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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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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이라고 다 같은 기념품이 아니다.

밴프에서 발견한 특별한 기념품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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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이라고 다 같은 기념품이 아니다.

네가 그냥 커피라면 이 아이는 땡땡땡이야. 라고 말하던 그 남자의 말처럼,
그저 그렇고 그런 기념품이 있는가 하면 좀 특별한 기념품도 있는 거다.

여행의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여행의 기분을 다시금 느끼고 싶어서
어쩌다 보니 사게 되기도 하고 꼭 사야만 해서 사기도 하는 그 이름, 기념품.

그래서 준비했다. 늘 알던 그 평범한 기념품에서 특별한 기념품까지.
밴프에서 만난 다양한 기념품들을 모아모아 레벨 아닌 레벨을 나누어 분석해 보았다.
이 다양한 기념품 중에서 밴프 최고의 기념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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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밴프에서 기념품 가게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렇게 큰 마을도 아니거니와 큰길의 양쪽으로 난 가게의 많은 수가 기념품 가게이기 때문.
산책하는 기분으로 타박타박 걸으며 이 가게 저 가게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길 끝까지 가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기념품 가게가 여러 곳이다 보니 겹치는 아이템들도 제법 있지만,
그 가게에서만 파는 특별(?)한 기념품들도 있으니 밴프는 그런 의미에서도 참 재미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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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빠질 수 없는 흔하디 흔한 그 이름, 동네이름 기념품

흔하다면 흔하고, 평범하다면 평범한 기념품 중 하나가 지역명이 들어간 기념품이다.
자석, 열쇠고리, 컵, 티셔츠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지고 그 동네에서만 파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함이 있다.
'나, 여기 다녀왔어.' 라는 은근한 자랑이 가능하나 '그래서 열쇠고리냐?'라는 식상함을 던져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같은 컵이라도 현란한 그래픽을 선보이는 것보단 귀여운 곰 한 마리라도 달린 디자인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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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앙증맞고 귀여워서 좋은,  그 동네 인형과 장식 기념품

실용성은 떨어지지만, 귀여워서 좋은 기념품이 동물이나 사람으로 만든 인형이나 기념품들.
밴프에서는 다양한 동물로 만든 기념품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압권은 무스moose라고 불리는 큰 사슴.
귀엽고 앙증맞은 인형들이 식상 하다면 눈 풀린, 와인을 병째 마시는 술주정뱅이 사슴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준다.
큰 사슴 말고도 곰, 산양, 늑대, 여우, 인디언을 이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있어 고르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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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먹는 게 남는 거, 어디에서도 환영받는 그 동네 먹을거리 기념품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크긴 하지만,
역시 내가 아닌 남들에게 주는 기념품으로는 '먹을거리'만한 것이 없다.
역시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메이플 시럽'과 '메이플 쿠키'는 어느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도 빠지질 않고
조금 더 특별한 먹는 기념품을 찾고자 하면 밴프에서만 볼 수 있는 수제 초콜릿도 있다.
땅콩을 박은 곰 발바닥 초콜릿, 색색의 초콜릿을 가슴에 박은 곰초콜릿은 보는 순간 반하게 될 정도의 귀여움!
머리를 먼저 먹을까 꼬리를 먼저 먹을까 고민하는 붕어빵과 같은 고민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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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역시 캐나다 하면 겨울?! 겨울관련 기념품

스노우보드 스키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천국인 캐나다!
그렇기에 그와 관련된 상품들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점에서 지름신이 여행 내내 함께하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다양한 디자인의 보드나 스키용품은 '이 때 아니면 또 언제 살 수 있겠어'라는 악마의 유혹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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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이에게 기념으로 주기에 스키, 보드 용품이 너무 부담스럽다면 이것은 어떨까?
밴프의 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상품! 밴프 스노우 투 고 Bannff Snow To go!
찹쌀가루 떡반죽 하는 것도 아닌데 흰 가루에 물만 부으면 눈이 되는 알 수 없는 화학작용을 이용한 상품.
정말 만져보면 눈을 만지는 듯한 재질감이 신기하기만 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정체 모를 흰 가루에 공항에서 불시 짐 검사를 하게 될지도 모르는(?)를 상황을 감수한다면
무엇보다 즐거움을 선사할 기념품 중의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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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이건 그냥 티셔츠가 아니다, 배꼽 잡는 티셔츠 기념품

티셔츠. 동네 이름만 들어갔다면 그건 제일 먼저 꼽았어야 할 Lv.1 기념품이 되겠지만,
밴프에서는 조금 달라진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이용한 패러디 티셔츠들은
한 벌쯤은 사야 할 것 같은 묘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으니...
앵그리버드사에서 출시 예정(?)인 앵그리무스와 앵그리베어, 포스가 아닌 포레스트가 함께하는 밴프워즈,
아침마다 곰이 즐긴다는 캐네디언 테이크 아웃까지.
평범한 티셔츠가 지겨운 당신에게 강력 권해드리는 고농축 유머 100%의 기념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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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0 흔한 기념품이 싫은 당신, 2만 년 전의 기운을 담은 화석 기념품

앞에서 소개한 기념품들이 다 마음에 들지 않을 정도의 특별한 트렌디함을 가진 그대라면 삼엽충 화석은 어떤가?
이름 모를 동물(혹은 공룡일지도 모르는)의 뼈 화석부터 생선 화석까지.
어디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진귀한 화석들이 밴프에서는 판매되고 있으니,
무이자 카드 할부 몇 개월도 감수할 수 있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기념품으로 손꼽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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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큰 크기가 부담스럽다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암모나이트 화석도 마련되어 있으니 걱정 말길.
황금비율 1:1.618로 이루어진 이 고운 형태는 여느 보석들보다도 아름다움을 뽐낸다.
가격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화석에 비하면) 저렴하니 이 얼마나 좋지 아니한가!
사랑하는 그녀에게 '백 년도 짧다, 2만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하겠다'는 고백아이템으로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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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프에서 만난 다양한 기념품을 나름의 기준으로  재미나게 정리해봤는데 괜찮았는지?
나에겐 좀 특별한 기념품들이었는데,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그랬길 바란다.
사실 캐나다에서 돌아오고 아쉬웠던 것 중의 하나가 조금 더 많은 기념품을 사지 못했다는 한탄이었기에
글을 써내려가는 지금도 기념품들 하나하나가 다 아쉬움을 남긴다.
그 흔한 암모나이트 하나 챙겨오지 못했다니.

We break we cry, You break you buy!
우리가 부수면 우리는 울고, 당신이 부수면 당신은 사고!
어느 기념품 가게에서 발견한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었던' 이 문구가 갑자기 생각이 난다.
문득 나는 여기에 몇 단어를 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We break we cry, You break you buy! You miss you cry!
우리가 부수면 우리는 울고, 당신이 부수면 당신은 사고, 당신이 놓치면 당신은 울고!
그러니 혹시라도 밴프에 가게 되면 절대 놓치지 말길. 여느 기념품들과는 다른 이 특별한 기념품들을 말이다.
돌아오고 나서 울지도 모르니까.

 

 

 

※ 취재지원 :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알버타주 관광청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신난제이유 신난제이유

웹디자이너로 신나게 직장생활을 하다 훌쩍 일본으로 떠났다. 그러다가 외국인 노동자의 삶을 즐기지 못해 즐기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호주로 떠났다. 또 한번 외국인 노동자의 삶을 경험하고 내국인 노동자가 되고 싶어서 돌아왔다. 오늘도 일상과 다름없는 여행, 여행같은 일상을 위해 소소한 1%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중이다. 신난제이유 : sinnanj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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