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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성 山西省

 

 

태원 > 면산 > 평요 / 4박 5일 취재기

 

 

  

 

  

 

중국 황하 문명이 태동한 산서성(山西省)에 다녀왔습니다. 세계 면 요리의 기원인 '누들로드'가 지나는 태원(타이위엔, 太原)을 거쳐, 깎아지르는 듯한 절벽이 이어지는 면산(멘산, 綿山, 2567m)을 둘러보고, 명·청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세계문화유산 평요고성(핑야오, 平遙)까지 탐방하는 길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산서성은 중국의 수도인 북경에서 열차로 3시간 남짓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이번에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직항을 타고 태원으로 향했습니다(2시간 20분 소요).


위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태항(타이항, 太行)산맥의 서쪽에 있다 하여 '산서성(산시성, 山西省)'이라 불렸다 하며, 아직까지 국내 여행객들에겐 낯선 지역인지라 웹진 독자 분들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는 이번에 좋은 취재 기회가 생겨 2012년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었네요(^^).




 

 

 

 

 

DAY 1 : 인천 > 태원 > 면산




 

중국 산서성의 성도인 '태원'으로 향하는 길.

저 역시 처음 가본 곳인지라, 기내에선 관련 정보를 훑어보기 바빴고,

공항에 도착해선 이리저리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일단 공항의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입국 수속 후 짐을 찾는 곳도 하나일 정도로 협소했는데, 짐을 훔쳐가는 이들이 많은지 출구로 가는 길에 공항 직원이 수화물 표를 검사하고 있었습니다. 태원 공항을 무사히 빠져나가기 위해선 이 수화물 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니, 출구에서 허둥지둥하지 마시고 미리미리 챙겨두세요! ^^


그렇게 출구를 빠져나와 가이드와 미팅 후 버스에 오릅니다. 머리 속에 여행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을 때면, 가이드의 말에 귀를 더 쫑긋 세울 수밖에 없겠죠? 이곳 출신이라 그런지 지역 정보에 굉장히 박식한 조선족 가이드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가 꽤나 흥미로웠습니다.


산서성은 춘추전국시대의 12열국(列國) 중 하나인 진(晋)이 있던 곳입니다. 역사상 지리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수많은 이민족의 침략을 견뎌왔다고 합니다. 북방 민족들이 중국 대륙을 정벌하기 위해선 만리장성 아래인 산서성을 반드시 쳐야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창밖엔 토굴 형태의 주거지역이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벌써부터 호기심이 동하기 시작합니다.









가이드의 이야기를 놓칠 새라 취재 노트를 끄적이는 동안 버스는 어느덧 2시간 여를 달려 면산의 초입에 닿았습니다. 황사 때문에 뿌옇기만 한 창밖 풍경에 잠시 현기증을 느꼈는데, 어느새 먼지가 걷히며 해발 2천 미터가 넘는 장대한 협곡지대가 펼쳐집니다.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고지대에 올라서자, 이번엔 버스 두 대가 겨우 지나갈법한 아찔한 산악길이 이어집니다.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아찔한 절벽의 끝을 따라

조심스레 달리던 버스가 속도를 더욱 줄이며 커브를 돕니다.

인간계와 선계의 경계인 '하늘 도시'에 진입한 순간입니다.

 

 







 

그렇게 조마조마하면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던

절벽 드라이브의 끝엔 오늘의 숙소인 '운봉서원(4성급)'이 있었습니다.

 

동굴이 사원을 품은 '운봉사' 바로 옆에 있어 면산에서도 인기가 많은 호텔입니다.

해발 2000m에 세워진 공중(空中)호텔에서 쉽게 잠들 수 있을지 마음이 설렜습니다.

 

 

 

 

 

 

이제 막 한국 관광객이 찾기 시작한 호텔이라 그런지,

입구에 또렷한 한글로 환영의 메시지를 밝혀 놓았네요.

호텔에 들어서기 전부터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오랜 시간 절벽을 타고 오느라 허기졌던 일행은

늦은 저녁 원탁에 둘러앉았습니다.

 

향은 무척 독하지만 목을 타고 넘어갈 땐 부드러운 펀주(Fen Chiew)와 함께

행복한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음식은 또 어찌나 맛있던지요! ^^

 

 

 



 


 

 



 


 

 

 

저녁식사 후엔 호텔 측에서 특별히 준비해 준 전통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호텔 주변을 밝혀주는 홍등(紅燈)처럼 매혹적인 산서성에서의 첫날 밤이 깊어만 갑니다.

 

 

 


 

 

 

 

 

 

 

 






 

 

 

DAY 2 : 면산 트레킹

 

 


이튿날 아침엔 일어나자마자 10층 테라스에 나서봅니다. 발 아래로 90도 이상 꺾어지는 절벽에 심장이 쿵 내려 앉고 잠이 확 달아납니다. 평소 공중에서 뚝 떨어지는 놀이기구를 즐기는 저로서도 겁이 나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테라스 끝엔 서지도 못하고 엉거주춤한 포즈로 셔터만 눌러댑니다.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절경에 아침부터 눈이 호강합니다.

공포감을 주는 호텔의 높이엔 곧 적응하게 되고, 이젠 더 높은 곳에 올라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면산의 풍경을 렌즈에 담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이윽고 일행이 모두 모이고, 오늘의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해봅니다.

호텔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고, 면산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운봉사'부터 돌아봤는데,

 

이 사원의 원래 이름은 포복사(抱腹寺)로 멘산의 커다란 암동인 포복암(抱腹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포복암은 수직으로 떨어지는 절벽에 자리한 높이 60미터, 폭 180미터, 깊이 50미터의 거대한 동굴입니다.

 






 

 

 


 

 

 

 

 

이곳을 시작으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트레킹에 도전해봅니다.

단번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도 있다곤 하는데, 저희 일행은 직접 걸어 올라보았습니다.

 

 

 

 

 

 

한 사람씩 올라가야 할 정도로 길이 무척 좁습니다.

발을 헛디뎠다간 천길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진다는 생각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가파른 계단을 하나하나 올라봅니다.

 

 

 

 

 

 

 

 


참고로 면산은 한식절(寒食節)의 유래가 된 중국 춘추시대의 충신 '개자추(介子推)'의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합니다. 주군을 봉양하기 위해 자신의 허벅지 살을 베어 냈다는 전설 속 개자추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내용이 좀 길기 때문에 다음 여행기를 통해 전해드릴까 합니다. 오늘은 우선 면산 트레킹에서 만났던 그림 같은 풍경들만 살짝 보여드릴까 해요!

 

 

 

 

 

 

 

 

아, 이건 마치 구름 위 하늘을 걷는 기분이랄까요?

공중 도시의 위용과 기세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압도적이었고요, 

 

 

 



 

 

 

 

 

 

절벽 곳곳에 신비롭게 붙어 선

정과사, 개공사당 등 도교와 불교 사원은

면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더불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참, 수직으로 거침없이 오르는 경사에 이미 기가 질리신 분들은

편리한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1995년에 이 지역의 한 석탄 재벌이

면산을 관광지로 개발하며 설치한 것이라 합니다.

 

 

 

 

 

 

이런 절벽에 엘레베이터를 설치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이 같은 장관을 관광지로 개발한 그의 '무모한 도전'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마치 지하 벙커 같은 곳에 있었는데, 산에서 내려올 때 타보니 참 시원하더라고요.

 

 

 

 

 







 

DAY 3 : 면산 > 왕가대원 > 평요

 

 

셋째날엔 버스를 타고 면산에서 내려와 청나라 때 4대 명문가로 손꼽혔다는 '정승 왕씨' 집안의 대궐 같은 민가를 찾았습니다. 이름 하여, 왕가대원(王家大院)! 총 면적이 무려 4만 5천 평방미터에 이르며, 총 1,118칸의 방과 113개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중국의 거대한 대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영화 '홍등'을 비롯해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과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고, 고풍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민가'라곤 도저히 믿기지 않을만큼 거대하고,

골목 골목 마다 집집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 

마치 미로 속을 걷는 듯한 기분 마저 듭니다.

 

 

 



 

 

왕가대원을 둘러보고나선 수나라 때 건설된

지하요새가 남아있다는 장벽고보를 답사했습니다.

 

당시 기술로는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을 것 같이 보이는

견고한 땅굴이 저희 일행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더군요.

 

 



 

 

 

지하 요새 밖엔 이토록 웅장한 풍경이 펼쳐져있어

또 한번 대륙의 스케일(^^)에 놀라기도 했고요,

 

 

 


 

 

마작을 즐기던 마을 노인들과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를 보며

잠시 여행에 지친 심신을 달래기도 했습니다.

 

 

 





 

 

이어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2,700년 역사의 중국 5대 고성 '평요(平遙) 고성'으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평요 고성은 그저 옛 사람들의 터전이 아닙니다. 현재에도 4천 여 민가가 옹기종기 모여 있고, 사람들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공간이죠. 면산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데, 성벽 둘레만 6㎞가 넘고, 그 면적이 여의도의 약 5배에 달하는 마을이라 합니다.


고성 안이 워낙 넓다 보니, 밖에서 걸어들어가기란 불가능합니다. 위의 사진 속 카트를 타고 성 안으로 진입하게 되는데, 마치 툭툭을 타고 방콕 카오산로드를 달리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성 안 거리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혼잡하며, 비포장 도로에선 먼지가 폴폴 날려 당장에라도 마스크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혼잡한 거리를 뚫고 민속 객잔(客棧)에 닿으면,

평요 고성의 또다른 매력이 드러납니다.

 

청나라 시절 주막과 같은 이곳에 짐을 풀고 이곳 저곳을 돌아보자니,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신비감에 소름마저 돋았습니다.

 

 

 

 

 



 


 

 

청나라에 당도한 조선의 사신이 된 기분으로

저녁 땐 멋진 공연도 한편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알싸한 중국 술을 곁들인 진수성찬을 즐기며

청나라 민속문화를 그대로 재현한 공연을 보고 있자니,

행복한 포만감이 배가 됩니다.

 

 

 

 

 

 

 




 

 

늦은 밤엔 객잔을 벗어나 거리로 나가봤습니다.

산시성은 본래 소금과 포목 등을 교환하는 장사에 능해,

중국에서도 가장 셈에 밝다는 진상(晋商)의 명성을 지켜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평요 고성 안에도 굉장한 규모의 시장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그렇게 배불리 먹고도 저잣거리 음식엔 다시금 군침이 돕니다.

짭쪼름하게 양념한 '양꼬치'와 쫄깃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도삭면'이

언제나 배고플수밖에 없는 여행자의 식욕을 자극합니다.

 

 





 

 

시장 한복판엔 누구나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로 분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사진 촬영 스팟도 마련돼 있습니다.

의상까지 대여해주니 관광객들에겐 좋은 추억이 될 듯 싶네요!

 




 

 

 

 





 

그밖에도 정말 많은 상점들이 술 한잔에 휘청이는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유서 깊은 객잔과 맛집은 물론 요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클럽도 있었고,

 

중국 최초의 중세은행 등 낡았지만 그래서 더 가치있는 건축물들이

사방으로 뻗어있는 거리에 들어 서 생생하게 숨 쉬고 있었습니다.

 

이른 새벽 시장의 초입에 우뚝 선 시루(市樓)에 올라서면,

이 모든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

 


 






 

 

DAY 4 : 평요 > 태원

 


 

넷째날 오전엔 평요 고성의 상점을 자유롭게 둘러보았습니다.

밤거리를 총총 빛내던 등불이 꺼진 한낮의 시장 풍경은 어떨지 궁금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하필 노동절 기간에 이곳을 찾은지라 사람이 어찌나 몰렸던지

'발 디딜 틈 없다'는 말을 새삼 실감케 되었습니다.

 

 

 


 

 

복잡한 시장에서 벗어나 다시 1시간 여 차를 타고 태원으로 돌아와 진사(晋祠)로 이동했습니다. 주나라 무왕의 둘째 아들 당숙우를 모시는 사당으로, 18세기까지 1,300년에 걸쳐 크고 작은 건축물이 더해져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합니다. 고풍스런 정원에 둘러싸여 있어 5월의 신록과 호흡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이후 태원의 운수국제호텔에 도착해 밤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현대식 호텔이라 몸은 편했지만,

산서성에서의 마지막 밤이란 아쉬움에 마음만은 그리 편하지 않았습니다.





 

 

 

 

 

DAY 5 : 태원 > 인천

 

 


마지막 날엔 산서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식초를 제조하는 '산서 식초 공장'에 들렀습니다.

 

'한번 마시면 반 년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이곳 사람들의 식탁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약과 같은 존재라 합니다.

 

공장엔 산서성 식초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작은 박물관도 마련돼 있어

제조 공정을 살펴보기 전에 잠시 돌아보면 좋고,

 

한켠엔 식초를 원가에 구입할 수 있는 숍도 있으니,

산서성 여행의 기념품으로 몇 통 사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이어, 이번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 곳은 바로 산서성 박물관이었습니다.

중국의 찬란한 역사를 아우르는 각 시대의 빛나는 유물들이

약 5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공간에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현대식으로 말끔하게 지어진 4층 건물엔

산서성 도처에서 출토된 역사적 가치가 큰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지켜보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황홀하게 해주는데요,

상세한 내용은 다음 여행기 때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 * * * *

 

 

이렇게 4박 5일 간의 중국 산서성 취재기를 갈음합니다.

사전 정보를 찾기 어려워 낯설었던만큼 더욱 흥미로운 지역이었습니다.

 

중국의 근대가 깃든 북경과 현대가 물든 상해를 벗어나

신비로운 5천 년 전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더욱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중국 대륙의 중심, 산서성을 꼭 여행해보시길 바랍니다!

 

 

 

 

 

- 연관 여행상품 찾아보기 -

 

 

석가장 / 태항산 / 면산 / 평요고성 (549,000원~)

 

태원 / 면산 / 평요고성 (699,000원~)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ji young ji young

호주 멜번대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을 전공하며, 현지 국영 언론사인 SBS의 문화부 리포터로 활동했다. 2009년엔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 가이드북(Melbourne Holic) 제작에 참여했고, 국내 신문사에서 인턴기자로 활동했다. 취미인 여행을 업(業)으로 삼고, 여행 전문 컨텐츠를 기획하고픈 욕심에 2010년 여행사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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