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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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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추천 야경스팟!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타워즈

Kobe Bay Sheraton Hotel Towers

  

2006년 처음 고베를 방문했을 때, 내 머릿속엔 ‘고베’ 하면 ‘대지진’과 ‘첨단’이란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었다. 그것은 아마 고베에서 가장 먼저 방문했던 ‘인간과 방재 미래센터’의 이미지가 그대로 고베에 투영되어 남아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 당시 오랜 지진의 아픔과 역사를 과학과 노력으로 극복해 낸 내진설계는 정말 놀라웠다. 

또한 이미 초고령화 단계에 접어든 일본은 일찍이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와 일자리의 인프라가 잘 구축된 곳이기도 하다. 이를 증명하듯 고베의 어느 맥도날드에선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께서 서빙을 하고 계셨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통역을 담당하시던 박물관의 큐레이터도 나이 지긋하신 신사분이셨다. 이런 장면, 장면들에서 다소 고풍스럽게까지 느껴지는 고베의 중후한 멋과 세련미에 대한 인상이 강하게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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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베이 쉐라톤 타워(Kobe Bay Sheraton Hotel Towers) 전경

 

하지만 2013년 3월. 다시 고베를 방문했을 때, 내 머릿속은 다소 혼란스러워졌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고베와는 아주 다른 세상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무겁고, 딱딱하고, 그냥 조용하다고만 생각했던 이 곳이 실제로는 너무나도 낭만적이고 로맨틱함으로 가득 찬 곳이었다니~! 나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뒤바꿔 준 그 처음은 바로 이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타워즈(Kobe Bay Sheraton Hotel Towers)에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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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_HT이지애 (4)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은 아시아의 3대 미항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고베에 자리한 럭셔리 호텔로 패션과 미술 등 예술로 유명한 고베의 멋과 낭만스런 분위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따뜻한 웜 컬러의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 빛은 왠지모를 안도감과 편안함이 밀려들게 했고, 곳곳에 놓인 꽃 장식들은 물론, 골동품 같은 도자기며 작은 소품들 하나 하나까지 마치 집 안주인의 섬세한 안목을 돋보이게 하는 듯 했다. 

고베 여행을 마친 후 든 생각은 ‘이처럼 고베 베이 쉐라톤 만큼 고베의 정체성을 잘 대표할 수 있는 숙소가 또 있을까?’ 라는 것이었다. 쉐라톤 계열의 호텔 중에서도 유일하게 고베만의 독특함 담고 있다는데서 더 차별화 되는 이 곳. 처음 여행을 오는 사람이나, 평생 잊지 못할 로맨틱한 하룻밤을 꿈꾸는 허니무너들에게 특히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고베 쉐라톤의 매력을 지금부터 찬찬히 살펴 보겠다.  

 

 

 

#1. 우아하고 세련된 객실

 

트윈디럭스 플러스

트윈 디럭스 플러스

 

고베 베이 쉐라톤은 고베항과 롯코산이 바라보이는 해상 도시 롯코 아일랜드에 위치한다. 특히 미슐랭 가이드에서 ‘최상급 쾌적’을 나타내는 4 파빌리온을 획득하였으며, 명실상부 고베를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이다.

 

 

05.객실이미지(쥬니어스위트트윈)(2)

쥬니어 스위트 트윈

 

세련된 인테리어 그리고 고베항의 바다와 롯코산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전망 때문에 특히 허니무너들에게 매년 최고의 호텔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모든 객실은 편안한 투숙객의 편안한 수면을 돕기위해 '쉐라톤 스위트 슬리퍼 베드'를 도입했다고 한다.

이번 4박 5일 동안의 간사이 여행 중 2박을 트윈 디럭스 룸에서 머물렀는데, 하루종일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밤 늦게 잠자리에 들어도 다음날 아침 다시 가뿐한 몸으로 눈을 뜰 수 있었던 비밀이 바로 이  특별한 침대에 담겨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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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제큐티브 스위트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은 지상 21층 지하 1층으로 총 27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룸 타입을 자랑한다.  이곳은 멋스러운 스탠드와 안락한 소파 그리고 마치 회학적인 태피스트리의 느낌을 담고 있는 벽면 가득한 액자 장식의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의 거실.  당장이라도 한국에 있는 내 집 거실로 옮겨 놓고 싶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너무도 포근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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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덴탈 스위트

 

모든 객실은 유럽 전통의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호텔 안의 호텔 '이라 불리는 타워 플로어에 위치한 프레지덴탈 스위트. 이 룸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점은 바로 롯 코산 야경과 고베 시가지 측의 2가지 방향의 창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단연 고베 베이 쉐라톤 최고의 뷰를 가진 룸! 

이 룸의 하룻밤 가격이 무려 1인당 약 300만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이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평생에 단 한번 밖에 없을지도 모르는 사랑의 프로포즈나 특별한 이벤트를 위한 예약이 폭주한다고 한다.  이런 곳에서  받는 프로포즈 고백이라면 정말 승낙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다. 

 

 

 

#2. 고베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트윈 디럭스_HT이지애  (44)

 

많은 사람들이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저 감탄이 쏟아지게 만드는 훌륭한 뷰 때문이다. 오후 3시, 창문 밖으로 바라본 고베 시가지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머릿속이 맑아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으니!

 

 

주니어 스위트 트윈_HT이지애 (6)

 

째깍째깍, 시간은 점점 흘러 해질녘 하늘빛이 잠시동안 푸른색의 마법을 부린다는 찰나의 순간, '매직 아워'에 가까워질 무렵, 하나 둘 빛을 밝히는 순간부터 말 그대로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만의 '매직 아워'가 시작되고 있었다. 시간아 어서 흘러라! 

 

 

주니어 스위트 트윈_HT이지애 (12)(3)

프레지덴탈 스위트_HT이지애 (10)

 

드디어 고베의 천만불짜리 야경과 만남! 마법처럼 하염없이 넉을 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야경에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베 하면 야경을 떠올리게 되는지 알 것 같았다. 이 멋진 야경은 룸 뿐만이 아니라 레스토랑, 바,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시설에  더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3. 야경과 와인의 환상적인 하모니, 스카이 라운지

 

15.타워즈 라운지(2)

 

이렇게 멋진 야경을 보면서 감상에 잠겨 있다보면,  '아~ 이럴 때 와인 한 잔만 있으면 완벽할 텐데'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투숙객들의 이런 마음을 훔쳐 읽기하도 한 것처럼, 스카이 라운지에 가면 이런 욕구를 120% 충족하고도 남는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야를 가로 막을 것이 하나 없는 20층 높이의 탁 트인 전망의 야경을 내것처럼 즐길 수있는 것은 물론 각종 음료, 칵테일, 와인, 과일, 쿠키, 견과류 등이 준비 되어 있어 무한대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한 테이블 좌석과 쇼파도 비치되어 있으며 인터넷 PC도 이용 가능하다.

 

 

라운지_HT이지애 (1)

 

일단 뷰가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화이트 와인과 쿠키 그리고 약간의 견과류를 담아왔다.  내가 좋아하는 마카다미아랑 피스타치오도 있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라운지에 올라와 이렇게 멋진 야경을 감상하면서, 앞에는 와인 한 잔을 놓고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 보면, 하루종일 쌓였던 피곤도 금새 날아갈 것만 같았다.

 무엇보다 북적대는 일상의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누구의 간섭도 없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나만의 근사한 시간을 보내기에 이보다 더 완벽한 공간은 없을 것 같다.       

 

 

 

#4. 레드 & 블랙의 매혹적인 유혹, Kobe Grill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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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e Grill  레스토랑에서는 고급  프랑스 요리와 그릴 요리를 맛 볼 수 있고, 호텔 숙박객이라면 바에서 음료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 곳 요리의 특징은 크림, 버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소재의 맛을 최대한으로 살려낸 건강한 메뉴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10.레스토랑 & 바_고베 그릴_HT이지애 (12)

 

블랙 & 레드의 인테리에 화이트 테이블보가 이루는 선명한 색채 대비가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다. 거기에 야경까지 더해지니 이 곳에서는 물 한잔만 마시고 있어도 럭셔리 함이 뚝뚝 묻어나올 것 같았다. 식탁에 장식된 빨간색 카네이션 한 송이. 흔한 장미가 아닌 카네이션이 꽂혀 있는 것 하나까지 감탄하게 만드는 압도적인 분위기란 정말 로맨틱함의 끝을 보여주는구나!  

 

 

 

#5. 일본식 중화요리의 진수, 스이쿄엔(翠亨園, Suikyo-en)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HT이지애 (3)

 

중국과의 대송무역때 이용하던 항구가 바로 고베항이다. 고베는 파도가 잔잔하고 태평양으로 진출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예부터 중국과의 교류창구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요코하마 못지 않는 차이나 타운이 고베에 있는 것을 보더라도 고베가 중국과의 무역의 중심지였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메이지 유신 시대에는 서구의 문물을 받아 들이는 대문 역할을 하였는데, 지금도 그때의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곳이다.

이런 까닭에 고베는 일찍이 중화요리가 굉장히 잘 발달된 곳이며, 고베 베이 쉐라톤의 스이쿄엔(翠亨園, Suikyo-en)에서는 개인 실의 프라이빗 공간에서 일본식 중화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양가 상견례나 가족 모임 등의 특별한 날,  고베 베이 쉐라톤만의 고급 공간에서 광동식 중화요리 코스는 어떨까?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광동 요리가 전체 8가지의 코스로 줄줄이 나오며, 1인당 약 1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고급 코스요리를 맛 볼 수 있다. 처음엔 이 많은 요리를 어떻게 다 한끼로 먹지? 싶었는데 각 코스별 모든 요리는 앉아 있는 사람 수에 맞게 각자 한 접시씩 덜어 주기 때문에 조금씩 다양한 맛을 맛 볼 수 있다.

각 요리와 요리 사이에도 시간 간격이 있어서 한 가지 요리를 맛 보고 사케나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다 보면, 그 다음 요리가 나온다.  천천히 맛을 음미하고, 천천히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전체 요리를 다 먹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맛있는 요리와 함께 느긋한 대화를 나누기에 딱 안성 맞춤이다.

무엇보다 음식 하나하나가 예술잘품을 보는 것 마냥, 재료의 손질과 장식 그리고 각 요리가 담겨 있는 접시까지 디테일이 살아있고, 맛은 이미 이성을 마비시킬 만큼 환상의 이상의 맛이다! 정말 어느 하나  완벽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이 딱 들어 맞았던, 먹기도 전에 그저 넋을 놓고 감탄사만 연발하게 만든 요리를 각 코스별로 하나하나 소개 해볼까? (^^)

  

 

1) 翠亨園特製桜鯛の刺身 (스이쿄엔 특제 참돔회)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참돔회_HT이지애 (7)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참돔회. 신선한 야채와 생강이 어우러진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 옅은 붉은 빛을 띄는 참돔 회에 특히 향긋한 노란 생강 튀김 그리고 아삭한 초록 야채에 고소한 땅콩 등의 견과류 가루가 함께 어우려져, 눈으로 보는 색감과 씹는 질감이 살아 있는 아기자기 한 맛을 입안 가득 선사한다. 입가엔 이미 저절로 함박 웃음,  첫 요리부터 이렇게 반하게 될 줄이야~!   

 

 

2) ふかのひれの姿煮菜の花添え (유채꽃을 곁들인 상어지느러미 통찜)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삭스핀(상어지느러미)_HT이지애 (2)

 

두번 째 요리는 설명을 듣기 전까진 정체를 알 수 없었는데, 이게 바로 그 말로만 듣던 상어지느러미 요리! 아담한 호수 위에 눈썹 같은 초승달과 노란색의 유채꽃이 달밤에 수줍게 피어난 듯 왠지모를 신비로운 느낌. 뭉근한 스프 속에 들어 있는 상어 지느러미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서걱서걱 씹히는 것이 평소엔 잘 맛 볼 수 없는 인상적인 맛이었다.   

 

 

3) 北京ダックと春の揚げ物 (베이징덕과 봄 튀김)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베이징 덕_HT이지애 (1)

 

이번에 나온 요리는 중국하면 딤섬과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베이징 덕! 바로 눈 앞에서 베이징 덕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나체를 보는 건 또 난생 처음이었다. 반지르르한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것이, 이게 바로 광채 피부의 정석 아닐까?

자 그럼, 이 요리는 어떻게 먹는 것이 정석일까? 설마 이 베이징 덕 한마리를 통째로 잡고 뜯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생각은 부디 생각으로만 그치길(^^;) 지금까지 그토록 고베 베이 쉐라톤의 남다른 품격과 고급스러움에 대해 말했는데, 먹는 방법도 뭔가 남달라야 하지 않을까?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베이징 덕_HT이지애 (7)

 

지금부터는 이 요리를 내온 직원의 실력이 발휘되는 순간이다! 또르티아처럼 노릇하게 구우진 얇은 피에 베이징 덕 한 조각, 그리고 양파와 소스를 넣어 잘 말아 주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예쁘게 차려내기 위해선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저게 언제 내 앞에 오나~하면서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손님들의 시선이 온통 이 직원 한 사람에게 몰리기 때문. (^^)

베이징 덕은 내 예상과는 달리 속살이 아닌 껍질 부분 먹는 게 정석이라고 한다. 혹시 너무 느끼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을 했는데, 적당한 기름기가 어우러진 바삭하고 담백한 맛에 생각외의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4) ロブスターの葱生姜炒め (랍스터 생강 파 볶음)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로브스터 파 생강 볶음 _HT이지애 (3)

 

이번 요리는 랍스터! 랍스터 요리는 보통 오븐이나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 잘 익은 담백한 속살을 먹는 재미만 알고 있었는데, 파와 생강이 듬뿍 들어가 소스와 어우려지니 더 촉촉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파가  이렇게나 맛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마법의 재료였다니, 이번 요리는 파의 재발견이라고도 할 수 있을 듯.   

 

 

5) 鮑のオイスターソース煮 淡路島野菜添え(굴소스 전복찜)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전복요리_HT이지애 (2)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이번 음식은 전복 찜. 겉보기엔 전복 한 덩어리, 브로콜리, 그리고 관자 달랑 3가지만 들어가서 다소 간촐해 보이긴 하지만, 이래봬도 허약체질도 강철 체력으로 만들어준다는 보양음식 전복이 통째로 들어간 영양만점의 요리라는 거!(^^)   

 

 

6) 牛サーロインの酢辛味ソース  (새콤 매콤 소고기 등심)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소고기 스테이크_HT이지애 (4)

 

슬슬 배가 불러오기 시작할 무렵, 하지만 젓가락을 놓을 수 없게 만든 압도적인 비쥬얼의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 등장! 스이쿄엔의 중화요리의 특징은 각각의 요리에 어울리는 식기와 장식이다. 따뜻하게 데워진 단단하고 묵직한  블랙 접시 위에 두 세잎 올라가 있는 빨갛고 조그마한 장미 꽃잎에 주방장의 섬세한 감각과 손길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보통 일반적인 스테이크와는 달리 매콤 새콤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더 맛있었다.   

 

 

7) 蟹肉とレタスのチャーハン(게살 양상추 볶음밥)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게살 볶음밥_HT이지애 (1)

 

요리의 마지막은 게살 양상추 볶음밥이 장식했다. 보기에도 고슬고슬한 밥알이 달걀과 함께 볶아져 더 고소한 맛이다. 왠지 입안에서 밥알이 톡톡 터지는 맛이랄까?  

 

 

8) 極上やわらかアンニン豆腐 (두부로 만든 중국식 디저트)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디저트 두부푸딩_HT이지애 (4)

 

7가지의 코스요리가 다 나오고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나왔다. 일본에 와서 너무 좋았던 건 이렇게 본 식사 끝나면 항상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가 나온다는 점었다. 오늘의 디저트 맛은 과연 어떨까? 먹기전 눈으로 봤을 때는 그냥 코코넛 푸딩이나 우유 푸딩처럼 말캉하게 보였는데, 보기보다 굉장히 탱탱하다. 뭘로 만들었는지 물어 보니 이게 바로 두부로 만든 푸딩이라고 한다. 아니 어쩜 두부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는 건지! 

정말 무엇 하나 특별하지 않은 요리가 없던 스이쿄엔~!  정말 일본에 와서 맛 본 음식들 중, 아니 생애 최고의 요리라 극찬하고 싶을만큼 극진히 잘 대접받은 느낌이었다.

 

 

차이니즈 레스토랑_Suikyoen_주방장_HT이지애 (6)

 

먹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했던 오늘의 주방장님! 오늘의 이 모든 요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 분 혼자서 다 준비하셨다고 한다. 순박하고 수줍게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던 선한 인상의 주방장님. 한국의 부대찌개를 좋아하고 부인이 한국 드라마의 팬일 정도로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고 한다. 

 

   

 

#5. 간사이 여행을 위한 최적의 위치, 간사이 공항에서부터 오사카 USJ까지 한 번에!

 

이그제큐티브 스위트_HT이지애 (12)

 

고베 베이 쉐라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의 제휴 호텔로써 매일 USJ까지 직행 셔틀버스를 운행(약 25분 소요)하고 있다.  간사이 국제 공항에서 리무진 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관광 및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이용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또한 인근의 오사카까지는 약 35분, 교토 까지는 약 65분, 나라까지는 약 80분정도 걸리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간사이 지방 여행의 중심이라 할 수 있으며, 이렇듯 편리한 교통편을 자랑하는 것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6. 고베 베이 쉐라톤만의 마스코트 '아기돼지'

 

쉐라통(2)  

 

쉐라톤 계열의 호텔즐 중 고베 베이 쉐라톤은 유일하게 독특한 마스코트가 있는 호텔로도 유명하다. 이 마스코트는 다름아닌 아기돼지! 돼지가 이 호텔의 마스코트가 된 사연은 쉐라톤의 '톤'이 돼지의 '돈'과 발음이 비슷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게다가 돼지가 복을 불러 온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는 것. 왠지 쉐라통, 쉐라통 발음 하니까 아기되재의 토실토실 통통하고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더 친근한 느낌이 든다. 2층 프론트 데스크 바로 옆에 위치한 쉐라톤 샵 'Leaf'에 가면 고베의 유명 특산품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함께 구매 할 수 있다.     

고베 베이 쉐라톤에 머무는 이틀 동안은 정말 최상의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지금 다시 그 시간들을 생각해 보면, 아침 조식을 먹기 전 20분 정도 걸으면 고베항까지 닿아 가볍게 산책을 나섰던 길. 파랗고 눈부셨던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느긋한 식사와 함께 멋진 야경에 잠겨 편안한 밤을 보냈던 시간들. 이 곳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모처럼만의 평화로운 순간들이었다. 다시 고베에 오게 된다면 꼭 다시 이 곳에 오고 싶다.  

 

 

 

INFORMATION

 

* 고베 베이 쉐라톤 호텔 타워즈(Kobe Bay Sheraton Hotel Towers)

* 홈페이지 www.sheraton-kobe.co.jp

* 체크인: AM 14:00, 체크아웃: N 12:00

* 이용 가능 신용카드: AMEX, VISA, MASTER, DINERS, JCB, 은련카드

* 객실 수: 276개

* 층수: 지상 21층 지하 1층

* 주차장: 호텔 지하 1층 200대 수용 가능 (투숙객 24시간 무료 주차이용 가능)

* 주소: 2-13 koyocho-naka, Higashinada-ku, Kobe, Hyogo, 658-0032, Japan

 

* 교통편

<전철>

- JR 전철 고베선: ‘스미요시 역’ (오사카 역에서 약 19분, 산노미야 역에서 약 7분)에서 롯코라이너를 타고 약 9분

- 한신전철 ‘우오자키 역’ (오사카 우메다 역에서 약 22분, 산노미야 역에서 약 8분)에서 롯코라이너를 타고 약 6분, 아일랜드 센터역에서 내린 후 개찰구 왼쪽으로 걸어서 1분

 

<자동차>

- 한신 고속도로 완간선 ‘롯고 아일랜드 기타’ 진입로에서 약 2분, 한신 고속도록 고베선 ‘우오자키’, ‘미야’ 진입로에서 약 10분

 

<공항 리무진 버스>

- 간사이 국제 공항에서 57분

 

<정기 버스>

- JR전철 고베선 ‘산노미야 역’에서 약 18분, 신칸센 ‘신코베 역’에서 약 26분

- JR전철 고베선  ‘아시야 역’ 북쪽에서 약 37분

- 한큐전철 ‘슈쿠가와 역’ 남쪽(슈쿠가와 그리타운)에서 약 46분

- 한큐전철 ‘오카모토 역’에서 약 20분 - 한큐전철 ‘미카게 역’에서 약 20분

- 한신전철 ‘미카게 역’에서 약 17분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Bianca Bianca

벚꽃처럼 일년에 한번이라도 좋다. 사람을 이토록 기쁘게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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