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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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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듣고 겁을 안 먹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겠죠?

제가 그러했듯, 일본 홋카이도 겨울 여행을 준비 중인 많은 분들이

차량 렌트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겁니다.

 

과연 겨울의 홋카이도 여행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그저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기만 한 것일까요?

 

 

 

 




지난 2월 홋카이도 설원을 질주하고 돌아온 제 생각 좀 다릅니다. 비록 단 하루, 렌터카를 몰고 아사히카와→비에이→시로가네→후라노 지역을 둘러본 게 다이긴 합니다만,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니었거든요.







 

 

 






어마어마한 양의 폭설이 내린 것은 사실이나, 차량 진입이 문제가 될 정도로 도로 상태가 나쁜 건 아이었어요. 렌터카를 비롯한 홋카이도 지역 차량 대부분이 겨울에는 타이어를 교체하는 등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므로, 적정 속도만 유지한다면 안전하게 운행하실 수 있지요. 다만, 차량 진입이 많지 않은 도로 일부는 간혹 차단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도로에 '진입 금지' 팻말을 세워두니 다른 도로를 이용해 돌아가면 될 일입니다.








 

 

특히나 '비에이'에서 만큼은 꼭! 렌터카를 이용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눈이 소복하게 쌓인 언덕을 내 의지대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건

 

단체 관광도 아니요, 택시 투어도 아니요,

오직 렌터카 여행을 통해서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지요.

 

 

 






자, 미리미리 준비해둬서 나쁠 건 없겠죠! 가능하다면 출발 전 현지 업체 혹은 국내 렌터카 예약 대행업체를 통해 차량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최대 32% 할인된 가격으로 홋카이도 JR 렌터카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 경우 '제이트래블'이란 업체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했는데요, 차량 렌탈비 외에 예약 수수료가 붙어 부담이 되기는 하나, 대여 및 반납 지역에 관한 친절한 상담도 가능하고, 보험 및 차량 렌탈 규정에 관한 안내문을 비롯해 현지 도로법/ 신호 체계/ 주유 방법/ 맵 코드 등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답니다.




  • 도요타 렌터카 홈페이지(한글) http://www2.toyotarentacar.net/korea
  • 제이트래블 http://www.jtravel.co.kr
  • JR 홋카이도 렌터카 할인 http://www2.jrhokkaido.co.jp/global/korean/railpass/rail04.html
  • 여행작가 정태관(레디꼬)님의 렌터카 할인 정보 http://readyggo.tistory.com/797









  • 오직 비에이 및 후라노 지역을 둘러볼 목적으로 차량을 빌리는 경우라면, 아사히카와(旭川)에서 차량 픽업 후 후라노(富良野)에서 차량을 반납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하루만에 이 지역을 모두 둘러보기에 다소 빡빡한 일정이기는 하나, 비에이 지역에 도요타 렌터카 지점이 없으므로 후라노점 반납이 최선입니다.












    제가 이용한 도요타 렌터카 아사히카와점과 후라노점은

    모두 역에서 도보 2분 거리 안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인수 및 반납이 정말 편했어요.

     

     

     

     

     

     






    아사히카와역 북쪽 출구를 빠져나와 곧장 걸으니

    바로 앞에 도요타 렌터카가 있더군요.

     

    준비해온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그리고 바우처 제출 후 바로 차량을 받았습니다.

     

     

     





    저희 부부가 하루 동안 이용했던 차량은 도요타 Bb (1,300cc)!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여하는 조건으로,

    보험료 포함 7,665엔 (+ 예약 수수료 30,000원)을 지불했습니다.

     

    여기에 유류비 1,227엔이 추가로 발생했으니,

    8시간 동안 차량을 빌리고 약 159,000원을 지불한 셈이지요.

     

    [참고하면 좋은 정보] 당일 반납 시간 연장은 불가하며,

    시간 초과시 추가 비용을 지급해야 하므로 반납 시간을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차량을 돌려주기 전에는 지점 근처의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워넣은 뒤 반납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주유소가 셀프 주유 방식으로

    빨간색 레바는 일반 휘발유, 노란색 레바는 고급 휘발유, 초록색 레바는 경유이므로

    이를 꼭 기억하여 알맞는 기름을 주유하도록 합니다!

     

     

     





    주유 후 영수증은 꼭 챙겨두셨다가

    반납시 차량과 함께 제출해주셔야 하니 이점 꼭 기억하세요.

     

     

     

     

     







    일본은 도로와 운전 좌석이 모두 우리와 반대입니다. 운전석이 오른쪽, 주행 방향은 왼쪽이지요. 그렇다보니 일단 겁부터 먹게 되는 것이 사실인데요, 막상 경험해보니 초반에야 엄청나게 혼란스럽지만 의외로 금방 적응이 되더군요.












     





     

    하지만 출발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일단 사이드 브레이크부터가 좌석 옆이 아닌 좌석 아래쪽에 달려있고,

     

    기어도 핸들 옆에 붙어있는데다 라이트와 와이퍼 위치까지 바뀌어 있어

    처음 운전할 땐 정말이지 혼란스럽더라고요~

     

     

     

     






    그렇다고 마냥 서 있을 수만은 없는 일!

    용기를 내 액셀을 살짝 밟아봅니다.

     

     

     







     

    번잡한 도로에서 사고 위험이 크지 않을까 싶었는데,

    실제론 한적한 도로에서의 렌터카 차량 사고율이 더 높다고 하네요.

     

    번잡한 도로에서는 앞차 뒤를 졸졸 좇아가게 되어 좌·우 차선에 적응하기 쉬운 반면,

    오히려 한적한 도로에는 눈까지 엄청나게 쌓여 중앙선도 안 보이겠다,

    버릇대로 우측 차선으로 주행해 더 많은 사고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운전자 뿐 아니라 조수석에 앉은 사람들도

    차선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 함께 긴장하고 주의를 기울여야겠어요!

     

     

     










     

    또, 햇빛에 반사되는 눈길에선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는 필수로 챙겨가셔야 합니다!

     

     

     

     

     







    영문 네이게이션을 장착한 차량은 극소수! 그나마도 공항 근처의 몇개 지점에만 네비를 단 차량이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어를 못하는 경우, 네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없느냐? 다행히 그렇진 않습니다. 차량 대여 시 네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영어로 설정할 수 있고, 간단한 사용 방법만 숙지하면 맵코드를 찍어 원하는 지점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도 영문 맵코드를 얻을 수 있지만

    혹 내가 꼭 가고자 하는 곳의 맵코드가 빠져있을 수 있으니,

     

    국내에서 해당 지역의 맵코드를 미리 알아가신다면

    어디로 가야 하나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은 피하실 수 있겠죠! ^^

     

     









    그 잠깐 사이에도 어마어마한 양의 눈이 쌓이기 때문일까요? 홋카이도에서는 이렇게 와이퍼를 세운 채 주차된 차량을 자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차량을 세워두고 오랫동안 자리를 비울 예정이라면, 여러분도 와이퍼를 꼿꼿이 세워두는 것 잊지 마세요!
















    일본 홋카이도의 도로 위 신호등에는 대부분 우회전(우리나라로 치면 좌회전이 되겠지요) 신호가 없더군요. 파란불이 들어오면 직진 및 우회전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경우 반대 차선 역시 직진 및 우회전이 가능하므로, 우회전 시 마주 달려오는 차량이 있는지 잘 살펴본 뒤 나아가야 합니다. 마주 오는 직진 차량이 우선이므로,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해요.


    또 한가지 꼭 기억해두어야 할 사항은 일본에서는 좌회전(우리나라로 치면 우회전이 되겠지요) 역시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온 뒤에만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그런데 실제 운전을 해보니 비에이와 후라노를 잇는 도로의 운행 차량이 적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꼭 모든 운전자가 그 교통법을 준수하지는 않더군요. 하지만 어마어마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교통법을 꼭 지켜야겠지요?










    하얀 카펫이 깔린 듯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비에이의 언덕! 그 언덕을 수놓은 그림같은 나무들과 총총총 여우가 지나간 흔적, 그리고 보라빛으로 물들어가는 비에이의 노을! 무모한 용기를 내지 않았다면 만날 수 없었을 그 순간들을, 여러분도 꼭 렌트카 여행을 통해 만나시길 바랄게요!










    - 샘쟁이 부부의 '홋카이도 렌터카 여행' 더 만나보기


    * 폭설의 홋카이도, 꼭 챙겨야 할 여행 준비물은?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01800


    * 오타루의 겨울, 찬란한 눈빛거리축제!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00712


    * 또 다른 세상과의 조우, 환상설경 시로가네!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06913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샘쟁이 샘쟁이

    사진을 좋아하여 자연스레 여행을 하게 된 로맨틱 커플 여행가. 티스토리 여행블로거로서 '헬로뷰티플데이즈'라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http://hellobeautifuldays.com/) => "블로그라는 작은 공간에 저와 사랑하는 남편이 함께한 로맨틱한 커플 여행부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의 여행까지 5년여간의 추억들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행복한 순간들을 당신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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