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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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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청담, 킹스로드 & 사치갤러리

 

런던의 가장 고급스러운 지역은 어디일까? 그리고 그 모습은 어떨까? 런던의 청담이라고 불리는 첼시 지역은 런던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동네라고 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킹스로드가 있다. 런던 남서쪽에 위치한 슬로언 스퀘어부터 시작되는 킹스로드는 첼시 지역의 대표적인 쇼핑거리이다. 그리고 킹스로드의 시작은 런던 현대미술의 대표 사치갤러리에서 시작된다.

 

 

 

런던 현대미술, 사치갤러리 Saatchi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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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사치' 갤러리라는 이름이 참 한국적으로 들렸다. 왠지 사치스러운 동네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기도 하여 지역과 이 갤러리의 특징이 더 쉽게 기억에 남기도 했다. 하지만 사치라는 이름은 물론 한국말은 아니다. 사치갤러리는 유명한 아트 컬렉터인 찰스 사치에 의해 개관된 개인 갤러리로 주로 영국 작가의 현대미술 작가를 발굴하고 후원하며 현재 세계 현대 미술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중요 갤러리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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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 갤러리는 '듀크 오브 요크 헤드쿼터'라 불리는 건물에 꾸며져 있는데, 이 건물은 무려 1801년에 세워진 건물로 고아원, 학교 등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2000년 이후로 사치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다. 총 지하 1층 과 지상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갤러리 안에는 총 13개의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주로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을 보면 현재 현대 미술의 흐름을 알 수 있다고 하니, 찰스 사치의 안목과 그가 미술계에 가지고 있는 영향력이 어느 정도 일지 상상이 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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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다양한 현대 문화를 재미있는 시작으로 풀어낸 작품들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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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위 작품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거대한 방 안에 사람의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진 각 나라의 국기들이 매달려 있는 작품이었다. Gu Wenda라는 중국 작가의 작품이었는데, 처음에는 조명과 그 웅장함에 멋있다고 느껴졌지만, 이 모든 것이 머리카락이라는 것을 안 순간부터는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대단한 작품이지만, 나에게는 아직 먼 현대미술의 세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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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외에도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니 사치갤러리는 방문하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곳이다. 또한 런던의 다른 미술관과 박물관처럼 이곳 또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갤러리 가이드 1파운드)

 

 

 

INFORMATION

- 주소 : Duke Of York's HQ, King's Road, London SW3 4RY

- 가는 방법 : Circle, Distric라인 Sloane Square staion 하차

- 운영시간 : 월~일요일/ 10:00~18:00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www.saatchigallery.com/

 

 

 

런던의 대표 쇼핑 지역, 킹스 로드 Kings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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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로드는 첼시 지역의 대표 번화가이자, 런던의 대표 쇼핑 지역이다. 킹스로드라는 이름은 찰스 2세 왕이 런던 남부 Kew 지역으로 여행할 때 전용으로 사용되었던 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왠지 영화 '킹스맨'의 킹스맨 양장점이 위치하고 있을 것 만 느낌을 지닌 거리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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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로드의 대체적인 분위기는 고전적이면서도 대중적이고, 트렌디하면서도 여유 있는 거리의 느낌이다. 소호 지역을 20~30대로 비교한다면 킹스로드는 30~40대의 느낌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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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비싼 지역에 위치한 곳 이여서 킹스로드에는 과연 어떤 상점들이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 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옛날 집을 그대로 살려 그 아래 귀엽게 오픈 한 MAC 매장이 참 귀여워 보였다. 그 외에도 베이커리, 카페, 소품 숍, 가구 숍 등 다양한 상점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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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킹스로드를 대표하는 상점들은 아마도 소규모 개인 디자이너 숍들이 아닐까 싶다. 물론 이름이 잘 알려진 디자이너 숍들도 있지만 처음 보는 이름과 브랜드 숍 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참고로 비비안 웨스트우드도 이곳에 첫 매장을 오픈하며 디자인을 시작했다고 한다. 가격의 부담은 조금 있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이곳에서의 쇼핑이 제격일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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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또 다른 구경거리는 킹스로드 주변의 주택들이다. 런던 부촌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화려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던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보면, 훨씬 더 정돈되어 있고, 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이 왠지 더 품위 있게 보이는 것 같았다. 그중에서도 파스텔톤으로 칠해진 건물들이 가장 눈에 띄었는데, 이런 주택들이 때문에 킹스로드가 더 화사해 보이는 것 같았다.

킹스로드는 토요일의 오후를 여유 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곳이다. 예술을 감상하고, 디자이너 손길로 만들어진 작품을 쇼핑할 수 있는 곳 그리고 여유 있는 브런치 혹은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Londoner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

 

 

 

INFORMATION

- 가는 방법 : Circle, Distric라인 Sloane Square staion 하차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홍

현재 베를린에서 어학연수생으로 머물고 있지만 여행카페와 블로그 그리고 한국 모 잡지 의 베를린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며 현지인만 아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 해 오고 있다. 디자인을 전공하였지만 디자이너로 일은 안하고 다른 문화, 언어, 사람들을 새롭게 알아가는 것에 푹 빠져, 대학시절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터키, 그리스, 아프리카를 누비며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배우고, 성장한 1인 이다. 그리고 지금도 그녀의 문화예찬 꿈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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