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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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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여행하는 공간이 갖는 저마다의 매력을 발견하고, 

오감으로 여행의 감동을 만끽하며,

이색적인 즐거움을 체험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그렇다면 '네덜란드'하면 떠오르는 것은?


 

풍차 , 나막신, 치즈, 튤립, 히딩크...?





사실 이 나라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암스텔담에 가는 것만으로는

'내가 지금 네덜란드에 왔구나~'란 느낌을 받기 쉽지 않다.



붉은 빛이 진하게 감도는 정육점 조명의 홍등가에서...

유혹의 손짓을 하는 언니들로 흔들리는 암스텔담의 밤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평화로운 네덜란드의 이미지'를 단숨에 그늘 속에 가둬버린다.



그렇다면 대체 어디서 이 나라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걸까? 


우리에게 아직은 생소한 지명, 잔세스칸스!

이곳을 여행해야 네덜란드의 모든 것을 비로소 체험할 수 있다!






 

 

잔세스칸스는 암스텔담에서 북쪽으로 13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풍차마을'이란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이 곳...


원래는 이 지역에 700여개의 풍차가 있었지만,

산업혁명 이후 오늘날엔 관광객을 위한 용도로 몇 개 밖에 남아 있지 않다.

(사실 '네덜란드' 하면 연상되는 단어가 '풍차'이긴 하지만, 네덜란드에서 풍차를 보기란 쉽지 않다.)


풍차의 모양은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그 용도는 각기 다르다.

풍력을 이용해 밀가루를 빻거나, 기름을 짜기도 하고, 나무를 자르는 등 쓰임이 다양하다.

어찌 보면, 수력을 이용했던 한국의 물레방아와도 비슷한 느낌~










잔세스카스를 둘러보는 방법은 그냥 걷는 게 최고~ 자전거가 있다면 최최고~!

시골 길이지만 매끈하게 닦여 있어,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적한 시골 마을을 유유히 가로지르는 '잔' 강의 풍경은 덤~

 

 







잔세스칸스에선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젖소들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그중 한 놈이 내게 인사를 하며 반갑게 맞아준다.

=ㅁ=

 

 








젖소를 보면 딱! 감이 오겠지만, 이곳에서 유명한 것이 바로 치즈~

관광객을 위해 치즈 만드는 과정도 공개하는 작은 상점들이 잔세스칸스엔 참 많다.

게다가 치즈도 구입하고 시식까지 겸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











이곳의 치즈를 한번 맛보니,

한국에 돌아와서도 치즈를 고를 때  '네덜란드 치즈인지 아닌지'부터  확인하게 된다.

정말이지, 이곳에 와서 치즈의 참맛을 알았다고나 할까?


게다가 시식용으로 준비된 치즈들의 크기는.. -ㅁ-.. 후덜덜.. 이게 시식용 맞나? 싶을 정도였다.

(꽤 큼지막해서 돈 내야 하는 줄 알았다...ㅎㅎ)










이 치즈는 선물용으로도 일품~!

(혹시 한국 들어올 때 세관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상 無~!)





치즈 외에도 잔세스칸스에서 구입할만한 괜찮은 기념품을 또 하나 발견했는데,

그건 바로 나막신~!



나막신 공장에서도 제조 과정을 볼 수 있으며, 각종 기념품 구입이 가능하다.

나막신이란 것이 신기에는 굉장히 불편하지만...

그 만드는 과정을 보면 장인의 숨결이 절로 느껴진다.


아직까지도 네덜란드 농가에선 이 나막신을 신는다는데...

가죽신발과 비교해 방수나 방한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이란다.

혹시라도 한국에서 나막신을 신는다면 확실히 주목받을만 하겠다~  -ㅁ-









보통 신발보단 사이즈가 상당히 큰 듯~

그런데 사이즈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걸까?

흐음....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평상시 신기도 힘들터이니, 그냥 '장식용 나막신'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


 

참고로 이런 나막신은 선물용으로 인기만점!  

귀여워~ >_<

 

 







아기자기한 나막신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사람도 들어가는 대형 나막신! 크기가 자동차만하다!

성인 남자 세 명이 타도 너끈~  -ㅁ- 







앗, 그런데 마을에 지뢰가...? ㅎㅎ

지뢰(?)를 피하면서 천천히 길을 걷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지났다.



잔세스칸스! 네덜란드의 느림의 미학을 엿볼 수 있는 마을이었다.

수세기에 걸쳐... 해수면 보다 낮은 척박했던 땅을 개척한 이들의 끈기!

우직하게 치즈를 숙성시키고 오래도록 나무를 깎아 나막신을 만드는 장인정신!


시간을 들여 천천히, 천천히,

이것이 '오늘의 네덜란드'를 존재하게 한 단단한 토대가 아닐까?




매일같이  '빨리 빨리' 서두르기만 하는 현대인에게

잔세스칸스는 시간을 잊게 해주고, 소중한 추억을 차곡 차곡 채워주는,

그런 잔잔한 마을로 기억될 것이다.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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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GoM 맥주와, 맛난음식, 사진과 여행을 좋아하는 GoM 24개국 100여개 국가 여행~중(ing) *미국비자 없음 -ㅁ- 2008 하나투어 여행사진 공모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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