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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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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계절, 가을...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고 있노라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장소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낙엽이 물든 길을 걷고 싶기도 하고

입을 즐겁게 해줄 먹거리를 찾아 떠나고 싶기도 하고,

그리운 이를 회상하며 고독의 시간을 즐기고 싶기도 하고.



가을은 참 사람들의 마음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깜이의 두번째 이야기, 감성을 자극하는 오감여행 1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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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하면 대부분 떠올리는 남이섬, 춘천, 서울 근교의 멋진 곳들도 물론 많습니다만

저는 왠지 그런 곳들보다 정겹고 시골 내음이 느껴지는 곳들이 더 편안하게만 느껴집니다.



‘곡성’이 어딘지 혹시 아시나요?

아예 이름조차도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나마 촬영지로 조금 알려지긴 했어도 여전히 한적하고 조용한 농촌마을입니다.

물론 곡성역과 조성해놓은 곳들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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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시면 오른쪽 위편에 ‘남원’이라고 보이시나요?

바로 남원의 근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원역에서 차로 삼십분이 채 걸리지 않는 무척 가까운 거리라

만약 곡성에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에 들리신다면

남원도 함께 들리시어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곡성을 찾아오실 때에는 ‘섬진강 기차마을’ 주소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770-5)

검색해 오시는 편이 더 찾기 쉬우실 거예요.

또한 차보다 더 편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신다면 기차도 추천할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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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전경입니다.

내려서 섬진강 기차마을의 표지판을 따라

약 15분정도를 걸으면 (사람에 따라서 10분 내외)

바로 목적지인 기차마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걷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길가를 따라 옹기종기 자리한 이름 모를 꽃들과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걷다 보면 도보 여행의 매력을 한껏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만약 걷는 것이 싫으시다면 택시를 이용해도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택시 이용시 거리(0.8km) 버스를 이용해 곡성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신다면

마찬가지로 택시로 1.5km를 가면 기차마을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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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차마을(섬진강 기차마을)의 입구입니다.

마치 위에 있는 기차역 곡성을 보고 "왜 또, 곡성역이지?"  라고 하실 수 있지만.

이것은 관광 열차를 탈 수 있는 기차마을의 입구랍니다.



이곳의 규모는 엄청 크지는 않습니다. 아기자기한 매력,

그리고 어르신분들은 옛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의미가 크겠죠.

그러나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증기기관차를 타고

천천히 철길을 달리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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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기차마을에 오면 반드시 해봐야 할 것 2가지?!

바로 그것은, 증기기관차를 타보는 것과 레일 바이크를 연인 혹은 가족들과 타보는 것이죠.



물론 금전적인 면에서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하나 여기까지 와서 하지 않는다면

무척 아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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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의 증기기관차는 편도 10km(왕복 20km)로 운영되며

곡성역에서 가정역(청소년 야영장 입구)까지 운행한 후

30분을 정차하고 다시 곡성역으로 돌아가는 코스입니다.


1회 운영시 소요시간은 약 80분으로

현장 발권 외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대인 기준 왕복 6,000원(편도는 4,000원) /

소인은 5,500원(편도는 3,600원)이며 입석을 선택할 시 1,000원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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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기관차는 일반 기차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둔탁하지만 촌스럽지는 않은 정겨운 소리와 느리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차창 밖을 여유롭게 바라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 그리고 혼자와도 결코 외롭지 않은 추억이 묻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관차가 가정역으로 향하는 동안,

엿 장수 복장을 한 아저씨가 돌아다니시며 추억의 과자를 팝니다.

그리고 매일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퀴즈를 내고 맞추는 이에게 작은 선물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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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역에 내리면 저 붉은 다리를 건너, 구경을 갈 수도 있습니다.

오른편에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천문대가 있으며

저녁 때라면 구경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가정역에는 화장실과 간단히 매점이 있으며

자전거 하이킹이나 도보 여행을 즐긴다면 오래 머물러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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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정역에서 30분을 쉬었던 열차가 곡성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곡성역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레일바이크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1.6km 거리를 돌아오는 코스로 4인승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탑승객이 많이 보였습니다.(4인승 7,000원)



이것으로 부족하다 느끼신다면 5.1km구간으로 운행되는 침곡역~가정역 편도 구간도 있습니다.

2인승에 15,000원 / 4인승 22,000원으로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여유롭게 레일 바이크를 타며 운치를 느끼고 싶다면 선택할 만합니다.



사진의 레일 바이크를 타고 한 바퀴를 돌고나면 약간 부족하고 아쉬운 느낌이지만,

4인승 7,000원의 비교적 저렴한 요금에 가족들과 짧게 돌아보기에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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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역 안 전경입니다.

곡성역 안에는 곳곳에 둘러볼 만한 곳들, 오감을 즐겁게 할 것들이 숨어있습니다.


기차 안을 식당으로 꾸민 곳 외에도

곡성 근처에 있는 맛깔스러운 음식들은 누구나 취향마다 골라 먹을 수 있으며,

잘 꾸며진 조경을 구경하다 지겹다면 음악분수에서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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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의 아이들의 모습 보이시나요?

이 음악분수는, 천원을 넣으면 작동이 되는데 이렇게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들이 제각기 동전을 넣어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여름철이라면 물놀이로도 제격인 음악분수는 곡성역의 또 하나의 명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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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는 뭔가 부족하셨다면, 곤충 박물관이 있습니다.

특별하고 대단한 것을 기대하시기 보다

가볍게 둘러볼 곳으로 선택하신다면 좋으실 듯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서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한번,

나름 아기자기한 콘충 모형에 한번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곡성역 안에는 또한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에 쓰였던 기관차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내부까지 일일이 구경하고 앉아볼 수 있으며,

곡성역 입구 왼편에는 작게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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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은 절대 크지 않습니다. 엄청난 것을 기대하시면 안 되고,

정말 간단하게 둘러볼 것으로는 적당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가는 아쉬운 발걸음을 향한다면

그저 가볍게 웃고 지나칠 수 있을 듯 하네요.



무박 여행에 아쉬움이 있으시다면,

그래서 가족들과 여유롭게 1박2일을 계획하셨다면,

또한 이 숙박지는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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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송정마을 터에 한옥 건물 18동이 조화롭게 늘어서 있는 ‘한옥펜션’입니다.

실내는 현대식이지만 한옥집 만의 흙내음과 산과 들,

자연의 소리가 어우러져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2인방은 보통 3만원~4만원이며 4인용 6만원~7만원 선이라 비교적 저렴하며

8인용 한옥까지 있습니다.



이 한옥 펜션은 심청이야기 마을에 위치해 있어,

‘심청이’를 주제로 한 각종 조형물도 함께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숙박에 대한 것은 섬진강 기차마을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별한 숙박지, 바로 기차펜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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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숙소로 꾸며 관광객들에게 빌려주는 곳으로,

일반 펜션동과 열차로 이루어진 통일호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평수와 인원수마다 각기 다르며 5만원부터 12만선으로 다양합니다.

기차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선택하면 좋을 듯 합니다.





섬진강 기차마을 정보를 더 얻고 싶다면,

http://www.gstrain.co.kr/

정보제공 | Get About 트래블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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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도 여행을 찾아 떠나는 여자, 깜이. 프리랜서 글쟁이로 여성, 정책, 문화, 일상 다양한 방면에 두루 관심을 지니고 있다. 언젠가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여행작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으로 오늘도 행복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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