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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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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벨기에란? 단연 군침도는 나라!

벨기에 대표 명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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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해산물이 발달하여 홍합요리가 유명하고 국가에서 초콜릿 제조법을 법령으로 내렸을 만큼 초콜릿 강국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한가지 더 꼽자면 와플. 벨기에가 와플의 본고장은 아니지만 이곳만의 고유한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요. 

프랑스와 독일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의 음식이 세계적으로 손꼽힌다고 하니 하루 종일 맛집 투어를 하고 싶어집니다! 동화같은 벨기에에서 맛보는 식도락 여행!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 1. 뉴욕세계박람회 1위, 벨기에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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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영국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와플은 영국에서는 와프르(Wafre)로 불리고 프랑스에선 고프레 Gaufre, 독일에서는 와플 Waffel, 네덜란드에서는 Wafel 이라고 불리는데요.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만날 수 있는 와플. 그런데 벨기에 와플이 특히 더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1964년 뉴욕세계박람회에 출품하여 1위의 영예를 안았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 와플 강대국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오늘날 와플의 종류는 크게 벨기에식 와플과 미국식 와플 두가지고 나눌 수 있습니다. 벨기에 와플은 이스트를 넣어 발표시킨 반죽에 달걀흰자만 넣어 굽기 때문에 빵자체가 달지 않아 과일, 휘핑크림, 초콜릿 등을 얹어 먹습니다. 미국식 와플은 이스트 대신 베이킹 파우더와 설탕을 넣어 반죽하고 시럽을 뿌려 달게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뉴욕세계박람회에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의 벨기에 와플이 달달한 와플에 익숙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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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와플은 다시 브뤼셀 와플과 리에주 와플로 나눌수 있습니다. 브뤼셀 와플은 달지 않고 직사각형에 토핑을 올려 먹는 벨기에식 와플인데요, 반면 리에주 와플은 크기가 작고 둥근모양에 설탕 덩어리를 올려 굽기 때문에 별 다른 토핑이 없어도 와플 자체가 달콤하다고 합니다. 요즘 우리가 흔희 먹는 손바닥만한 동그란 와플은 리에주 와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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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에 슈가 파우더만 뿌린 것은 1유로, 생크림에 과일이 얹은 것은 5유로이니 가격도 제법 착하죠? 

생크림 딸기 와플을 주문했더니 와플 위에 딸기와 생크림, 초코시럽까지 아낌없이 듬뿍 올라간 모습이었습니다. 어떻게 먹기 시작해야할지, 다 먹을순 있을지, 토핑이 너무 달지는 않을지... 순간 고민에 빠졌는데요, 그러나 크게 한 입 베어물어보니 이제껏 내가 먹었던 와플은 와플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반죽의 식감부터가 다르달까요? 와플과 딸기, 생크림, 초콜릿의 완벽한 조화! 부드럽고 상큼했던 그 맛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벨기에보다 더 맛있는 와플이 있는 곳이 있을까요? 벨기에를 여행하신다면 1유로의 행복을 꼭!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2. 벨기에, 홍합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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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해안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해산물 요리가 발달하였는데요, 그 중 홍합을 이용한 요리가 가장 유명합니다. 이곳에서는 홍합요리를 물르(Moules)라 부르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친숙한 홍합. 특히 술 안주 삼아 마음껏 먹곤 했던 이 홍합이 벨기에를 대표하는 음식이라니! 

저에게 이번 유럽여행 중 무엇이 가장 맛있었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저는 두 말 없이 '물르'라고 대답할 예정입니다. 그만큼 정말 맛있었거든요! 적어도 저에게 벨기에는 '홍합의 나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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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합식당이 줄지어 모여있는 홍합골목이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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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찾아간 곳은 홍합 요리 전문점 CHEZ LEON 레옹. 

울퉁불퉁 벽돌길을 따라 한참을 걸으니 "여기야!"라고 일행이 말합니다.
이곳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이며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분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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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LES SPECIALES

홍합이 이렇게 고급스러운 음식이었던가요? 같은 홍합탕이라고 우리나라 식당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홍합탕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물르는 버터와 화이트 와인을 넣고 끓인 국물이 달콤한 풍미를 자랑할 뿐 아니라, 샐러리와 마늘 양파를 곁들여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국물도 맛있지만 통통한 홍합을 한 입 베어물면 바다 향의 싱그러움이 느껴졌기에 홍합탕 하나만 먹어도 벨기에가 왜 홍합의 나라인지 단번에 알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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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LES ESCARGOT GRATINE

홍합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치즈 홍합은 홍합 위에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낸 요리로서 짭쪼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 또한 홍합요리의 신세계라며 일행과 대화할 시간도 없이 맛있게 먹고 있는 도중에 "홍합탕이 맛있어, 치즈홍합이 맛있어?" 라며 옆 테이블에서 혼자 홍합탕을 먹고 있던 외국인 여행자가 조심스레 말을 건넵니다. 홀로 여행하느라 메뉴 하나밖에 맛보지 못한 그를 위해 치즈 홍합 하나를 그의 접시 위에 올려주며 웃어보였습니다. 

  

 

# 3. 초콜릿 강국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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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달콤한 초콜릿 향기가 여행자를 유혹합니다. 도심도 아니고 공항일 뿐인데 초콜릿 향기가 물씬 느껴지니, 도심으로 들어오면 그 달달한 냄새 덕분에 정신을 못차릴 정도였지요.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콜릿 브랜드인 고디바, 로이하우스, 길리안의 원산지가 벨기에고 한 집 건너 한 집이 초콜릿 가게인 벨기에. 과연 이곳은 왜 초콜릿의 본고장이 된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카카오 생산지인 콩고를 식민지를 삼은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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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카카오를 쉽게 공급 할 수 있었기 때문일까요? 초콜릿에 대한 관심이 다른 국가보다 훨씬 높았던 벨기에. 이윽고 1975년 벨기에 정부는 설탕이나 인공첨가제를 넣지 않고
100% 카카오 버터를 쓰는 것만 초콜릿으로 인정한다고 법령으로 포고하게 됩니다. 그 덕에 지금까지 벨기에는 초콜릿 왕국의 위상을 지키게 된 것이지요. 법령보다 중요한 것은 벨기에 초콜릿 장인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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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의 중심 그랑플라스 광장에 가면 수 많은 초콜릿 상점을 볼 수 있습니다.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상점 안으로 들어가 보니 다양한 초콜릿의 향연에 마치 헨젤과 그레텔이 사는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는데요! 우유, 과자는 물론 푸딩, 요플레, 잼 등등 모든 먹는 것에 초콜릿이 들어가 있는 모습이 과연 초콜릿 왕국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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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의 몽당연필 집 모양을 따라 만든 패키지

 

어떠신가요? 그동안 벨기에가 낯설게 느껴지셨다면 이제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 들지 않으시나요?
군침도는 이곳, 벨기에에서 달콤하고 아기자기한 행복을 마음껏 맛보시길 바랍니다. :) 

  

 

INFORMATION

 

홍합전문점 레옹 CHEZ LEON 

벨기에에 본점이 있고 프랑스 샹제리제 거리에 분점이 있습니다.

- 홍 합 탕 MOULES SPECIALES 22.55 유로
- 홍합치즈 MOULES ESCARGOT GRATINE 17.75 유로
- 와    인 BALLON DE VIN BLANC 3.85 유로
- 와    인 BALLON DE VIN ROSE 3.85 유로 / TAX 12%별도
- 주소: Beenhouwersstraat 18, 1000 Bruxelles, 벨기에
- 전화번호:(+32) 2 511 14 15
- 영업시간 : 11시30분~오후 11시(금,토 11시30분까지)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곤

스페인, 이탈리아, 캄보디아, 일본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과 진솔한 여행 에피소드가 담긴 여행기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여행가이자, 한 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오직 높은 문화의 힘이라고 말하는 공연기획자이다. 본인이 운영하는 “이토록 멋진 여행”이라는 블로그 제목처럼 평범한 일상조차 멋진 여행이 되길 희망한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my50c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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