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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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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나라, 미얀마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황금의 나라, 미얀마(버마)가 베일을 벗고 있습니다. 찬란한 전통과 눈부신 불교유적들을 간직한 은둔의 나라가 옛 영화를 찾으려 연일 개방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죠. 오래 전부터 동남아의 '숨겨진 보석'이란 평가를 받았지만, 오랜 군부독재로 여행자들의 발걸음을 머뭇거리게 만들었던 곳이 바로 미얀마입니다.


그렇기에, 최근 미얀마 정부의 눈에 띄는 행보들은 전세계 여행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저 역시 누구라도 미얀마를 여행한다면 금세 매혹 될 것이라 확신하면서, 독자 여러분께 미리 미얀마에 대한 주요정보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Q. 미얀마는 어디에 위치한 나라인가요?

 

미얀마는 인도차이나 반도 서쪽 끝에 자리한 동남아 최대의 국가입니다. 동쪽으로는 중국과 라오스, 남쪽으로는 태국, 북쪽으로는 방글라데시 및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총 면적은 한반도의 3배 규모에 달하지만 인구는 5,000만명을 약간 넘어 우리나라의 인구와 비슷합니다.


아직까진 육로 입국이 제한되어 있어, 미리 비자를 소지하고 비행기로 양곤을 통해 진입해야 합니다. 최근 도착비자 서비스가 재개되고 인터넷비자신청을 받는다는 뉴스가 있으니, 관련 정보를 확인하시고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Q. 미얀마 VS  버마 

 

공식 국명은 ‘미얀마’입니다. 본래 ‘강한 사람’을 뜻한다고 하네요. 유엔 등 국제기구에도 '미얀마'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 등 일부 영어권 국가들은 “국민의 동의 없이 채택된 미얀마라는 국명을 인정할 수 없다”며 옛 이름인 '버마'로 부르고 있습니다. 아웅산 수치 여사 등 미얀마 내 민주세력도 '버마'라 부릅니다.


사실 '버마'라는 국명은 국민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버마족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참고 : 1948년부터 1974년까지 ‘버마 연방 Union of Burma’이었고, 1974년부터 1988년까지는 ‘버마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Socialist Republic of the Union of Burma’이라 불림. 이후 1989년 군사 정권은 국명의 영어 표기를 ‘Union of Myanmar’로 변경했고, 현재는 2010년 11월 변경된 '미얀마연방공화국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 중).


'몽고'처럼 주변국에서 비하하는 표현도 아니고 국민들 사이에서도 아직도 버마라 부르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미얀마를 여행할 때 공식적인 자리에선 미얀마로, 사적인 자리에선 미얀마나 버마 중 하나로 불러도 무방합니다.



 

 

Q. 미얀마 사람들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나요?

 

공식언어는 '미얀마어(버마어)' 입니다. 인구의 80% 이상이 미얀마어를 사용하고 있고, 태국접경지역에선 태국어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소수민족의 수만 135개에 달해, 각각의 고유 언어와 사투리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영국의 식민지로 지배를 받은 까닭에 영어도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어 여행 시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밍글라바!" (안녕하세요), "제주 띰 바레." (고맙습니다) 정도만 말할 수 있어도 어디가도 환영을 받으니 먼저 인사를 건네 보세요~^^



 

 

Q. 미얀마의 치안상태는 어떤가요?

 

미얀마의 치안상태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얀마는 그 동안의 강력한 군부통치로 범죄율이 낮고 치안이 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국민들 대다수가 불교를 신봉하고 있고 내세를 위해 교리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기에 악업을 쌓는 것을 기본적으로 두려워합니다. 이에 여행자들을 환한 미소로 맞이해주는 따뜻한 성품의 사람들이 많았지요. 하지만 여행중엔 언제 어디서 위험에 처할지 모르니, 항시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Q. 로밍과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한가요?


미얀마 여행시 국제로밍은 현재 SKT와 KT를 통한 음성로밍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주요 공항이나 현대식 호텔 로비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놀랐습니다 :)



 

 

Q. 미얀마 남자들은 치마를 입는다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입니다. 예전 동남아의 다른 나라에서도 남자들이 치마를 입었다고 하는데 미얀마에선 현재에도 남자들이 일반적으로 '론지'라는 치마를 입습니다. 유행의 영향으로 바지를 입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는 론지를 입습니다. 저도 이번에 이 론지를 입고 다녔는데요. 상당히 시원하고 편합니다. 혹시나 론지를 입게 되신다면 잘 여며서 입으세요.  잘 모르고 대충 묶었다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의실종? 할 뻔한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Q. 어린아이와 여성들이 볼에 바른 것은 무엇인가요? 


미얀마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뜨거운 햇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인 '다나까(따나까)'를 사용해 왔습니다. 다나까나무의 껍질부분을 곱게 갈아서  바르는데 살짝 발라보니 청량감도 느껴지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여성들과 아이들만 바르는 추세라고 하니 남성분들은 바르기 전에 한번쯤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나까는 다양한 민간요법에도 쓰여 왔는데 오랜 연구를 통해 화장품과 의약품으로서의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고 합니다.








 

 

Q. 물가는 어떤가요?

 

최근 1~2년새 물가가 많이 올랐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얀마의 물가는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특히 음료 상품은 굉장히 쌉니다. 럼의 경우 한 병에 700원밖에 하지 않아 굉장히 놀랐고, 콜라에 섞어 마셨더니 다음날 숙취도 없어 한번 더 놀랐습니다.




 

 

Q. 미얀마는 주로 어떤 사람들이 여행하나요?

 

아직까지 국내에는 덜 알려진 편입니다. 주로 불교 성지순례지로 중노년층 여행자가 많이 찾고 있다 합니다. 하지만 서구에선 미얀마가 이미  인기 여행지로 통하며, 전연령층의 고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우리나라의 젊은 여행자들의 미얀마의 매력에 눈을 떠 멋진 풍경을 감상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Q. 숙박시설은 어땠나요?

 

미얀마 제 1의 도시 '양곤'의 호텔들은 우리나라 서울의 호텔들과 비교할 때  비교적 수준이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바간이나 인레호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통적 양식의 리조트나 방갈로  호텔들은 굉장히 호화롭고 이국적인 자태를 뽐냈습니다.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가격대비 만족도는 크다 하니 숙소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Q.  음식은 입에 맞았나요?

 

식당마다 미얀마 현지식과 여행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음식이 섞여 나왔는데, 다른 동남아 국가들보다 향신료를 덜 쓰고 팍치(고수)의 향도 거의 못 느꼈을 정도로 사용빈도가  크지않아 매번 기분좋은 만찬을 즐길수 있었답니다.




 

Q. 미얀마에서 최고 인기 스포츠는 무엇인가요?

 

단연 축구입니다. 미얀마의 축구열기는 뜨겁지만 최근 실력은 이에 못치지 못하는데요. 그럼에도 한때 박스컵(박정희대통령컵)과 메르데카컵(말레이시아), 킹스컵(태국) 등 대회에서 우리와 경쟁하며 아시아의 축구강호로 통할 적이 있었습니다. 예컨대 박스컵에선 1972년과 1973년, 우리를 꺾고 두차례나 우승하는 등 3연패를 했던 기록이 있죠.


다만 1970년대 중반부터 하락세를 타 최근 40년간 국제무대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에 프로리그가 탄생하고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우리나라의 청소년/올림픽 대표팀 감독 출신인 박성화 감독을 영입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Q. 이번 여행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가는 곳마다 여성들의 시선과 미소를 한몸에 받아서 한류스타라도 된 양 잠시나마 큰 착각에 빠졌는데요. 알고보니 제가 전통치마 론지를 우스꽝스럽게 묶고 다녀서 빵빵 터졌던 것이었습니다~^^









 

Q. 미얀마 여행 시 주의사항을 5가지만 알려 주세요.

 

1. 사실상 신용카드의 사용이 불가능한 미얀마에선 달러를 환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1~100달러에 이르는 환율 적용이 다르고, 무엇보다 깨끗한 상태의 달러만 받기 때문에 반드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2. 사원에선 반드시 신발과 양말을 벗어야하고, 무릎을 가린 반바지나 반소매는 괜찮지만 민소매차림이나 짧은 하의 차림으론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옷차림에 주의 하셔야 합니다.


3. 미얀마에선 승려들과의 신체접촉이 금기시되고 있습니다. 승려에게 먼저 악수를 청해선 안되고, 이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또 탁발 행렬을 앞질러 걸어가는 행위 등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대부분의 숙소에선 220v의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데 지장이 없지만, 간혹 아닌 곳도 있으니 숙소 측에 문의해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5. 교환 및 환불제도가 잘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일반 상점에선 영수증을 지참해도 한번 지불하고나면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믿지 못해 음료수와 주류를 계산하고 교환을 요청해 보았지만 미소를 띈 냉정한 답변만 되돌아 왔습니다 :)





 

 

Q. 미얀마 여행 중 가장 인상적인 풍경은 무엇이었나요?

 

세계 3대 불교 유적으로 꼽히는 바간의 불탑들 뒤로 저녁 노을이 내려앉는 장관을 잊을 수 없습니다. 다만 미얀마를 상징하는 황금빛 파고다는 배경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미리 공부를 하고 가셔야 무수히 많은 사원들이 풀어내는 각자의 사연들과 개성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Q. 미얀마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미소의 나라'

 

이성과 논리마저 마비시키는

미얀마 사람들의 따뜻한 미소는

영원히 제 가슴 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 취재 지원 -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이교 이교

유쾌하고도 진중한 여행을 꿈꾸는 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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