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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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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만점 런던, 활기찬 런더너의 거리로! 

캠던타운과 브릭레인

 

런던은 마치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인 것 같다. 가봐도 계속 가보고 싶고 볼수록 더 매력적인 도시, 그런 도시가 런던이 아닐까? 하지만 나에게 런던은 항상 아쉬움이 남는 도시였다. 9년 전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을 때 런던을 첫 일정으로 갔지만, 시차적응 때문에 거의 모든 일정을 졸린 눈을 비비며 몽롱한 기분으로 보냈기 때문이다. 결국 나는 런던의 진짜 매력을 느끼지도 못한 채 다른 도시로 떠나야만 했다. 

9년만에 떠나게 된 런던. 그래서 이번 런던 여행의 목적은 “진짜 런던의 매력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껴보자”는 것이었다. 내가 빠져버린 런던의 매력, 오늘은 캠던타운과 브릭레인을 소개하고자 한다. 

 

 

캠던타운 (Camden town)

 

캠던1

 

런던의 매력을 나열하기만 해도 지면이 모자라겠지만, 그 중에서도 런더너의 젊음으로 가득 찬 곳들이 가장 매력적이었다.  

특히 캠던타운의 모습은 그야말로 진풍경이다. 캔덤타운으로 들어선 순간부터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를 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했다. 수많은 인파와 끝없이 펼쳐진 개성 넘치는 쇼핑 거리를 보니 왜 이곳이 런던의 젊은이들에게 사랑 받는 곳인지 알 수 있었달까. 세계적인 패션 감각과 독특한 개성으로 중무장한 런더너를 만나고 싶다면 주저말고 캠던타운으로 가야할 것이다. 

 

 

캠던3

캠던2

 

이곳의 가장 독특한 볼거리는 바로 사진에서도 보이듯 건물 외관이다. 특히 간판은 멀리서도 이곳이 어떤 가게인지 선명하게 나타내는데, 하나같이 위트있고 센스 만점인 간판이라 보는 재미가 충분하다. 이 흥미로운 간판들 덕분에 캠던타운의 개성은 더욱 뚜렷해지고, 런던의 다른 거리에 비해 좀 더 젊은 느낌이 든다. 그저 걷기만 해도 재미가 있는 곳! 물론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보면, 쏠쏠한 쇼핑도 즐길 수 있다. 타투, 피어싱, 액세서리, 의류, 기념품... 없는 게 없는 곳이었다. 

 

 

캠던4

캠던5

 

그렇게 쭉 캠던타운 거리를 걷다 보면 리젠트 하구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그저 도심 속 운치있는 하구 정도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이 하구에는 비밀스런 마켓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캠던 록”이라는 곳이다. 나 역시 무작정 강을 따라 걷다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이 캠던 록은 과연 무엇을 하는 곳일까? 정답은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라는 것. 그 종류가 꽤나 다양해서, 유럽 음식은 물론 아시아, 남미 음식까지... 수많은 종류가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나는 이곳의 존재를 몰랐기에! 이곳에 도착하기 직전에 식사를 해버려 캠던 록은 패스할 수 밖에 없었다. 얼마나 아쉽던지... 캠던타운에 온다면 꼭 이곳에서 식사하기를 강추하고 싶다.

 

 

캠던6

캠던7

 

리젠트 운하의 또 다른 명물은 바로 보트 서점. 보트를 서점으로 꾸며놓은 것으로,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운하와 아주 딱 어울렸다. 소설부터 전문서적, 아동서적 등 구비한 책 종류도 다양했다. 친구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찾아다녔던 책을 저렴하게 득템하기도 했다. 캠던타운과 리젠트 운하의 매력적인 조화는 런던을 찾는 사람들 모두 느껴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Camden Lock market

- 주소: Camden Lock Ltd, Unit 215 – 216 Chalk Farm Road, London,

- 찾아가는 법: Camden town역 하차

- 오픈 시간: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브릭레인(Brick Lane)

 

브릭레인10

 

이번엔 브릭레인으로 가보자. 브릭레인은 런던의 유명 관광지에 비해 인지도가 덜하지만 로컬문화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한 곳 중 하나다. '진정한 런던'을 느껴보고 싶었던 나로서는 특히 더 기대했던 방문이었다. 

 

 

브릭레인6

브릭레인8

 

브릭레인은 첫 모습부터 내 마음에 쏙 들었다. 낡은 벽돌 건물들과 이곳 저곳에 그려진 그래피티의 흔적들... 그리고 그에 걸맞게 골목 사이사이 들어선 빈티지 숍들까지! 브릭레인의 분위기는 캠던타운과는 또 다른 개성이 느껴졌다. 오래된 것에서 나오는 연륜의 개성과 느긋한 자유라고 할까? 

사람들의 모습 또한 한층 여유로워 보였다. 길거리에서 체스를 두거나,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사람들 그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 들까지... 이곳의 일상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브릭레인4

 

브릭레인의 또 다른 볼거리는 브릭레인 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스피탈필즈 마켓이다. 청과물 도매시장으로 쓰여졌던 낡은 건물이었지만 청과물 시장은 뉴 스피탈필즈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다른 곳으로 옮겨갔고, 현재는 올드 스피탈필즈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이 흥미로운 이유는 판매하는 상품의 종류가 정말 '끝이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작은 부스로 이어진 점포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길을 몇 번이나 잃을 정도였다. 이곳은 주로 대량 생산되는 공산품보다는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독특한 상품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의류, 액세서리, 가방, 스카프, 신발, 생활용품 그리고 빈티지 상품들까지 정말 다양한 물품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상품들이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브릭레인2

브릭레인3

 

하지만 그 어느 곳을 가더라도 나에겐 “금강산도 식후경”인가 보다. 한쪽에 마련된 음식코너가 그 어느 것보다 반가웠다. 이곳에서도 다양한 세계음식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특히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직접 구워온 케이크였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싱그러운 산딸기 케이크에 시선 고정! (^^)

 

이처럼 런던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준 캠던타운과 브릭레인! 
런더너들의 일상을 가까이서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Spitalfields Market

- 주소: 65A Brushfield St, London, Greater London

- 찾아가는 법: Shoreditch High Street역 하차

- 오픈 시간: 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홍

현재 베를린에서 어학연수생으로 머물고 있지만 여행카페와 블로그 그리고 한국 모 잡지 의 베를린 해외통신원으로 활동하며 현지인만 아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 해 오고 있다. 디자인을 전공하였지만 디자이너로 일은 안하고 다른 문화, 언어, 사람들을 새롭게 알아가는 것에 푹 빠져, 대학시절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터키, 그리스, 아프리카를 누비며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배우고, 성장한 1인 이다. 그리고 지금도 그녀의 문화예찬 꿈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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