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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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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th of July (7월 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독립기념일은 1776년 7월 4일 미국이 독립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자유와 독립을 쟁취한 기념일이다.  미국에서 가장 크게 기념되는 공휴일 중에 하나이며 가족들, 친구들과 모여 야유회를 가지기도 하며 각종 기념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그리고 밤에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불꽃놀이가 새벽이 되도록 밤하늘을 화려하고 수놓는다. 평범한 미국 사람들이 축하하는 한 가족의 독립기념일을 함께 해보자. 

 

워싱턴 주 밴쿠버에서 약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 Tumwater지역의 흑호Black Lake. 독립기념일이 되기 며칠 전에 갔는데도 이미 많은 가족들과 친지 분들이 모여 호숫가에서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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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집 밖으로 한두 걸음 내디뎠을 뿐인데 이렇게 예쁜 자연과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니, 이곳 사람들의 여유로운 생활방식과 넓은 땅, 자연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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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레이크 즉 흑호라 불리우는 이 호숫가 마을은 워싱턴 주의 Tumwater 텀 워터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블랙레이크는 둘러싸고 있는 집에 사는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소유된다. 하지만 외지 사람들이 와서 호숫가에서 뱃놀이도 하고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공용 부두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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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오리 배를 타던 기억을 더듬어 페달보트에 올랐다. 뜨거운 햇살을 맞으면서 천천히 항해하는 기분이란! 아 이보다 여유로울 순 없다. 맨 아래 사진은 우리가 머물던 친지분의 호숫가 저택. 호숫가에서 바라보니 더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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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이 되면 다들 성조기 장식품으로 집안을 꾸미고 성조기 장신구와 의류로 한껏 뽐을 낸다. 필자도 급하게 월마트에 가서 한 장 남은 성조기 티셔츠를 하나 사 입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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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에서의 일과는 산책하고 느지막이 아침을 먹는다. 그리고 독서를 하다가 해가 쨍하게 나면 호숫가로 첨벙 뛰어들기. 그리고 올해엔 굉장한 플로트를 설치해두셨는데 바닥이 망사로 되어 있어서 뜨거움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서 물에서 나올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플로트 안에서 맥주 한 병에 사람들과의 담소를 나누면 그것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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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음식으로 경연 대회를 하는데 올해의 주제는 에피타이저였다. 내가 만든 잡채는 5등에 머무르는 저조한 결과를 가져왔지만 다들 맛있게 먹어주었다. 이것들 하나씩만 먹어도 한 끼 식사로 충분했다. 명예의 일등 자리에는 크로아상 반죽에 치즈를 넣고 베이컨을 말아 튀겨낸 베이컨보머가 차지했다. 죄책감이 느껴지는 맛이지만 절대 저지할 수 없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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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밝은 독립기념일의 날 7월 4일. 매년 이 많은 인원수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통돼지 바베큐로 독립기념일 저녁을 해결한다. 새벽부터 찜질통에 들어가 잘 구워지고 있는 먹음직 스러운 바베큐 50여명이 먹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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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석양을 즐기며 밤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린다. 그 이유는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불꽃놀이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대규모의 웅장한 불꽃놀이가 여기선 집집마다에서 터뜨려주니 신기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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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맞은편에 앞집과 경쟁하듯이 대규모의 불꽃놀이를 터뜨리다 보면 어느새 자정이 다 된 시간이 된다. 깊어가는 밤의 아쉬움은 스모어스로 달래본다. 모닥불에 구운 마시멜로우를 그라함 크래커에 초콜릿과 함께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간식인데 캠핑이나 이런 야유회에서나 즐기는 특별한 별미이다. 너무 달콤하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그 달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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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나흘간의 호숫가에서의 여유로운 나날을 정리할 시간이다. 미국사람들에게는 평범할지 모르지만 필자의 인생에선 한 번 겪어 볼까 말까 하는 특별한 독립기념일의 추억. 여행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거에 무한한 감사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Information 

블랙레이크 케니델공원 - http://livinginolympia.info/index.php/kenny-dell-county-park-tumwater-wa/

주소 -  6745 Fairview Rd SW, Olympia, WA 98512, United States

연락처 - +1 360-786-5595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Luna Luna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는 그런 방랑여행을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 배낭여행자. 지금은 생활여행자로 둔갑하여 미국 북서부 포틀랜드/밴쿠버에서 여유로움과 삶의 다양함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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