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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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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이시가키에서의 빛나는 휴가

여섯 곳의 그림같은 리조트 & 호텔 6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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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오키나와, 그 중에서도 이시가키를 포함한 야에야마 제도는 각기 특색이 다른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비행기에 내려서도 다시 페리를 타고 이 섬들을 방문해 보아야만 그 곳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이곳의 호텔들도 그 섬들의 다양함처럼, 각각 특색이 다르다. 비행기 타고, 페리 타며  '맘먹고 간' 우리의 휴가를 완벽하게 만들어 줄 호텔과 리조트 여섯 곳을 소개한다. 

  

 

세련된 낭만을 꿈꾸는 당신, ANA 인터컨티넨탈 이시가키 리조트

ANA Intercontinental Ishigaki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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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인터컨티넨탈그룹의 5성급 리조트로 이미 그 이름만으로도 수준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이시가키 신공항에서 택시로 20분 거리에 있는 이 리조트는 마야의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건물과 이시가키의 지역색을 잘 드러내는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장대한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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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세련된 리조트의 모던한 디자인은 외관에서 부터 내부로 통일되게 이어지는데, 그 세련미 안에 이시가키만의 전통문화를 구석 구석 조화롭게 녹여 놓았다. 밝고, 화사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덕분에 들어가는 순간 '휴가'라는 단어가 온몸에 스며드는 듯한 느낌.

한가지 주의 할 것은 위 사진 호텔 전면에 보이는 푸른 수영장은 사실 수영장이 아니고 정원 조경용 시냇물이 시작하는 곳이란 것이다. 가끔 수영복 입고, 첨벙 첨벙 들어가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감자양도 미리 이야기를 듣지 않았더라면 분수대에서 수영하는 일인이 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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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은 바로 이곳. 슬라이드까지 있는 워터파크 수준의 커다란 야외 수영장이 흰 건물들과 어우려져 어딘지 그리스를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아열대식물과 산호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조경이 이곳은 그리스도 일본 본토도 아닌 '이시가키'임을 잊지 않게 해 주었다.

아쉽게도 때는 야외 수영장 겨울 폐장기간(11월-3월 중순)이어서, 햇살이 가득드는 실내 수영장에서 아쉬움을 달래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감자양이 선택한 곳은  바로 마에사토 해변. 삼월 초였지만 이미 초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여주는 이곳에 용감하게 수영복을 입고 바다로 첨벙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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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사토 해변은 ANA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전용 해변이어서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라이프가드는 물론 누워서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 수 있는 비치의자등이 제공되지만, 이 역시 3월 중순까지는 폐장 기간이다. 그러나 이때라도 조금은 차가운 바닷물을 견딜 용의가 있으신 분은 드넓은 모래사장과 파스텔톤의 바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감자양은 이곳에서 스노클링까지 시도해 보았는데, 사람들이 첨벙거리지 않는 곳에서는 얕은 곳에서도 모래색과 비슷한 흰 색의 15-25센티 가량되는 물고기들이 떼지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텔에서도 해양스포츠를 지원하고 있으므로 바다카약, 제트스키, 윈드서핑, 아쿠아 자전거, 바나나보트,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이 하고 싶으면 카운터에 문의하면 된다.

다만 이곳은 조류가 센 편이에서 방파제와 수영은 안전 그물이 쳐져 있는 곳에서만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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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조트를 유명하게 해준 장본인은 바로 리조트 정원에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채플. 일본 본토여성들이 결혼하고 싶은 장소 1위로 꼽는 곳이라고 한다.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빛나는 하얀 채플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그들의 로망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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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로맨틱함에 치중한 것이 아니냐고? 그렇다면 9홀의 골프장은 어떤가? 그 외에도 이곳에는 스파와 피트니스센터, 2개의 테니스 코트가 있어서 여가를 즐기기에 충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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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골프를 즐기고, 햇살 가득한 수영장의 여유를 만끽하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할까? 넓은 공간에 장난감이 그득한 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키즈클럽 선생님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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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이 호텔룸에서 바라보는 경치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방 침대에 누워 커다란 창밖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채플과 정원 그리고 마에사토 해변. 하루쯤은 느지막하게 늦잠을 잔 후, 여유롭게 누워 창밖만 바라보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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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호텔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지역 최고라 해도 손색이 없는 음식이 아닐까?

이곳도 예외는 아니다. 호텔 뷔페는 물론 일식, 해산물이 가득한 오키나와 전통 요리, 눈앞에서 직접해주는 철판볶음요리(테판야키), 유명한 이시가키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숯불구이(야끼니쿠) 레스토랑과 고급스러운 중식 레스토랑 등 무려 6개의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다. 식당은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부페를 제외한 모든 곳이 저녁 9시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라 그나마 조금 일찍, 8시에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중식을 먹게 되었다. 깔끔한 맞과 신선한 해산물이 인상적이었고, 정통 중식이라고 하는데, 해산물이 많이 사용되어 무언가 오키나와 요리와 퓨전이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가격은 일반 호텔과 비슷하여 저녁 코스요리가 4만 7천원 정도 부터 시작한다. (중식 레스토랑, 차이나 셰도우 기준)

라운지 트로픽스에서는 이시가키 사케인 아와모리로 만든 각종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파, 햇살이 잘 드는 대욕장이 있고, 야에야마 페리노선의 중심지인 이시가키 섬에 있어서 다른 곳과의 근접성이 좋은 편이다.

  

 

Information

주소  |   354-1 마에자토,이시가키시, 오키나와 

TEL   |   +81-798-817-1069

홈페이지  |  www.ihg.com/intercontinental/hotels/kr/ko/okinawa/okahb/hoteldetail

가는 법 | 신 이시가키 공항에서 택시로 20분, 버스 이용시 오오토우 버스정류장 하차 도보 15분

 

 

 

  

로맨틱과 액티비티, 어느 것도 놓치기 싫은 당신,

호시노 리조트 리소나레 고하마지 ( 구 고하마지마 리조트 & 스파 니라카나이)

Hoshino Resort Risonare: Kohamajima (Formerly Kohamajima Resort & Spa Nirakanai)

  

고하마 섬은 이시가키 남서쪽, 페리로 25분 걸리는 인구 550여명의 작은 섬이다. 주변에 만타웨이가 지나고 있어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이 섬에 있는 것이라고는 두개의 대형 리조트와 작은 마을 하나 그리고 사탕수수밭이 전부. 그야말로 한적한 시골의 여유를 느끼며 조용한 리조트에서의 휴가를 원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곳이다. 섬 북쪽에는 낮은 산이 하나 있고, 해발 99m에는 이곳의 상징인 우후다키 신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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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두 리조트 중 하나인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에는 18홀의 니라카나이 컨트리 클럽을 병행하고 있어서 일본 최남단이자 최서단에서 열대 정원을 배경으로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 리조트는 얼마전부터 일본 고급 료칸온천 그룹인 호시노가 위탁 운영하고 있어서 이름이 니라카나이에서 호시노 리조나레로 변경이 되었다.

이곳에서도 여느 오키나와의 호텔에서처럼 오키나와 수호신, 시사가 입구에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음, 그런데, 이 시사는 험악한 인상과 달리 입에 꽃을 한송이 물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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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의 남쪽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 드넓은 골프코스는 푸른 바다와 섬가운데의 호수 그리고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며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있다. 이곳의 매력은 일본 최남단, 최서단 테(tee)가 있다는 것과 갑자기 여기저기에서 나타나는 공작새들. 인도 공작을 누군가가 데려와 풀어놨더니 자연번식하여 지금은 완전 야생으로 돌아갔다는 공작새 가족들이 장소를 옮길 때마다 우리를 보고 분주하게 도망다녔다. 골프를 치다 숲으로 잘못 날아든 골프공에 공작들이 맞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잠시들더라. 어쨌든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도 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숫공작들이 여러마리의 암컷을 몰고 이리저리 바쁘게 뛰어다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휴가의 기분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곳은 골프여행이 주 목적이어야만 하는가? 그렇지 않다. 사실 이곳의 진짜 컨셉은 로맨스! 리조트지배인이 당당하게 리조트 구석 구석이 고급스러운 로맨스 컨셉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고 일러주었다. 이곳의 시설을 바탕으로 하루의 일정을 짜보자면,

 

24 hours in Hoshino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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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해변의 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기거나 아니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스노클링, 만타가오리를 볼 수 있는 다이빙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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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때 쯤 아름다운 바닷가 오솔길을 따라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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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는 사람만이 도착할 수 있는 비밀공간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진다. 미리 레스토랑에 예약을 하면 이곳에서 피크닉을 할 수 있도록 와인과 식사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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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골프클럽과 함께 이 리조트가 자랑으로 삼는 스파에서 아로마 마사지를 받아 볼 수도 있겠다. 여러가지 아로마 중 오키나와에서 나는 '월도(겟도)'라는 향을 사용해 보기를 추천한다. 유칼립투스와 비슷한 시원한 향이 오키나와의 낭만적인 추억을 향기로 오랫동안 기억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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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후에는 리조트 내부에 있는 수영장의 풀사이드 바에서 칵테일을 한잔과 휴식을 취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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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의 고급스러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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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즈막한 산호초 바위 벽에 작은 등불들이 켜지지기 시작하면, 이제 완벽한 커플만의 공간으로 돌아올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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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수영장과 자쿠지, 정자가 딸려있는 풀빌라의 은은한 조명아래서 로맨틱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정도면 허니문 리조트로도 손색이 없겠다. 이곳을 둘러보고 있자니 이런 곳으로 한번 신혼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소망이 조용히 떠오르더라. 남국의 따뜻함과 일본 특유의 깨끗함을 함께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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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이 아닌 가족여행을 왔다면 아이들이 심심할 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 키즈 액티비티 클럽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조트 부지가 넓어서 숙소와 전용 해변, 골프 코스, 스파까지의 동선이 매우 길다. 따라서 카운터에 연락을 하면 골프 카트로 각 장소까지 데려다 준다.

  

 

Information

주소  |   2954 고하마 히가시-오모테, 타케토미초, 야에야마군, 오키나와

TEL   |   +81-980-84-6300

가는 법  |  이시가키 공항에서 이시가키 항으로 택시 10분 - 이시가키 항에서 오바마 항까지 고속선 25분 - 오바마 항에서 리조트까지 택시 5분 

 

 

 

 

드넓은 정통 리조트의 여유를 꿈꾸는 당신, 하이무루부시 고하마

Haimurubushi Koh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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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가 시원하게 드리운 커다란 정원이 있는 정통 리조트를 꿈꾸는가? 그렇다면 바로 이곳이 당신이 찾는 그곳이다. 하이무루부시는 야에야마지방의 말로 남십자성이란 뜻으로, 도쿄돔 10배의 부지를 자랑하는 고하마 섬의 또 다른 리조트이다. 섬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이 리조트는 3가지 타입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데, 모든 객실이 매우 넓직 넓직하여 어디에 머물러도 편안하게 쉴 수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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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무른 곳은 수페리어 룸으로 침대 머리맡의 이시가키 전통 문양이 인상적인 이 곳의 객실은 저 멀리 푸른 바다와 환상적인 조경의 열대 정원을 침대에 누워서 볼 수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 준비되어있는 시마 쿠키와 함께 커피를 한잔 내려 마시며 창밖을 내려다 보는 기분이란...

감자양이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다름이 아닌 욕실. 문이 없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 나무 벽으로 된 짧은 복도를 따라가면 깔끔하게 정돈된 욕실이 나온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나무 상자들로 정갈하게 정돈된 욕실 소품중에 스파솔트까지 준비되어 있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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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등의 특별한 이벤트로 이곳에 왔다면 한번 쯤 라군 주얼리 오션 빌라에서 머무는 것은 어떨까? 넓은 원룸형 침실에 해먹이 흔들 흔들 매달려 있는 테라스가 딸려있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연못과 푸른 바다 그리고 야자수 한그루. 그림이 따로 없다.

욕실에는 프라이버시를 위해 바깥에 분리 벽이 세워져 있다. 목욕하는 모습을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만 넓은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없어 약간은 답답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자연광 아래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스파는 다른 곳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여유는 아닐 것이다. 그 밖에 미니 주방에 준비되어 있는 깜찍한 티백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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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재미있는 점은 누구나 골프 카트를 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슈페리어룸과 풀빌라에는 카트가 포함되어 있고, 가든뷰 객실에 머무르면 따로 추가 대여해야한다. 카트는 놀이공원의 범퍼카처럼 쉽게 운전할 수 있어서 이 엄청나게 큰 리조트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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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도 카트를 타고 리조트 전용 해변으로 가보았다. 이곳 역시 이시가키의 다른 해변들 처럼 옅은 하늘빛의 바다와 열대 식물들의 싱그러운 색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준다. 때묻지 않은 산호섬, 이곳에서 스노클링과 다이빙은 물론 윈드써핑, 카약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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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카페와 바도 마련되어 있는데, 아직은 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모두 닫혀있었다. 3월 하순, 모든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면 칵테일 글라스를 손에들고 바다를 바라보는 영화 속의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것이다. 실제로 이 고하마 섬에서 일본 아침드라마 '츄라상'을 찍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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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해변으로 가는 입구에는 누군가 산호조각과 조개껍질을 솜씨있게 엮어 만들어 놓은 장신구를 무인판매하고 있었다. 고객에 대한 신뢰를 센스있게 보여주는 일본인들의 아기자기한 재치가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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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해변의 또다른 매력은 독립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는 스파 마사지. 샛길을 따라 조금들어오면 나무로 가려진 공간에 이런 장소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따뜻한 남국의 바닷 바람을 맞으며 고급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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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밭보다는 잔디밭이 좋다면 선셋 파크. 보드라운 잔디에 누워 낮동안 피크닉이나 일광욕을 즐기다가 저녁이 되면 노을을 보는 곳이다. 넓고 깨끗한 잔디밭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낸다면 가족과 연인, 친구들 어느 누구와 함께라도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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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웬 곤충 사진? 이 리조트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비중을 많이 두고 있는 듯 한데, 바로 이 곤충박물관이 그 예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한차원 높은 놀이+교육 공간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열대 지방의 나비와 곤충을 전시해 놓았다. 이 중에는 이시가키에서 사는 것도 있고, 다른 열대지방에서 온 것도 있다.

그런데, 언제봐도 저 나뭇잎 곤충은 참 신기하구나... 나뭇잎 같기도 하지만 중세 유럽의 귀족 여인이 드레스를 입은 모습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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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빛깔의 열대어들 넘어로 보이는 호텔 뷔페.  모든 요리들이 오키나와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들을 듬뿍 사용하여 준비된다. 대부분이 오키나와 전통 요리로 해산물과 해초가 주류여서, 먹는 내내 매우 건강해 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사실 미끈 미끈한 보도 듣도 못한 해초류와 알 같은 것이 잔뜩 있어서 입맛에 맞지 않는 것도 조금 있었는데, 오키나와 속담에 '좋은 음식과 즐거운 마음이 가장 좋은 약'이라고 하더라. 장수마을에서 나온 속담이니 이 음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주기만 하면 10년은 더 살지도 모르는일 아닌가. ^^

이곳 뷔페에서 여러 종류의 오키나와 요리를 맛보는것이 이 호텔에서 묵는 즐거움 중 하나이겠다. 특히 탱글탱글 입속에서 톡톡 터지는  바다포도와 수세미의 한종류인 쌉쌀한 고야를 듬뿍 넣은 샐러드, 라임과 비슷한 오키나와 레몬을  뿌린 생선 그리고 어느 음식점에서나 오키나와 요리를 주문하면 꼭 같이 나와던 모주쿠라는 해초 샐러드는 꼭 맛보시길. 대단히 맛있기 보다 오키나와 음식의 가장 대표적인 것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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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애주가라면 오키나와 전통술인 아와모리를 함께 주문하는 것을 잊지말자. 대신 청주같이 약한 술로 생각하면 큰일, 아와모리는 50도에 육박하는 돗수가 높은 술이다. 술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칵테일로 주문해서 아와모리를 맛보는 것도 좋겠다. 우리는 꽤 세서 목구멍에 도착하기 전에 증발하는 듯한 아와모리 한병을 어렵게 어렵게 끝냈는데,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 일본인 친구에게 물으니, 보통 이렇게 센 사케에는 차가운 물을 섞어서 마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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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 오키나와식 뷔페가 부담되는 사람이라면, 야끼니쿠(숯불구이) 음식점에서 유명한 이시가키 소고기나 흑돼지 구이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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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기념품 샵이 인상적이었는데, 오키나와 수호신인 시사가 여러가지 다른 디자인으로 진열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시사와 오키나와 문양이 들어간 동전 지갑, 그리고 별모래 유리병이 이시가키에서 가장 인기있는 기념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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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에서의 흥겨운 저녁시간을 위한 라이브 카페. 이곳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이 매일 저녁 생방송으로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다.

하이무루부시역시 골프 클럽과 실 내외 수영장, 스파는 물론 대욕장까지 갖추고 있으며 각종 해양스포츠를 제공한다. 그야말로 우리가 리조트하면 떠올리는 모든것을 갖춘 대형 전천후 리조트라고 할 수 있겠다.

 

 

Information

주소  |   오키나와현 타케토미쵸(竹富町) 고하마(小浜) 2930

TEL   |   +81-980-85-3111

홈페이지  |  http://www.mfresort.co.jp/korean/haimu.html

가는 법 | 이시가키 공항에서 이시가키 항으로 택시 30분(약 2,800엔)  - 이시가키 항에서 오바마 항까지 고속선 25분 - 오바마 항에서 리조트까지 택시 또는 셔틀 10분 

 

 

 

액티브한 당신, 클럽메드 카비라 비치

Club Med Kabira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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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더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리조트가 바로 클럽메드가 아닌가 싶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클럽메드는 회원제로 운영이 되며, 올인클루시브 옵션으로 유명하다. 처음 예약시 한번 비용을 지불하면 세끼 식사는 물론 간식과 주류를 포함한 음료, 모든 무동력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 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서 더이상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다. 회원제라고 해서 꼭 연단위로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고 가고자 할 때 1회 회원으로 가입해서 이용하면 된다.

사실 클럽메드에 오시는 분들이 가끔 특 5성급 리조트의 럭셔리한 객실을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고 한다. 엄청난 명성에 어울리게 개인 자쿠지라든지 스위트 룸에 딸려있는 개인 수영장 등을 기대하고 왔는데, 사실 이곳 객실에는 그런것은 없기 때문이다.  그럼 클럽메드가 왜 이렇게 유명한 것일까? 그 이유는 그 어떤 리조트에서도 없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끊이지 않고, 독특한 액티비티 시설을 가지고 있기때문이다. 혹자는 혼자 클럽메드로 여행을 가서 일주일 내내 리조트 안에만 머물러도 신나게 놀고 올 수 있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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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곳에는 어떤 시설이 준비되어 있을까? 흔히 리조트에 있는 실내외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은 말할 것도 없고, 양궁장, 테니스장, 농구, 비치발리볼, 보스볼, 스쿼시, GO와 함께 떠나는 산악자전거, 탁구 등등 여러가지 육상 스포츠와 카약, 윈드써핑, 스노클링 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게다가 공중그네, 번지 바운스등의 서커스 체험까지 할 수 있으니 이것 저것 골라 하다보면 일주일도 부족할 정도. 그럼 정말 혼자 여행을 간 사람은 1인 스포츠만 해야하느냐고? 클럽메드에는 GO, 즉 젠틀 오거나이저 라는 스탭들이 항시 대기하고 있는데, 고객의 도우미가 되어주는 것을 넘어서서 놀이 파트너가 되어주기도 한다. 주저하지 말고, 심심하다면 GO에게 같이 놀아달라고 말을 걸어 보자. ^^

게다가 이시가키 섬의 카비라 해변에 위치한 클럽메드에는 이곳의 맑은 바닷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투명 카약까지 마련되어 있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하지 않고서도 투명한 카약의 바닥으로 산호초와 색색의 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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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포츠만 즐기려고 휴양지에 오는 사람은 없을테니, 리조트만의 프라이빗 비치와 의자, 파라솔은 기본이다. 특히 이시가키에서 가장 바다가 푸르기로  유명한 카비라 해변자락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그 물빛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 깊이도 완만하여 한참을 걸어들어가도 수심이 허벅지 정도밖에 닿지 않아 아이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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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클럽메드의 저녁 엔터테인먼트가 진행되는 극장. 낮에는 젠틀 오거나이저로 투숙객의 도우미이자 친구가 되어주었던 GO들이 저녁에는 배우로 변신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와 노래, 춤실력을 선보인다. 연극과 쇼가 끝나면 파티로 이어지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춤추고 즐기는 파티가 밤새 계속된다고 한다. 밤에 자고 싶은 사람에겐 소음이 들릴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파티장과 공연장을 숙소에서 저만치 떨어진 곳에 위치시킨 배려. 식사시간에도 GO들이 투숙객들과 함께 식사를 하여 말동무도 되어주고, 여러가지 고객들의 요구사항도 체크한다고하니 정말 혼자 여행을 가도 하루종일 혼자이지 않은 곳이 바로 클럽메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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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키즈 클럽도 이런 클럽메드의 컨셉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를 가지고 있다. 키즈풀이 있는 쁘티클럽메드에서는 영유아의 베이비 시팅은 물론, 4세부터 10세까지의 아이들을 연령 별로 나누어 공예, 물놀이, 스포츠, 해변 산책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1세부터 17세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바로 이런 것이 클럽메드를 다른 곳과 차별화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Information

주소  |   1 카비라, 이시가키시, 오키나와현

TEL   |   02-3452-0123

홈페이지  |  www.clubmed.co.kr/cm/리조트-카비라-일본_p-72-l-KN-v-KABC-ac-vh.html

가는 법 | 이시가키 공항에서 리조트 픽업 서비스 또는 택시 이용 20분

 

 

 

 

실용적인 휴가를 꿈꾸는 당신, 니꼬 야에야마

Nikko Yaey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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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의 이동 동선이 좋은 호텔을 원한다면 니꼬 야에야마가 적격이다. 이 호텔은 4성급의 호텔로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이시가키 시내 중심이나 페리 선착장, 공항등으로 가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리조트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도시와 섬들을 관광하고, 너무 특이한 음식보다는 입맛에 맞는 음식을 선호하는 분에게 딱 맞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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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평범하지만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쾌적하다. 

서랍장에 신약 성경과 불교 경전이 함께 비치되어 있는 특이한 컨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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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호텔에 머물때 뱃속이 가장 편안했는데, 그 이유는 한국인들에게 조금더 익숙한 음식이 주류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러나라의 요리들이 모두 있고, 초밥을 비롯해서 스테이크, 라멘, 오믈렛, 오믈라이스등을 즉석에서 요리해 주며, 김치까지 딱 있으니 그저 행복했을 따름. 물론 족발 오뎅탕이나 유니콘 피쉬(머리에 유니콘처럼 뿔이 난 생선으로 글라스보트를 타면 볼 수 있다.)같은 오키나와 요리도 몇가지 있어서 여전히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애주가분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이 있으니 이곳에는 1,000엔만 지불하면 오키나와 술인 아와모리를 비롯해, 레드, 화이트 와인과 맥주가 무제한이다. 특히 자동으로 움직이고, 거품까지 만들어주는 신기한 생맥주 기계는 꼭 한번 눌러 보시기를. ^^ 주류를 제외한 무제한 음료의 가격은 65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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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곳에도 야끼니쿠, 즉 숯불구이음식점이 있는데, 야채와 육류의 등록 번호를 공개하는 등 신선도에 매우 신경을 쓰는 곳이다. 대부분의 소가 어릴때 이시가키에서 태어나고 자라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 그쪽의 브랜드가 붙는다고 하니 대부분의 유명 소고기는 사실 이시가키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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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의 가장 매력있는 장소는 바로 13층에 있는 레스토랑겸 라운지이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지라 13층만되어도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자랑하며, 실제로 이곳이 이 주변에서 가장 높은 라운지라고 한다. 큰 도시가 아니라서 야경이 엄청나게 화려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아와모리 칵테일 한잔과 편안한 의자에 기대어 여독을 풀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이시가키 주민들에게는 이곳이 각종 연회와 파티를 열고, 청혼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는 가장 사랑받는 장소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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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일 저녁에는 오키나와 전통 악기로 민요를 연주하는 콘서트가 열린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춤도 따라하고, 열열한 반응으로 퀴즈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더라. 크게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무언가 푸근하고, 화기애애해서 느낌이 좋은 호텔이었다.

 

 

Information

주소  |   559 오카와, 이시가키, 오키나와

TEL   |   +81 980-83-3311

홈페이지  |  http://www1.jalhotels.com/kr/domestic/okinawa/yaeyama/index.html

가는 법 | 이시가키 공항에서 택시 10분 

 

 

 

우리만의 힐링 여행을 꿈꾸는 당신, 시노야 오키나와

Hoshinoya Okin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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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리조트인가?

리조트에 발을 디디는 순간 다케토미 전통 마을로 들어온줄 알았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품 그리고 고요함. 호시노야 오키나와의 첫인상이다.

호시노야는 일본 초 고급 료칸온천을 운영하는 리조트 그룹으로 처음 다케토미에 호시노야 그룹이 들어온다고 해서 반발이 많았다고 한다. 다케토미섬은 '중요 전통적 건축물 보존지구', 즉 '중전건(重傳建)'으로 지정된 곳으로, 일본의 전통을 잘 지켜온 중요 건물과 거리 등을 보호해야하는 곳이었기 때문. 다케토미 주거지역 전체가 '중전건'으로 지정되어 있으니 대형 리조트가 들어와서 높은 건물을 짓고 경관을 해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을 것은 당연한 일. 그러나 호시노야는 이런 우려의 목소리를 지혜롭게 잠재웠다. 바로 리조트 자체를 다케토미 전통마을의 형식으로 구축하기로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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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토미는 섬마을로 제주도와 같이 바람이 많이 분다. 따라서 이 사람들도 바람을 막기 위한 돌담을 쌓기 시작했는데, 제주도는 화산섬이니 화산암을, 이곳은 산호섬이니 산호퇴적암을 담을 쌓는데 사용했다. 이시가키라는 섬 이름이 돌담이라는 뜻인 것을 보아도 이 주변 섬들에 돌담이 많을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호시노야도 다케토미 전통마을의 형식을 따라 하얀 흙이 덮인 산호암 돌담길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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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 표지판이나 방의 문패 마저도 그 자체가 예술 작품인듯, 주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리조트 전체가 구석 구석 흠잡을 곳 하나 없이 너무나 깔끔하고 매력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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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의 모든 객실은 독채형으로 다케토미의 전통 가옥의 형식에 따라 지어졌다. 이곳 전체를 감싸 안고 있는 평화로운 고요함. 가족이든, 연인이든, 친구이든 그 누구랑 함께 와도 세상의 모든 공해에서 격리된 진정한 우리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인 듯 싶었다.  세상에 마치 우리만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

각 건물 지붕위의 수호신 시사가 객실마다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하니, 지나가며 하나하나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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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열대 식물이 한들거리는 마당으로 들어서니,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하얀 흙밭에 야외 테이블이 평화롭게 놓여 있다. 풍경은 많이 다르지만 무언가가 어릴적 여름에 시골 할머니댁에 찾아 갔던 기억을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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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여는 순간 편백나무 향기가 그윽히 퍼지는 객실은 각각 구조가 조금씩 다른데, 위 사진 처럼 나무 마루인 곳도 있고, 아래 사진처럼 다다미가 깔린 곳도 있다. 공통적으로 마루로 들어서면 바구니에 수건이 담겨있는데, 옛날 이 지역에서는 모두 조리 슬리퍼같은 게다를 신고 다녔으므로 들어가면서 먼지가 묻은 발을 닦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토종감자 토종감자

틈틈히 세계를 구경하는 야채 부부. 한국 토종감자와 스위스 수입오이로 만든, 고소하고, 상큼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토종감자 수입오이의 세계여행' www.lucki.kr 이란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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