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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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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About 트래블웹진

 

- 필진 인터뷰 시리즈 14편 -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100인의 여행고수가 함께하는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의

개성 넘치는 필진을 만나보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그 14번째 주인공은 바로 WanderWoman이란 필명의 유희정 님!

최근 필진으로 합류해 동유럽의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을 속속 소개해준 그녀는,

대학에서 러시아 어를 전공하고 현재 동유럽과 통하는 해운회사에 다니는 '직딩 여행가' 입니다.

 

매일 아침 졸린 눈으로 출근길 지하철에 몸을 싣는 평범한 직장인기도 하면서,

언제나 여행을 꿈꾸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진정한 여행 마니아인 그녀!

지금 바로 평범한 듯 특별한 유희정 님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Get About 트래블웹진_ 일상의 자유?

 

 

   

 

 


 

Q> 올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의 필진으로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 또 앞으로 웹진이 어떤 공간으로 변화해나가길 바라고 있나요?      


저에게 겟어바웃은 '꿈 공장'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꿈꾸죠. 그것이 생애 최초의 여행일지도 모르고, 혹은 지친 일상의 비타민과 같은 잠깐의 쉼표일 지도 모르지만요. 당장 떠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의 글 한 줄과 사진 한 장이 보는 이들에게 여행을 꿈꾸게 만들고 그 짧은 순간이나마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매료되었어요. 내가 꾸는 꿈을 다른 이도 같이 꾸게 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이잖아요.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여행작가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제 마음 깊은 곳에 담겨져 있었나 봐요. 다만 재능이 있을지, 그 길이 맞을지, 확신이 없는 동시에 현직을 버릴만한 용기마저 없어서 그야말로 '작은 꿈'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저의 블로그 이웃이기도 하고 겟어바웃의 필진 제 1호 인터뷰 주인공인 '홍대고양이'님이 적극 추천해 주신 게 계기가 되었어요. 겟어바웃 웹진을 통해 한발짝 내딛은 셈이니 저는 꿈을 이루고 있는 거고요. 무엇보다도 제가 열혈독자로 만난 작가님들과 같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겐 조그만 영광이에요.


주위를 둘러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여행을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앞으로의 겟어바웃은 그들에게  ‘당신도 떠나라~ 떠날 수 있다’ 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는 그런 매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러워도 두려워서 미처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하는 공간을 꿈꿔 봅니다.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곳, 그런 겟어바웃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Eastern Europe_ 동유럽 최고의 여행지는?



 

Q>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년 가량 유학한 경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최근 웹진에도 동유럽 여행기를 많이 소개해주고 있는데요, 희정 님 생각에 동유럽의 진정한 매력은 무엇이며, 이 지역을 여행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여행지를 세 곳만 꼽는다면요?


동유럽의 대부분의 국가가 냉전 이전의 사회주의 체제에 있었던 역사적 정치적 특징 때문인지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다른 유럽 국가들 보다는 자본주의의 때가 덜 타있는 편이죠.


아직 밝은 표정에 익숙하지 않는 그들이지만, 무뚝뚝한 표정 안에 숨겨져 잇는 그들의 순수함과 친절함이 좋아요. 여행 중 길을 헤매고 있을 때 먼저 다가와 길을 안내해주려 했던 프라하 아주머니, 기상때문에 먼길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영문도 모르고 앉아 있던 우리 일행을 위해 영어가능한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바꿔주었던 크로아티아 아저씨. 모두 동유럽이었습니다.


그들도 이제는 급속하게 자본주의에 익숙해져 가고 있고 물가는 해가 다르게 치솟고 있지만, 아직은 다른 곳보다 물가가 약간 싸다는 것도 언제나 주머니 가벼운 여행자들에겐 큰 매력이기도 합니다. 하하


사실 '어디가 젤 좋나요?'라는 질문은 항상 어렵습니다. 여긴 이래서 좋고 저긴 저래서 좋으니 이건 마치 아빠가 좋으냐 엄마가 좋으냐와 비슷한 느낌이니까요. 하하. 그래도 굳이 세 곳을 뽑아보자면,



 

 

추천 여행지 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모스타르

 

 

 




'보스니아'하면 내전이 먼저 떠오릅니다. 동유럽은 지리적 구분보다는 냉전시기의 '동구권 국가'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냉전 이후 끔찍한 분리와 독립을 둘러싼 내전의 상처들이 아직까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 잔해 속에 예상치도 못할 만큼 아름다운 마을 모스타르가 있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 시린 곳이었습니다. 관련 여행기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13075



 

 

 

추천 여행지 2>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는 그들이 동유럽으로 불리는 걸 싫어한다고 합니다. 여행서에도 '크로아티아를 동유럽으로 분류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로 그곳은 동유럽에 위치하지만 모든 것들이 동유럽스럽지 않아요. 건물 양식도 그렇고 풍경에 실려오는 느낌이 달랐어요. 다소 비싼 물가마저도..ㅎㅎ 대부분의 동유럽 국가와 달리 크로아티아는 카톨릭 국가입니다.


특히 아드리아 연안의 지방은 오랜 기간 베네치아의 지배를 받아서인지 지중해풍의 이탈리아와 닮아 있습니다. 바로 국경을 접하고 있지만 내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보스니아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크로아티아 내전의 역사는 전쟁박물관에서만 겨우 남아있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래도 순수하고, 관광객들을 대하는 태도가 아직은 덜 상업적이더라고요. 그리고 아드리아의 진주, 두브로브니크. 버나드쇼가 지상 천국이라고 표현한 것이 과하지 않다 싶을 만큼 멋진 곳이었습니다. 



 

 

 

 

추천 여행지 3> 체코의 체스키 크롬로프

 

 

 




가장 잘 보존된 유럽 중세도시, 따닥따닥 붙은 빨간 지붕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그야말로 동화같은 마을입니다. 사진만 봐도 별다른 표현이 필요없어지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Travel Tips_ 나만의 여행 노하우?

 

 

 



 

Q> 최근 올라온 '발리 서핑스쿨 체험기'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듯 싶은데요, 다른 배낭 여행자들과 공유하고픈 유희정 님만의 자유 여행 노하우가 있다면요?


패키지 여행과 자유 여행은 취향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을 직접 만들어 나가는 그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좋거든요. 때론 여행 자체보다 그것을 구상하고 일반적으로 시도하지 않는 나만의 루트를 만들어 내고 준비하는 과정들이 더 짜릿할 때가 있습니다. 아직은 저도 다른 고수 여행자들에게 배워야할 것이 더 많은 여행자이다 보니 저만의 노하우라고까지 할 만한 것이 있나 고민되는걸요!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것들은 각국의 항공사와 각종 여행관련 웹진에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하여 받아보며 그 속에서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 받곤 합니다. 겟어바웃도 꽤나 저를 자극하는 웹진이죠.


떠나고 싶은 곳의 리스트를 만들어 두고 틈틈히 정보를 수집하거나, 때론 가고 싶은 여행지의 사진을 책상에 붙여두기도 합니다. 정보 수집을 위해서는 자유여행자들이 몰리는 해외 유명 여행사이트를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 시시각각 올라오는 여행자들의 생생한 후기들이 가장 따끈한 정보가 된다고 생각해요.


여행 경비의 꽤 큰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을 위해서는 평소에 항공사 마일리지를 꾸준히 쌓고 있어요. 항공사 마일리지로 적립되는 카드를 주로 쓰고, 온라인 쇼핑도 항공사 마일리지 프로그램과 연계한다면 아주 적은 마일리지지만 나름 쏠쏠하더라구요. 특히 많은 마일리지를 걸어 놓는 도서구입을 자주 애용하고 있어요. 꾸준히 쌓다 어느날 들여다 보니 국내선 편도 항공권 구입이 가능할 정도는 되더군요. 매달 쌓여가는 마일리지를 보며 갈 수 있는 곳들을 확인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입니다.  


 

 

 

 

 

 

Analogue_ 아날로그 여행의 즐거움 

 

 

  



 

Q> 디지털, 나아가 '소셜 여행'이 트렌드가 된 요즘, 유희정 님이 반드시 지키고픈 '아날로그적 여행의 요소'가 있다면요?


사실 '나의 여행은 아날로그적이어야 한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있거나 그러한 노력을 따로 하지는 않습니다. 재미로 구입한 롤라이 필름 카메라를 여행 때마다 가지고 다니는 것도 굳이 아날로그적 여행를 위함이 아니라, 마치 '여행 친구' 같은 존재감과 편안함 때문이랄까요?


그럼에도 꼭 선택을 해야한다면 전 아날로그스러움이 좋습니다. 여행지에서 누군가에게 엽서를 보낸다거나 낯선 동네의 골목을 터벅터벅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 드는 생각인데 여행 사진들을 인화하여 엽서로 만들어 누군가에게 오랫만에 손편지를 써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2001년 2월 저는 이집트에 있었습니다. 러시아 유학중이었고, 러시아에서 이집트 여행은 마치 한국인들이 동남아 가듯이 그들에겐  매우 대중적이었죠. '세계를 가다' 책 한권 달랑 들고 필름 넣는 '자동 카메라'로 찍은 인물위주의 소위 요즘 말하는 '나 여기 왔다감' 식의 인증샷이 사진의 전부였던 시절이었어요.


이집트를 여행하던 당시 '디카' 자체가 없었고, 어딜 가든 동양인이라곤 우리 일행 밖에 없었던 그 때가 고작 11년 전이었어요. 10년이 조금 넘는 시간, 사실 감이 잘 오질 않습니다만 세상은 참 많이도 변했어요. 해외여행 자체가 대중화 되었고, 디카가 생겨나고 인터넷의 발달로 이젠 여행책보다 더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들이 넘쳐나죠. 그야말로 '스마트한 디지털 시대'입니다.


모스크바에서의 유학 생활도 그렇고 이집트 여행도 정보는 없고 기억만 남아있는 시간이 되어버렸지만 다시 꺼내볼 수 없기에 더 소중한 추억으로 아마 더 깊게 새겨져 있는 듯 합니다. 아마 지금 다시 그 곳으로 간다면 이제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헤매며 그 때 느꼈던 감정들을 놓쳐버리게 될 지도 모르죠.


이집트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러 가던 새벽 갑작스런 폭설이 내렸습니다. 까만 밤길을 비추는 라이트에 흩날리는 눈보라와 택시에서 흐르던 재즈선율, 그리고 잠시 삐긋하는 순간마다 룸미러로 보이는 택시 기사의 스르르륵 감기는 눈. 일행들은 잠들어 있고 혼자 얼마나 맘 졸였는지 모릅니다. 여행의 설렘을 압도할 정도로.


이런 여행의 순간을 디지털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여행은 정보를 확인하러 가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의 기억을 마음에 새겨 오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아마 저의 아날로그적 요소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디지털에 대해 말을 하자면 가장 친한 친구의 말처럼 무엇보다도 사람이 "스마트" 해야죠.



 

 

 

 

 

Blog_ 블로그, 또다른 공간

  

 

 



 

Q> 희정 님이 개인적으로 운영 중인 블로그도 궁금해집니다. 이웃들과 어떤 이야기를 주로 나누는 공간인지 소개해주세요!


사실 저는 기록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한 지는 꽤나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부실하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하하~ 쓰다만 여행기가 임시저장글에 몇개나 수개월씩 대기하고 있는가 하면, 열심히 해야지 하다가도 곧잘 몇주를 뛰어 넘어버리는 아직은 주인장 자체가 불완전한 공간이라어디 내어놓기 부끄러운 곳이에요 아직은.


그저 처음에는 여행에 대한 정보들을 기록하는 곳으로 시작했어요. 적어도 누군가가 다녀온 여행지에 대해 물어온다면 대답을 할 수 있고 싶었고, 여행 후 저만의 정보들을 공유하는 것이 여행 전 제게 보탬이 되었던 수많은 정보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 외 자잘한 일상의 일들을 나열하는 곳이기도 하며, 아직은 많지 않은 이웃이지만 그들의 글에서 자극을 받고 영감을 받아 저의 글을 쓰게 되는 곳입니다. 애써 무심하고 싶었던(:D) 방문자 수가 늘어나고 슬슬 재미를 느끼고 있는 요즘은 이 공간을 어떤 색깔을 입히고 어떻게 꾸려나가야 하는지 큰 고민에 빠져 있어요.


블로그의 제목인 "KEEP IT SIMPLE" 은 KISS 의 법칙에서 따온 것이죠. K.I.S.S. 즉 "Keep It Simple, Stupid". 아, 그러게요. 단순하게 생각하렵니다. 저도 그렇고 오가는 이웃들의 진심이 통할 수 있는 공간, 그런 곳으로 만들어 가고 싶어요. 어떻게??? 는 조금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블로그 바로가기 => http://louiejung.blog.me



 

 

 

 

 

 

Off-line_ 일상에서 당신은?

 

 

 



 

Q> 그렇다면 오프라인에서 유희정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전 매우 매우 평범한 사람입니다. 러시아어 전공했다는 이유로 러시아와 통하는 해운회사에 몸 담고 있으며, 매일 아침 졸린 눈으로 북적이는 전철에 몸을 구겨 넣구선 지친 표정으로 출근하는 보통 직장인이에요. 퇴근 후 치킨에 맥주 한잔에 즐거움을 느끼고, 늘어나는 뱃살을 고민하는 일반적인 여인이지요.


요즘엔 몇달 전 이전한 사무실과 가장 가깝게 있다는 이유로 시작한 요가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명상의 운동이라 재미가 없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근육이 쫄깃해지는 느낌 때문에 좋아하게 되었어요.


사실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일을 벌이며 무언가 배우는 것을 좋아해요. 끝까지 매진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진 게 흠이지만요. 맥주를 꽤나 좋아해서 맥주를 집에서 양조해 먹기도 하고, 때로는 요리를 하고 때로는 꽃꽂이를 하고 또 때로는 서핑을 하고 이제는 암벽타기가 하고 싶다고 알아보러 다니다가만사가 귀찮아져서 집안에서 뒹구는 걸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자부하기도 하는 사람입니다. 쓰다가 보니까 제 멋대로인 사람이군요. 하하




 

 

 

 

Upcoming plan_ 올해의 계획

 

 

  

 

 

Q> 벌써 2012년의 절반이 지났습니다. 남은 6개월 동안 희정 님이 올해 안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요? 


하루하루는 참 안 가는데 한달한달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서 가끔씩은 놀라요. 질문지를 받고서 아 벌써 상반기가 끝나고 있구나라고 실감하게 되네요. 연초가 되면 휴가 계획에 여행 계획부터 세우던 사람인데 어쩐 일인지 올해는 여행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계획조차 딱히 없어서 어디로 어떻게 가야 신나고 재미난 여행이 될 수 있을까 지금부터 고민을 해 봐야해요.


직항으로 가는 케냐도 가보고 싶고, 파란 바다 속에서 맘 놓고 즐길 수 있게 다이빙도 배워 보고 싶고... 그게 '허니문'이라면 더 좋겠구요, 하하.아, 그리고 요즘 블로그나 웹진에 글을 쓰다 보니 사진을 배우고 싶어져서 올 해가 끝나기 전에는 시작하고 싶어요. 어디 추천해 줄만한 프로그램 없나요?


  

 

 

 

 

Travel_ 당신에게 여행이란?

 

 

 



 

 

Q> 끝으로 희정 님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저에게 여행은 '치유' 입니다. 알게 모르게 현실과 타협하는 일상 그리고 그런 나 자신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는 그 순간 저는 치유되는 것 같아요. 아마 그 순간 때문에 매번 떠나려고 하지 않나 싶어요. 사실 여행에서 돌아와도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잠시 해방되어 있는 동안에 비워져 왔기에 또 견딜 수 있는 거라 생각해요.


매일 스쳐가는 일상의 공간들이 간혹 너무 황홀하게 다가오는 어떤 순간도 있어요. 그 순간 두근두근 거리죠. 그런 순간에 하루의 스트레스나 고민거리가 휙- 날아가 버리니 분명 일상의 치유라고 생각합니다. 어제의 퇴근 길 버스에서 본 서울 시내 야경은 분명히 너무도 아름다웠어요. 알고 보면 매일매일 여행을 하고 있는 셈이죠.



 

 

 

* * * * *

 

 

유희정 님의 여행기만 모아보기!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author/louiejung

 

필진 인터뷰 시리즈, 전편 읽어보기!

=> http://bit.ly/GTvKMh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GetAbout Get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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