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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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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고의 까페는 어디일까?

 

 

 

캐나다는 꽤나 춥습니다. 겨울이 일년의 반을 잡아먹고 있지요.

그래도 봄이면 낮이 밤 9시까지 이어집니다. 여름이면 밤 10시까지도 훤해요.

 

 

 

추워서 건물이 모두 연결되어 있지만 아침에 걸어서 회사까지 가는 즐거움이 큽니다.

캘거리 시내는 반듯반듯, 길치인 저도 슥슥 걸어서 목적지에 쉬이 갈만한 길들이 이어져요.

 

Calgary. 캐나다 캘거리는 아침이 이릅니다. 7-8시면 다들 출근해 업무가 시작됩니다.

사실은 커피 타임이 시작 됩니다. 그란데 크기 커피잔, 머핀과 베이글 먹는 시간.

 

 

 

아침이면 블럭마다 보이는 Tim Hortons 까페에 줄이 길어집니다.

캐나다는 공항부터 시내 곳곳 모두 까페 티몰튼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더블더블. 간단히 우리나라 맥심커피처럼 설탕 크림 더해진 커피를 많이 사더라구요.

   

 

Italian Style- Caffe Artigiano

 

 

그리고 줄 길어지는 캘거리 SHELL OIL BUILDING 1층 까페 아티지아노.

인테리어는 참 소박합니다. 홍대니 가로수길의 까페들에 비한다면야 특별할 게 없을 정도.

 

 

 

다만 커피 열매의 진분홍과 진빨강 사이의 색깔이 까페를 가득 채우는 게 인상적입니다.

다른 식당이나 까페도 인테리어는 다들 간단한 편입니다. 단촐한, 동네까페처럼 보이죠.

 

까페 아티지아노는 누가 세웠을까요?

부모 나라 이탈리아 여행하다 에스프레소에 빠진 삼형제가 만들었답니다.

 Vancouver's premiere Italian-style coffee house and bistro를 표방하고 있다고 해요.

 

이탈리아 커피의 매력에 흠뻑 빠진 남자들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까페,

2000년 밴쿠버 심장부에 이탈리안 스타일의 까페를 연다. 이름하여 아티지아노.

"이탈리아인의 열정으로 이탈리아식 커피를 만드는 까페" 아티지아노 슬로건이랍니다.

 

A place driven by Italian passion and tradition,

but always looking to new technolgies and the future

 

그러면서도 이탈리아 색 위에 새로운 맛을 더해가는 까페입니다.

밴쿠버에서 처음 스팀 우유로 커피를 장식하는 라떼아트를 선보였다고 해요.

 

까페 아티지아노는 캐나다 2003년 베스트 커피스토어로 꼽히며 맛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런 커피 맛은 삼형제가 이뤄낸 것인데요, 각자의 역할이 분명하게 있다고 해요.

막내는 실력 좋은 바리스타, 둘째 빈스는 영업, 첫째는 로스팅을 맏아 운영!

 

 

Caffè Artigiano's champion baristas

 

  

사실 캐나다 까페 아티지아노는 캐나다 오기 전부터 와봐야 겠다 별렀어요.

책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읽으며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바텐더였던 지은이. 한국인 여자 홀홀 단신 커피 여행을 하고나서

캐나다에서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선택한 까페가 바로 아티지아노였다고 해요.

고생고생 바리스타 실력을 쌓아서 아티지아노 자체 컨테스트에서 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이 까페는 자체 컨테스트를 통해 바리스타 실력을 가꾼답니다.

창의적 커피메뉴 만들기가 미션이라서 기본 실력 위에 응용력까지 필요합니다.

 

저자 조혜선씨는 아티지아노의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커피의 세계를 심도있게 알게 되었고

팀을 짜서 자체 컨테스트에서 우승했다고 해요. 그러니 한국인으로서 정이가는 까페!

  

이런 시스템으로 아티지아노는 걸출한 바리스타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6개의 캐나다 챔피언쉽에서 매년 챔피언을 내고 있다고 해요.

 

대표적인 바리스타가 세미 피콜로 Sammy Piccolo. 아티지아노 삼형제 중 막내.

이탈리아에서 열린 2004 World Barista Championships (WBC)에서 은메달,

2005년 시애틀 WBC 동메달. 2006년 스위스 WBC 은메달을 땄답니다.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3년 연속 결승 진출한 유일한 기록 이래요.

 

 

La Marzzoco

 

 

에스프레소란 말도, "바에서 뭘 만드는 이"라는 바리스타란 말도

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탈리아는 커피의 본거지인 셈이지요.

 

처음엔 쓴걸 왜 마시나해도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에스프레소.

커피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Espresso’ 빨리- 말그대로 빠르게 추출해요.

중력 약 10배의 고압, 고온으로 내려 지용성, 수용성 모두 추출되어 맛과 향이 진하지요.

캘거리의 아티지아노는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머신을 라마르조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유명한 라마르조꼬(La Marzzoco)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본사가 있는 커피머신메이커입니다.

라마르조꼬 에스프레소 머신. 자동차에 비유한다면야 커피 머신계의 페라리 같다 할 정도.

 

2002-2008년까지 프로바리스타대회 World Barista Championship 공식스폰서 머신이었죠.

 라마르조꼬의 커피맛과 스팀우유의 맛을 내는 힘은 무엇보다 듀얼보일러에서 나옵니다.

 

보통 보일러가 하나인데 듀얼이라 온도가 안정적이고 그래서 양질의 커피 추출에 능하죠.

덕분에 스팀의 양과 질이 좋아서 스팀우유가 맛있어요. 라떼와 카푸치노가 특히 제맛!

 

그래서일까요. 아티지아노는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로 유명합니다.

맛좋은 우유거품을 내는데다 솜씨 좋은 바리스타의 라떼아트한 까페라떼로 이름 높아요.

 

 

Caffe Latte, Cappuccino

 

 

Latte. 바리스타가 순식간에 Latte art를 해냅니다.

Espresso as a Culinary Art라 하는데 설렁설렁 만드는 듯 보입니다.

 

스팀밀크를 따르다가 마지막에 손목 스냅으로 가볍게 피처를 흔들어줍니다.

우리나라서 마셨던 더 치밀하고 정성들인 치밀한 라떼, 카푸치노가 많았는데요.

 

흐음, 뭐랄까, 바리스타가 껄렁껄렁하면서 무척 신나서 일하니 그 신남이 담겼달까요.

스팀밀크에 스쿱으로 떠올리지 않고 한번에 피처에서 따른 거품이라서 맛이 좋습니다.

 

 

  

우유거품 핥고 흠흠. 한모금 물고 숨을 쉽니다. 거품은 가벼운데 향이 풍부합니다.

우유냄새 진합니다. 지방 많은 우유의 무게가 입안 가득 채워집니다.

 

커피는 신맛보다 고소한 맛이 강해 진하고 고소한 우유와 잘 어울렸어요.

아로마 좋습니다. 산도는 우유 때문인지 적고 뽀얗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Cappuccino. 카푸치노 한잔 더.

 

팔에 가득 문신을 하고 피어싱 한 바리스타가 흥얼대며 순식간에 내어 주는 카푸치노.

라떼의 진한 우유풍미가 인상적이어서 거품을 더 올리는 카푸치노로 한잔 다시!

 

뒷맛에 신맛이 섞여듭니다. 강하지는 않고, 맛의 균형 잡아 줄만큼만입니다.

좋은 원두는 좋은 커피의 기본. Cup of Excellence winners from coffee를 쓴다 해요.

 

매 지역에서 최우수 커피 품종을 뽑아 COE 라 하는데, 바로 그 원두죠.

Cup of Excellence는 The Cup of Excellence is the most

esteemed award given out for top coffees랍니다.

 

 

Muffins & Cake

 

 

베이커리로는 머핀, 스콘, 크루아상, 비스코스티, 그래뉼라 등이 있어요.

Muffins은 Lemon Ricotta, Blueberry, Lemon, Apricot Raisin,

Cranberry, Oatmeal, Blueberry Chocolate 등이 있죠.

 

 

 

Muffin 한 개. Pound cake 한 쪽. 

크루아상의 유혹을 이기고 달콤하기 이를데없는 종류로 하나씩!

커피랑 먹기에 딱 좋은 간식거리는 쿠키나 케익 아니겠어요!

달고 찐득하게 밀려드는 단맛.  칼로리는 무섭지만; 훅~먹어치웠습니다.

평소 달아서 먹지도 않는 머핀과 파운드 케잌을 여기서 라떼와 매일 서넛 먹었죠.

 

 

 

지점에 따라서는 케이터링 서비스도 하기 때문에

일할 때 점심으로 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해서 먹기도 좋았습니다. :)

 

다음에 캘거리에 다시 오게 되면, 우유거품 할짝이며 마시는 커피 부터 찾을 듯 해요.

 

 

 

캘거리, 위에서 내려다보면 반듯반듯한 거리에 빼곡한 도심의 빌딩이 가득하죠.

저 사이에 있을 맛있는 커피집, 까페 아티지아노- 보드랍고 맛좋은 우유거품!

캘거리의 아침공기 만나고픈 마음과 진한 라떼 먹으려는 생각이 절로 들듯 해요. ^^

 

 

@ Caffe Artigiano, Calgary, Canada

Shell oil building, Suite 103- 400 4th St SW, Calgary, Canada

phone: 403-262-2343, Coffee 4 CA$ or so, muffin 1piece 4 CA$ or so

www.caffeartigiano.com, www.lamarzoccokorea.com www.cupofexcellence.org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홍대고양이 홍대고양이

동아사이언스 과학기자, 웹진과학전문기자, 아트센터 객원기자, 경기여행지식인단으로 활동. 지금 하나투어 겟어바웃의 글짓는 여행자이자 소믈리에로 막걸리 빚는 술사랑 여행자. 손그림, 사진, 글로 여행지의 낭만 정보를 전하는 감성 여행자. http://mahastha.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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