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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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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골목 속으로...

 

문현 안동네



겟어바웃을 자주 들어오시는 분들이라면..

부산을 소개하는 여행기를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여름에는 부산의 맛집 관련 리뷰가 있었고,

최근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특별한 시각으로 바라 본 글도 있었죠!


그리고 겨울 문턱에 들어선 저는 오늘... 

벽화로 유명한 부산 골목인 문현 안동네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문현 안동네를 소개하자면요.,

과거에 몇몇 가구 뿐이던 이곳에 사람들이 알음알음 모이면서 골목이 생기고..

그 골목 마다 다시 집이 들어서고.. 그렇게 형성된 동네라고 합니다.

원래 공동묘지였다는 이곳엔 묘지도 많이 남아 있다는데,

저는 이날 이상하게 보지 못했네요~!



이곳에 벽화가 그려진 것은 2008년...

그 해 '대한민국 공공 디자인 대상'을 받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고 해요.



벽화 틈에 피어 있는 꽃들로 인해  

봄에 이곳으로 출사를 나가면 참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겨울 문턱에 만난 이 곳의 풍경도...저는 참 좋았습니다.


동네 어귀에 그려진 정겨운 벽화들이 반갑게 맞이하는...

문현 안동네를 지금부터 둘러보실까요?






잠자리를 따르는 아이, 풀길을 누비며 자전거를 타는 소년...

길게 이어진 벽화는 시골의 정취까지 머금고,

한 없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벽화마을'을 찾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런 곳에 사시는 분들은 미적감각을 타고 나셨나 봅니다.

벽에 늘어선 줄에 무심코 걸려 있는 빨래 집게도 어찌나 예쁘던지요!

골목을 따라 내려 가는 길 여기저기서 셔터 소리가 끊이질 않더군요~


문현 안동네는 다른 곳보다 높은 지대에 있어선지 석양이 더 잘 들어옵니다.

황금빛 석양이 골목을 비출 때, 저 역시 셔터를 누르는 걸 멈출 수 없더군요.









문현 안동네의 그림을 따라 골목을 누비다 보면 어느 새 한참을 내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위 쪽을 올려다 보면,

새롭게 펼쳐지는 안동네의 또 다른 풍경에 또 한번 멈춰 서게 되지요.








가파르게 질러 내려오는 집 하나하나가 다 작품인 셈입니다.

파란색, 하늘색, 비취색... 색감도 참 은은하고 아름답네요.


그렇게 어둑어둑...해가 집니다.

겨울에 접어드니 5시를 조금 넘겨도 금세 깜깜해지네요.

이제 집집의 굴뚝마다 연기를 피우고...달콤한 밥 내음도 올라옵니다.


사실 문현 안동네는 야경도 다른 곳과 사뭇 다릅니다.

전포고개에 올라 부산 시내를 바라보는 것도,

집 앞 가로등의 불빛에 노랗게 물든 벽화를 보는 것도..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인 셈입니다.







이제 저의 필름 카메라는 더 이상 좋은 사진을 찍어줄 수 없다며..

4도 안되는 셔터 스피드로 고집을 부리는데...

저는 한 컷이라도 더 찍겠다며 이 곳을 바라봅니다.

기술 상의 문제로 이곳의 깔끔한 야경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게 너무도 아쉽네요.



그래도 안동네에서 제가 가장 사랑하는 풍경...!

조금은 쓸쓸해 보이던 골목을 따스하게 비추는 가로등...

그 사람 냄새 나는풍경을 보여드리고 리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멀리 내려다 보이는 부산 시내도, 그 골목 길도...

다음 여행 때는 좀 더 이른 시간에 찾아가

여유있는 마음으로 찬찬히 돌아봐야 할 것 같네요.




 

 

# 플러스 팁! 

 

 

(1) 문현 안동네 찾아가는 길


문현 안동네를 찾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버스가 자주 오지 않아서 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서면역 7번 출구에 내리셔서 남구 10번 마을 버스를 타시면 되고요,

(아, 참고로 환승할인이 되더군요!) 내리실 정거장은 전포고개입니다.

전포고개에서 2-3분 정도 걸어가면 문현 안동네의 입구를 만나실 수 있죠!

친절한 표지판도 있으니 헤매게 될 염려는 없어요~



입구에 있는 그림지도를 찍어두시고 루트를 미리 생각해두시면,

여유롭게 벽화 감상을 하실 수 있을겁니다.

다시 서면으로 돌아오실 때엔 같은 교통편으로 오시면 됩니다!

맞은 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시고, 처음에 타신 자리에서 내리시면 OK!




 

(2) 부산 돼지 국밥



문현 안동네 근처에 곱창 집들이 많다고 해요.

벽화마을을 모두 돌아보고 출출해질 무렵...

저녁식사로 곱창에 소주 한 잔 곁들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부산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별미!

스산한 겨울 바람이 부는 날...

돼지국밥의 뜨끈한 국물에 밥 한 그릇 뚝딱 말아먹으면~

얼었던 몸과 마음이 금세 훈훈~하게 녹겠죠!






매콤하니 칼칼한 장까지 진하게 풀어서 국밥 한 그릇 해치우면,

정말이지 몸 보신 제대로 한 기분이 듭니다!

(함께 나오는 부추와 새우젓까지 곁들이면 정말 최고!)



맛이 있고, 멋이 있는 부산여행의 매력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리즈 리즈

보고, 듣고, 마시고, 먹고, 읽고, 느끼는 수동적인 즐거움을 몹시도 즐깁니다. 수동적인 즐거움을 만나기 위한 능동적인 그 어떤 행위도 좋아합니다. 이를테면 여행 같은 게 있을까요? 제가 만난 그 수동적인 즐거움을 함께 느껴보시죠..ㅎㅎ--------------------개인 Blog : http://blog.naver.com/godfkz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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