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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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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회족자치구 - 세계 모든 지역의 풍경을 가진 곳

 

 

  

여행기간: 2011년 9월 22일(목)~26일(월) / 4박 5일

여행지역: 중국 > 영하회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

 

 

 

2011년 9월 말에 회사 인스펙션 투어로 찾게 된 곳은 중국 내륙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영하회족자치구(宁夏回族自治区)였다.

 

출장이 출발 1주일 전에야 확정되었고 바쁜 회사업무 탓에 현지에 대한 정보파악 시간이 부족했었다. 잠시 인터넷으로 검색한 정보와 주변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영하회족자치구는 중국 내륙의 오지로 우리나라로 밀려오는 황사의 발원지이고 이슬람교를 믿는 회족이 많다는 정도였다.

 

 

'황사의 발원지라고?'

출발 전날 카메라 가방을 정리하면서 걱정이 앞선다. 비싼 DSLR 카메라 가져갔는데 모래먼지에 고장이나 나지 않을까 싶었다.  인천공항에서는 출발 전에 컵라면 세 개와 튜브형 고추장을 챙겨서 캐리어에 차곡 차곡 챙겨넣었다. 회교도가 많이 사는 중국 내륙의 오지라는데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 영하회족자치구의 성도(省都)인 은천시의 지도 상 위치

 

 

 

 

 

 

 

▲ 영하회족자치구 지도(출처: anychina.net )

 

  

 

 

 

청명한 가을 날씨와 깨끗한 대기를 만나다!!

 

 

  

 

북경을 거쳐 무사히 영하회족자치구의 주도(主都)인 은천 공항에 도착했다.  반갑게 맞이해준 현지 가이드분과 함께  공항 밖으로 나오자마자 그곳의 공기를 머금어 봤다.

 

먼지가 일단 없었다!!

 

 '황사의 발원지'라는 기우 때문에 공항 도착해서부터 먼지와 싸울 줄 알았으나 은천의 공기는 서울보다 오히려 더 깨끗했다.  그리고 4월~6월 황사 철이 아닌 때에는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한 곳이라는 점이었다.  

 

 

그 후, 4박 5일간 영하회족자치구를 둘러보면서 한국에서 가졌던 영하회족자치구 여행에 대한 고민이 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4박 5일간 여행하면서 꽤 많이 들이키지 않을까 싶었던 모래먼지가 없었다.

주요관광지였던 모래사막에서도 바람이 잔잔해서인지 모래먼지는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주요관광지는 영하회족자치구의 녹화사업이 꽤 성과를 이룬 상태였다. 

관개수로나 스프링클러 시설을 이용해서 주요관광지 주변은 풀과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었다.

 

 

둘째, 영하회족자치구의 음식들은 뜻밖에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았다.

양고기 샤부샤부는 최고였고 돌아가는 원탁에 깔리는 음식들도 상해, 베이징, 장가계 등에서 먹었던 음식들보다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았다. 

 

 

 

 

 ▲ 사호 모래사막 정상에서 내려다 본 호수

 

 

 

 ▲ 사파두에서 내려다본 황허강의 모습

 

 

 

 

셋째, 한국보다 더 춥지는 않다.

중국 내륙 안쪽이라 한국 날씨보다 더 추우리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영하회족자치구의 날씨는 한국의 가을 날씨와 거의 똑같았다.  준비해간 두툼한 옷은 여행 내내 트렁크 케이스에 모셔져 있었다. 영하회족자치구의 주도(主都)인 은천 공항에 도착해서 밖으로 나가서 처음으로 현지 관계자분에게 건넨 말은 아래와 같았다.

"이거 완전 한국 날씨랑 똑같은데요"

4박 5일 여행기간 내내 맑았고 한국의 평균적인 맑은 가을 날씨 그대로였다. 약간 한국보다 건조하다는 점을 빼면 말이다.

 

 

 

 

 

전 세계 모든 풍경이 이곳에 다 있다!!

 

 

 

영하회족자치구를 둘러보며 놀라웠던 점은 내가 직접 가봤거나 사진으로 접했던 전 세계 여러 곳의 풍경을 영하회족자치구가 대부분 다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① 파키스탄의훈자 마을

 

 

교외 도로를 달리는 차 창 밖으로 펼쳐지는 백양나무 숲을 안고 있는 시골 마을 풍경은 그 뒤의 산자락과 어우러져 파키스탄의 훈자 마을을 연상케 했다. 파키스탄의 훈자 마을은 일본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배경이 된 곳이다.

 

햇볕에 반사되며 흔들리는 백양나무의 이파리들, 바람에 일렁이는 신비로운 백양나무 숲 안에 안겨있는 마을들의 모습은 훈자 마을의 모습에 비견될 만했다.   도로를 달리다 백양나무가 양쪽으로 늘어선 예쁜 길을 발견했을 때는 차를 멈추고 이곳 여행 관계자분에게 아래와 같은 제안도 했다.

 

"이곳을 한국 나주의 메타세쿼이아 길처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② 남아프리카 공화국 희망봉

 

 

허란산 암각화 풍경구를 향해 가는 도로 좌우의 풍경은 흡사 남아프리카 공화국 희망봉으로 향하는 버스 창밖의 풍경과 너무나도 닮아 있었다. 또한, 짙은 색의 바위로 이루어지는 허란산의 골짜기는

중동 요르단 페트라를 향해 달리는 차창 밖의 산맥이 선사해주는 풍경과 유사했다.

 

 

 

 

 ▲ 하란산 암화(賀蘭山巖畵, 허란산 옌화) 풍경구의 입간판

  

 

 

 ▲ 하란산 암화풍경구에서 가장 유명한 암화(巖畵)

 

 

 

 

③ 인도 서북부 또는 중동의 모래사막

 

사파두와 사호의 모래사막은 인도 서북부나 중동지역, 또는 호주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모래사막을 대리 체험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사호 모래사막에서 즐기는 낙타 타기 체험

 

 

 

 ▲ 사파두 남측 풍경구의 리프트와 모래 썰매 체험

 

 

 

④ 일본 북해도

 

내몽골자치구 인접한 한 유원지인 금사도( 金沙島)엔 라벤더 꽃이 가득했다. 꼭 일본 북해도의 풍광을 보는듯 했고, 교외지역을 달리다 보면 가끔 만나게 되는 해바라기가 빼곡히 심어진 너른 대지도

일본 영화의 한 장면을 이곳에서 찍어도 좋겠다는 상상이 들게 했다.

 

 

 

 ▲ 금사도( 金沙島) 라벤더 아일랜드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funnyjeff funnyjeff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혈액형 B형 남자. ^^ 인생이 여행이고 여행은 계속되어야 한다. TRavel Goes on, Bra 여행은 계속된다.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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