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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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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천국, 메인에서 추천하는 레스토랑 두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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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 끝자락에 위치한 메인주(State of Maine)는 북쪽으로 캐나다와 이웃하고 있을 정도로 지리적으로는 미국의 중심에서 살짝 비켜나 있다. 하지만 주의 남쪽과 동쪽 대부분이 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까닭에 수산업 분야에 있어서는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지역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메인 랍스터lobster는 최고로 칠 정도로 유명하다.

 

 

 

본고장에서 맛보는 랍스터 요리

대부분의 나라에서 그러하듯 랍스터는 저렴한 재료가 아니다. 장보기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미국에서도 마찬가지. 하지만 랍스터 하면 메인주, 메인주 하면 랍스터 아니겠습니까? 메인까지 와서 랍스터를 먹고 가지 않는다면 유명한 고깃집에 가서 냉면만 먹고 오는 격. 게다가 메인주에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랍스터를 두 손으로 잡고 뜯다 보면 지불한 금액이 아깝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포틀랜드 근교,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

그렇다면 저렴한 가격에 신선, 쫄깃, 푸짐한 랍스터를 제대로 먹으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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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메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포틀랜드였다. 메인주에서 나고 자란 지인으로부터 포틀랜드 부두 주변에 랍스터를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였다.

 

 

포틀랜드, J's Oy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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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랍스터를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더니 상호에 랍스터lobster는 없고 갑자기 왠 굴oyster인가 싶은 분들도 있을 터. 그렇다.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곳은 굴 요리가 매우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하지만 제이스 오이스터J's Oyster에서 맛볼 수 있는 랍스터 수프는 절대 놓칠 수 없는 별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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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바깥까지 길게 늘어선 줄을 뚫고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았다. '맛만 없어 봐라!'는 마음이 슬금슬금 고개를 내밀기 시작할 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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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동네 선술집 분위기가 솔솔 풍기는 작고 오래된 가게. 자리에 앉자마자 우리 일행은 우선 접시가 터져 나갈 기세로 담겨져 나온 굴을 만족스럽게 먹은 후, 랍스터롤과 랍스터 수프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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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롤 대령이오!

오동통하고 쫄깃한 랍스터 속살이 꽉 들어찬 랍스터롤은 보기만 해도 주인의 후한 인심이 느껴질 정도다. 게다가 맛은 또 얼마나 좋은지! 그 동안 다른 곳에서 잘만 먹어 왔던 랍스터롤이 모두 다 사기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J's Oyster의 랍스터롤이 얼마나 만족스러웠는지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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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정한 감동은 랍스터 수프와 함께 찾아 왔다. 보는 순간 일행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푸짐한 수프! 랍스터 한 마리가 몽땅 다 들어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푸짐하다. 느끼하지 않게 크리미하면서도 고소한 국물맛까지 놓치지 않는 최고 중의 최고였으니, 이 수프 하나만 맛보기 위해서라도 이곳엔 꼭 한 번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합리적인 가격은 덤.

 

 

INFORMATION

J's Oyster

주소: 5 Portland Pier, Portland, ME 04101

전화번호: 207-772-4828

주차: J's Oyster 고객을 위한 무료 주차 공간이 있지만 협소하다. 이곳에 주차를 하지 못할 경우엔 매장 바로 앞에 큰 규모의 공용 주차장(유료)이 있으니 그곳을 이용할 것.

관광: J's Oyster가 위치한 포틀랜드 부둣가에는 각종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즐비해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걸어서 주변 관광을 하기에도 좋다.

 

 

케이프 엘리자베스, The Lobster Sh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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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랍스터 쉑The Lobster Shack은 아는 사람들만 아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란다. 포틀랜드에서 멀지 않은 케이프 엘리자베스에 위치한 넓고 넓은 바닷가. 그곳에 오막살이는 아니고 여하튼 집 한 채가 있다. 드넓은 대서양을 내려다 보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푸짐한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이 바로 더 랍스터 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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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집이 다 그렇듯 이곳을 찾은 방문객에게 있어서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숙명이다. 기다리는 것이 마냥 좋을 사람은 없지만 맛있는 랍스터를 먹을 수만 있다면야 그까짓 기다림, 못할 것도 없다. 주문을 하면 살아 있는 랍스터를 그 자리에서 뜨거운 물에 넣어 삶기 시작한다. 잔인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신선도가 보장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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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자리에 앉은 우리 앞에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랍스터가 등장했다. 메인에 왔으니 1인 1랍스터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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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서 랍스터를 먹을 때는 초보자도 쉽게 살을 발라 먹을 수 있도록 몸통이나 다리 등이 조금씩 미리 잘라져 있었는데 이곳의 랍스터는 그야말로 껍질에 상처 하나 없는 통 랍스터 그 자체다. 설명을 듣고도 랍스터를 잡고 안절부절 못하는 우리 일행을 지켜보던 옆 테이블의 부부가 결국엔 우리 테이블로 건너와 랍스터 껍질을 발라 통통한 속살을 빼주고는 갔다. 잊을 수 없는 메인주의 랍스터와 함께 메인의 따뜻한 호의까지 덤으로 느껴지던 순간이었다.

 

 

INFORMATION

The Lobster Shack

주소: 225 Two Lights Rd, Cape Elizabeth, ME 04107

전화번호: 207-799-1677

웹사이트: lobstershacktwolights.com

주차: 매장 바로 옆에 주차 공간이 있다.

관광: 매장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해변도 있고, 차로 넉넉잡아 5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Two Lights States Park이 있다. 이 곳 또한 경관이 뛰어나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상상 상상

책, 여행, 전시, 그림, 공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몽실몽실. 취미생활자, 상상입니다. ☺ http://blog.naver.com/seefahrt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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