또 곳곳에 손잡이 역할을 하는 기둥이나 난간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역시 배가 흔들릴 경우 붙잡을 수 있는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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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마리너스는 아침, 점심, 저녁, 야식까지 요일에 따라 최대 4번정도 운영합니다. 물론 매번 음식의 종류는 바뀌지요. 신선한 과일 역시 끊임없이 제공될 뿐 아니라 한국인을 위한 김치, 간장, 고추장 등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것은 '소주'가 없으면 술 마신 기분이 나질않는 한국인 여행객을 위해 소주도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 물론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눈 앞에서 직접 갈아주는 생과일 쥬스 등도 유료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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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비스타

 

또 다른 레스토랑, 벨라비스타입니다. 이곳은 어쩐지 럭셔리해보이죠? 9층 선미에 위치한 이곳은 주로 갈라 디너(정찬)를 위한 레스토랑입니다. 268명 수용가능한 규모이며,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지요. 양식과 중식을 코스요리로 맛볼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좀 더 하이클래스 메뉴를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최고급 소고기 스테이크, 해산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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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비스타 코스요리 예시 

 

에피타이저 - 수프 - 간단한 식사 - 메인코스 - 디저트까지 코스로 제공되는 요리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위 런치코스를 예로 들자면 메인으로 선택할 수 있는 요리가, 치즈 샌드위치 / 해산물 튀김 모듬 / 까르보나라 파스타 이렇게 세 가지 준비되어 있고 그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되는 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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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모두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저는 에피타이저로 치즈소스를 곁들인 연어 아보카도를 먹고 탱탱한 새우와 홍합이 듬뿍 들어간 해산물 샐러드를 맛봤지요. 메인으로는 매콤달콤한 닭고기 요리까지~ 입이 행복한 순간이었답니다. 

이렇게 코스로 제공되는 요리에 와인을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겠죠? 와인 역시 저렴한 가격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먹다보니 은근히 배가 불러서 디저트 사진은 찍지도 못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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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레스토랑 Blue Lagoon 

크루즈 내에서 운영되는 무료 레스토랑 수준이 훌륭하기 때문에, 특별히 유료 레스토랑을 찾을 일은 없지만! 만약 일정 가운데 특별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유료 레스토랑으로 향해보시길 바랍니다. 레스토랑마다 콘셉트와 메뉴가 각각 달라서 취향대로 고를 수 있지요. 제가 찾은 곳은 11층 중앙 수영장 옆에 위치한 '블루라군'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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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라군 내부 모습과 메뉴

 

블루라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파란 천장과 테이블이 눈에 확 들어오고, 창 밖으로는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매력적인 것은 24시간 운영이라는 점! 그렇기에 밤에도 출출해지면 언제든지 찾아와 요기를 할 수 있지요~ 블루라군은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으로 볶음밥, 쌀국수, 돈까스 외에 간단한 스낵까지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저는 운남 쌀국수 세트를 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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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닭날개 튀김과 함께 매콤한 쌀국수 등장! 얼큰하고 매운 국물맛이,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던 쌀국수였습니다. (^^) 쌀국치고 면이 두껍긴 했지만,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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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의 밤, BAR에서 - Maxims Lounge

밤에 뭐할까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밤마다 크루즈에서는 승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때문이죠. 공연이나 쇼에 흥미가 없다면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과 바(Bar)에서 술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도 좋겠지요. 제가 찾은 곳은 10층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맥심 라운지였습니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트렌디 라운지 바! 알콜에 약하다면 무알콜 칵테일을 마시며 분위기만 즐겨보는 것도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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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것은 블랙 러시안. 달달하고 쌉싸름한 칵테일과 함께 이렇게 크루즈의 밤이 무르익어갑니다. 

 

 

Information

- 스타크루즈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tarcruises.com (영문)

- 제미니호 크루즈 상품 만나보기 

=> http://bit.ly/Xc1mHJ (클릭)

 

 

※ 취재 : Get About 트래블웹진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여행쟁이 김군 여행쟁이 김군

여행을 사랑하고, 사진과 영상에 빠져사는 여행쟁이 김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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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와.... 한-중 간의 제미니호를 승선해 보지는 못 했지만, 전공자로써 크루즈의 무료식음료와 24시간 꺼질 줄 모르는 열기, 선상 파티와 짠 바닷바람은 로망인데요, 비록 많이 접하던 해외 루트는 아니지만 더욱 안전히, 다녀 온 거겠죠?! 누구보다 멋진 여행이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유료 식당을 이용 해버리는 용기!!ㅠㅠㅠ 박수를..ㅠㅠ)
    조현익 2013.08.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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